자치현 창립 60주년 장백현 새로운 도시모습
[ 2018년 07월 29일 12시 00분   조회:1732 ]

장백조선족자치현은 중국 길림성의 동남변경에 자리잡고 있으며 장백산을 등지고 압록강상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량강도 혜산시와 강을 사이두고 서로 잇대여 있는 중국에서의 유일한 조선족자치현이다. 금년 9월 15일, 장백현에서는 자치현창립 60주년을 곧 열렬히 맞이하게 된다.

이 뜻깊은 나날에 즈음해 장백현에서는 압록강변에 위치한 지리적우세와 민족자치현, 변경현의 우세에 비추어 ‘작은 도시 큰 전략’의 사유로 높은 수준, 높은 기점, 높은 질의 원칙하에 도시발전 원망계획을 과학적으로 작성하고 대량의 자금을 투입해 변강 자치현의 새 도시건설을 힘써 추진하고 있다.

장백의 동대문

자치현에 대한 소개

압록강

2017년 이래 장백현당위와 현인민정부에서는 ‘장백을 규범화도시, 아름다운 변강도시, 전국문명도시로 건설하자’를 목표로 선후로 6억 2,00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우선 동관원 성심광장, 장백단결광장, 압록강공원을 새롭게 건설함과 동시에 현성중심에 위치한 장백민족문화광장과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대광장, 탑산공원, 동관원 백옥대를 다시 훌륭하게 보수했으며 장백체육장, 조선족박물관을 아주 훌륭하게 건설했다.

장백민족단결서언

장백광장

장백광장

5억원의 자금을 지불해 장백거리, 백산거리, 중흥로 등 현성내 9갈래의 주간도로와 압록강거리를 다시 아스팔트길로 건설하고 주민구역의 인행도와 골목길을 기본상 아스팔트길 혹은 세멘트포장도로로 다시 부설했다. 현성 주요거리와 골목길에 가로등을 다시 새롭게 설치하고 공원과 광장에 여러가지 보기 좋은 관상용 나무를 옮겨 심고 화초를 아름답게 가꾸었다. 그리고 압록강변 강뚝과 강변 인행도, 공원, 광장, 길옆 화단의 곳곳마다에 잔디등, 특광등, 채색틍불을 아름답게 장식했는바 매일 저녁이면 장백현성 소재지는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이는 시민들에게 건신, 레저, 아름다운 경관을 마련해주어 사람과 생태자연의 경관이 조화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장백북운

동상 가야금연주

동상 ‘북춤’

동상 물동이

3억여원의 자금을 투입해 중조변경에 위치한 압록강거리를 아주 훌륭하게 건설했다. 과원조선족민속촌과 가까운 칠색무지개 다리로부터 장백통상구 국경다리에 이르기까지 압록강을 따라 6킬로메터에 달하는 구간에 ‘수려한 장백’이란 글과 도안으로 새겨진 품위높은 가로등을 설치하고 도로량켠을 아름답게 록화, 미화했으며 압록강변 강뚝에 사람들이 즐기는 보행거리, 유람, 건신, 휴식놀이터와 압록강 경관대를 민족특색이 다분하게 건설했다. 이 기초상에서 그들은 또 건축풍격을 발해문화, 조선족 민속문화와 홍색문화를 유기적으로 융합시킨에서 현재 장백현성 압록강거리는 조선족 민족풍정과 변경특색을 일체로 한 변강 소도시의 조선족문화예술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금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사람들이 휴식하고 보행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불리고 있다. 더우기 압록강 경관대에 올라서면 조선 량강도 혜산시와 중국 장백자치현의 아름다운 도시모습이 한 눈에 안겨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장백광장

중국꿈

장백동관원 공원

뿐만 아니라 장백현은 주요거리 량옆 인행도에 대리석을 깔아 전에 원견이 없이 함부로 집을 짓고는 허물고 허물고는 다시 짓는 반복적인 투자와 크고 작은 길을 마음대로 파혜치고 묻고 또 파혜쳐 사람들이 다니기 어렵던 락후한 면모를 크게 개변시켰다. 현재 장백현성의 크고 작은 거리와 골목길은 물론 주민구역의 곳곳마다에 자가용이나 택씨가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어 확트인 도시모습을 드러내 시민들의 대환영을 받고 있다.

올 여름 현에서는 또 현성 중심거리와 압록강거리, 백산거리, 해방거리, 민주거리와 록강거리 그리고 주민구역에 저마다 높은 품위의 쓰레기상장을 새롭게 가설, 매일매일의 쓰레기처리에 담보가 있게 되여 국가급 위생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결광장

문화벽

아동락원

휴식놀이터

근년래 장백현에서는 또 많은 자금을 지불해 현성구역의 낡은 층집이나 단층집 구역을 전부 허물고 거기에 높고 아담한 살림집을 련이어 건설함으로써 혜민공정으로 4,000여세대의 빈곤호 가정들에서 넓고 환한 새 살림집에서 행복한 살림을 누리고 있다. 깨끗하고 정결한 주민구역과 화원식의 사회구역은 도시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하고 즐겨운 사회환경,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현성 소재지인 장백진은 현재 록강, 장송, 탑산, 민주 등 4개의 사회구역에 록강촌, 민주촌, 해방촌 등 3개의 행정촌이 한데 집중되여 있다. 장백진의 남북길이는 5.4키로메터, 동서너비는 5.2키로메터이며 면적이 28평방키로메터에 달한다. 장기거주인구는 3만 7,000여명, 조선족이 7,500명에 달해 20.3%를 점하고 있다.

장백체육장

압록강변 인행도

주민살림집

성급(星级)화장실

현재 장백진 록강촌은 도시건설과 새 농촌건설로 인해 원래의 귀틀집이나 오막살이 집들이 영영 자취를 감추고 벽돌기와집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였다. 번화한 거리와 골목길이 전부 아스팔트길 혹은 세멘트로 포장되였으며 주민구역 곳곳에 아담하고 화려한 층집들이 줄지어 일떠섰다. 그리고 현정부 여러 기관들에서 경치가 수려한 압록강거리에 사무청사를 짓고 이 곳에 비교적 많이 집중되고 있는바 현재 록강촌은 하나의 아름다운 새 도시로 변하고 있으며 마을이름을 록강신성(绿江新城)으로 고쳐 부르고 있다.

장백현성의 서북쪽에 위치한 해방촌은 현재 현성 중심거리와 하나로 이어져 하나의 번화한 중심거리로 부상되였으며 전에 락후했던 촌 모습이 자취를 감추고 새 도시 새 도약을 꿈꾸고 있다.

휴식놀이터

장백거리 야경

주민구역

장백현은 이제 곧 자치현창립 6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때에 가면 장백은 아름다운 도시모습으로 여러분들의 광림을 열렬히 맞이하게 될 것이다!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봄들어 연길 부르하통하에 한 두마리 날아들던 갈매기가 청명이 지나자 수십마리씩 떼를 지어 찾아들며 강변 경치를 한결 아름답게 수놓아가고 있다.길림신문 김성걸 기자 
  • 2019-04-08
  • 누가 이렇게 처절한 희생을 감당할 수 있을까 쓰촨(四川) 량산(凉山) 지역 화재 진압에 나섰다 무리(木里)현 리얼(立爾)촌 산림 화재로 총 30명의 소방대원이 순직했다 그중 27명이 량산주 산림소방대원이었고 80년대 출생자 1명, 90년대 24명, 2000년대 2명이 포함됐다 불은 급변하는 바람을 타고 무섭게 번졌고 거대한 불...
  • 2019-04-08
  • 4월 6일 오후 (현지시간) 아마존 강 북부 모주강 위의 교량이 여객선이 교각을 들이받는 사고로 인해 끊겨 있다.  차량 두대가 추락해 침몰했지만 탑승자수는 아직 알 수 없다. 파라 주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도선 승무원 5명은 무사하지만, 추락한 차량에 탑승한 승객 수와 생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 2019-04-08
  • 올해 청명을 맞아 중국 각지에서 여러가지 추모행사를 조직해 선열들을 기리고 역사를 명기하며 영웅들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4월 4일, "청명절의 명기-영웅열사를 숭상하고 국가와 가족에 대한 감정을 두터이 하다"란 주제의 교육 시리즈 행사가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항일 노전...
  • 2019-04-08
  • 1명 사망 11명 부상...총 4000여명 대피 피해면적 250㏊ 여의도 면적에 맞먹어 휴업령에 동해고속도로 통행 전면 통제  전국 소방차 200여대·소방인원 600명 동원 文대통령 위기관리센터서 긴급회의 주재 [사진 = 연합뉴스]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속초로 번지는 가운데 강릉에서 또 다른 화재가 발생하...
  • 2019-04-04
  • 在贵州安顺探寻屯堡文化,考古队的朋友和我们提到一个独特的文化现象:洞屯。在贵州贵安新区,有一个叫鱼雅的村庄,村民们把山里的一个洞穴建成了堡垒。每当遇见了战乱时,全村人就躲进洞里。就像《桃花源记》中的武陵人一般。村民们现在还穿着明朝服饰,梳着明代的发型。 鱼雅村妇女们穿着古朴的服饰,梳着奇怪的发髻,这...
  • 2019-04-04
  • 2017년 3월 할빈역 재건 공사로 잠시 이사했던 안중근의사기념관이 2년만에 다시 할빈역으로 옮겨와 3월 30일부터 개관했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기타 요일 개관 시간은 9:00-11:30, 13:30-16:00이다. 흑룡강신문 한동현 기자                        
  • 2019-04-04
  • 4월 2일, 길림신문사 장춘본사, 연변분사, 각 지역 주재소의 30여명 임직원들은 청명절을 맞아 길림시중점문물보호단위인 화피창렬사릉원을 찾아가 혁명영웅선렬들을 기리며 한차례 령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본사 당총지에서 올해 계획중인 주제당활동의 하나이기도 하다. ​ 화피창렬사릉원은 《동북인민해방군 독...
  • 2019-04-04
  •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부 장관이 4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의 방북을 마치고 귀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전했다. 방문기간 러시아 내무부 장관은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인 김영남과 최부일 조선 인민보안상을 만났다. 그는 김영남 상임위원장에게 김정은 위원장에게 드려라며 선물을 전달한 것...
  • 2019-04-04
  • 4월 2일 자페증소년이 회화전람회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날, 북경자페아공익발전센터에서 거행한 ‘자페아의 예술—자연생장’ 예술회화전람이 북경 리가염화원에서 열렸다. 전람은 전국 각지 자페증 소년아동들의 백여폭의 회화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사회에 자페증 소년아동의 독특한 내심세계를 보여주...
  • 2019-04-04
  • 최근 내몽고자치구 항금기 독귀탑랍진(杭錦旗獨貴塔拉鎮)의 황하의 얕은 물목이 백조들의 서식지가 되면서 현지에 볼거리를 선사했다. 사진은 4월2일, 내몽고자치구 항금기 독귀탑랍진 황하의 얕은 물목에서 촬영한 백조의 모습이다. 
  • 2019-04-04
  • 사진 크게보기 3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제6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이 거행됐다. 공항사진기자단 국내에서 발굴된 중국군 6·25전쟁 전사자 유해 10구의 인도식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이번에 중국으로 인도되는 유해는 지난해 3월에서 11월까지 비무장지대에서 발굴된 것이다.    ...
  • 2019-04-03
  •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 건설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단지가 제모습을 갖추고 있다. 공공지역 건축물도 내부 장식에 들어가며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일심, 양축, 삼대, 다편구(一心, 兩軸, 三帶, 多片區)’ 세계원예박람회 단지의 모습은 대부분 갖춰진 상태다. 중국관, 국제관, 생활체험관, 융닝...
  • 2019-04-03
  • 제7회 바젤 아트 페어 홍콩전시회가 3월31일 막을 내렸습니다. 글로벌 242개 예술작업실과 갤러리들에서 유명 및 신예 예술가들이 이번 전시에서 현대예술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주최측은 1일 5일간 열린 전시회는 연 8만8천명의 참관자를 맞이해 역사 최고를 기록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예...
  • 2019-04-03
  • 4월 1일, 윁남적 피고인 도안 티 흥(가운데 위치)이 웃으면서 말레이시아 사아란 고등법원을 떠나고 있다.말레이시아 사아란 고등법원이 4월 1일, 조선 남성 사망사건과 관련된 윁남적 피고인 도안 티 흥을 3년 4개월 감금형에 선고했다. 피고인 변호사측은 도안 티 흥이 5월 초에 앞당겨 석방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검...
  • 2019-04-03
  • 4월 1일, 평양 제1초급중학교에서는 새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 학부모들과 지역 간부들의 축하가 있는 가운데 신입생들은 꽃을 가슴에 달고 학교 전체 재학생들의 축하를 받으며 교문을 들어섰다.  개학식이 끝난 다음 새 학년도 첫 수업에 들어갔다. 사진 봉황넷 
  • 2019-04-02
  • 4월 2일 봉황넷에 따르면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한 동물애호가인 Hamzah와 Hassan Hussain 형제가 사자와 함께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는 사진이 최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새끼도 아닌 덩치가 큰  사자를 차에 태우고 다녔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사자와 자주 애정표현을 하며 가까이 지낸 것으로 알려졌...
  • 2019-04-02
  •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팽려원 여사는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모나코,프랑스 등 3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팽려원 여사의 이번 행정은 대체로 3가지로 요약할수 있습니다. 첫번째: 국빈행사 팽려원 여사는 습근평 주석을 배동해 가정을 단위로 한...
  • 2019-04-02
  • 한국국방부는 4월1일, 인천시에서 제6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유해 및 유품 입관식을 진행했습니다. 두농일(杜農一) 주한 중국대사관 국방무관(소장)과 이계광(李桂廣) 중국퇴역군인 사무부 포양(褒揚)기념사 부사장, 이경구 한국국방부 국제정책차장(육군 준장) 등 중한 양국의 관원들이 함께 입관식에 참석했습니다...
  • 2019-04-02
  • 중국 산서(山西)성에서 산불이 발생, 주민 수천명이 대피했다.30일 신화통신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10분께 산서성 장치(長治)시 심원(沁源)현에서 산불이 났다.산불진화에 소방대원 약 1천700명과 헬기 6대, 소방차 30여대 투입, 7시간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은 지친나머지 60...
  • 2019-04-01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