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중국 충칭(重慶)시 출신의 한 90허우(90後: 1990년대 출생자) 여성이 화려한 손기술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중국 및 해외 매체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일본 ‘닛폰TV’는 그녀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고 영국 ‘데일리 메일’에서는 장편의 기사를 내보냈다.
허위훙(何雨虹•27세) 씨는 관연 어떻게 외국 매체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일까?
간단히 말하면 ‘화장’이다. 그녀는 그녀의 화장 기술로 자신을 모나리자로 만들었고 많은 네티즌들과 매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이 살아났다고 입을 모았다.
그녀가 어떻게 자신을 모나리자로 만들었는지 화장법을 공개한다.
가발은 포인트다!
눈매, 코, 머리, 표정… 그녀가 미소를 살짝 지어 보이니 모나리자랑 더욱 닮아 보인다.
그녀의 붓터치는 모나리자에게 ‘생명’을 불어넣었다.
그녀의 모나리자 화장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그녀의 개인 SNS 팔로워 수는 60만 명이 늘어났다. 동영상 ‘좋아요’ 클릭수는 98만에 달했고 영상은 총 3000만 번 이상 재생됐다.
화장 블로그를 운영하는 그녀는 줄곧 화장 관련 동영상을 인터넷에 게재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팬이 그녀가 모나리자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처음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모나리자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계속 듣게 되면서 그녀는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모두가 닮았다고 하는데 한 번 해볼까? 어떤 결과가 나올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녀는 오랫동안 준비했다. 먼저 그림을 분석하고 인물 특징을 살폈다. 이후 5~6시간 정도 정성을 들여 자신의 얼굴에 모나리자를 입히기 시작했다.
얼핏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모나리자 화장을 완성하기 까지는 허위훙의 탄탄한 화장 실력과 노력이 있었다. 그녀는 화장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 3년 동안 사람들에게 화장을 알려주는 분장사로 일했다.
유명 작품 및 유명인 화장을 하려면 일정 수준의 미술적 감각과 관찰력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얼굴 윤곽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특수화장은 얼굴에 음양효과를 불어넣는다.
모나리자로 화장을 마친 그녀는 네티즌들의 또 다른 요구에 따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담비를 안고 있는 여인’ 복원에 도전했다.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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