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1990년대 중국 영화가 들려주는 ‘청춘찬가’
[ 2018년 08월 07일 09시 49분   조회:5091 ]

‘나의 소녀시대(我的少女時代)’ 90년대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

‘청춘파(靑春派)’ 90년대 치열했던 대학입시 상황을 다룬 영화

‘방화(芳華)’ 70년대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을 다룬 영화

‘햇빛 쏟아지던 날들(陽光燦爛的日子)’ 70년대 10대 청소년들의 성장스토리를 다룬 영화

‘무문서동(無問西東)’ 20-30년대 각기 다른 시기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선택과 자아가치를 볼 수 있는 영화 

[인민망 한국어판 8월 6일] 충동적인 행동, 순수한 사랑, 열정, 노력은 청춘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이다. 지루하고 머리 아픈 시험, 중국 청춘들의 성장스토리, 현지 학교 이야기 등 영화 속에 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는 관곽들에게 청춘 시절을 회상하게 만들며 큰 공감을 얻어낸다.

같은 시기에 청춘 시절을 보낸 사람들일지라도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길 원하는 사람, 청춘 시절의 아픔과 실패를 딛고 성장하는 사람, 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등 각기 다른 삶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우리가 어떤 부류의 사람이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모두가 자기 자신만의 청춘이란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있었고 그 것들이 모두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 유명 영화를 통해 각기 다른 시기, 다른 환경 속 젊은이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알아보았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 첫사랑

타이완(臺灣)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90년대 평범한 여고생인 린전신(林眞心)과 학교짱 쉬타이위(徐泰宇)의 첫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의 소녀시대’는 디테일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연출로 많은 소녀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사실적인 묘사 역시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데 한 몫했다.

영화는 당시 십대 청소년들의 디테일을 완벽하게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평범한 여고생 ‘린전신’

연예인을 좋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얼짱 남학생을 몰래 훔쳐보는 평범함 여고생

하지만 얼짱 남학생은 학교 퀸카를 좋아한다.

모든 학교에는 외모담당 킹카와 싸움을 잘하는 쉬타이위와 같은 친구가 있다.

지금 보면 유치찬란한 ‘저주 편지’ 등 장난을 치기도 한다.

학교짱과 수업을 빼먹고 롤러스케이트를 타러 가기도 한다.

짝사랑, 실연 등 가슴 아픈 이야기도 있다.

가슴 한 구석을 뭉클하게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도 전해진다.

첫사랑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찾아오며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현실이다. 눈 앞에 펼쳐진 함께 할 수 없는 두 사람의 현실. 쉬타이위가 린전신에게 전해준 녹음은 외향적이고 폭력적인 학교짱 쉬타이위도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에게는 수줍음을 느끼고 내성적으로 변한다는 것을 알게한다.

▌영화 ‘청춘파’ 대학입학시험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청소년들의 감정과 첫사랑을 주제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면 영화 ‘청춘파는’ 중국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인 ‘대학입학시험’을 주제로 삼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영화는 대학입학시험 준비 기간을 365일로 나눠 표현하며 관객들의 잊혀진 희미한 기억까지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 작은 교실, 오와 열을 맞춰 나열된 책상, 수업이 시작되면 모두가 기계적으로 외치는 ‘선생님 안녕하세요’라는 인삿말, 학생들을 격려하는 선생님들의 격양된 목소리, 성년의 날 단정한 옷차림, 매일 반복되는 시험, 남학생과 여학생들 간의 순수한 감정… 등은 관객들에게 잊고 있던 소중한 기억을 선물했다.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대부분 중국 명문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로 구성됐다. 모두 비연기자 출신으로 연기 경력은 없지만 90분 넘는 상영 시간 동안 전혀 어색함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극 중 ‘담임 선생님’을 맡은 유명 배우 ‘친하이루(秦海璐)’의 연기력은 더욱 빛났다. 그녀는 “너 하나 힘들면 가족 모두가 행복해진다”, “머리가 깨져 피가 날 때까지 노력해야한다. 죽어서라도 명문대에 가야한다”, “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해라, 못하겠어도 노력해라, 죽어서도 노력해라”, “피곤하지 않고 힘들지 않으면 고3이 무슨 재미가 있겠냐?” 등 명언을 남기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영화 ‘햇빛 쏟아지던 날들’ 청소년 호르몬

영화 ‘햇빛 쏟아지던 날들’은 90년대를 대표하는 명작 가운데 하나다. 빈집에서 하룻밤 신나게 놀다 주인이 오기 전 정리를 마치고 나오는 것을 즐기는 ‘마샤오쥔(馬小軍)’이라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마샤오쥔은 어느날 빈집에서 놀다가 예쁜 소녀 ‘미란(米蘭)’이 찍힌 한 장의 사진을 보게 된다. 우연히 직접 미란을 만나게 된 마샤오쥔은 그녀를 사랑하게 되지만 미란은 마샤오쥔을 어린 아이로만 대한다.

배경은 1970년대초 베이징이다. ‘혁명’의 바람이 불던 시기 어른들은 집에서 아이들을 돌볼 시간이 없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학교까지 휴교하면서 남자 아이들은 싸움, 장난, 이성교제 등을 통해 남성 호르몬을 발산했다.

마샤오쥔은 극 중 항상 온몸에 땀을 적신 상태로 출연하는데 무더운 여름에도 바쁘게 움직여야하던 시대적 배경이 녹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주인공 미란의 등장 방법은 참신하다는 평을 들었다. 사진 속 여성이 실재로 마샤오쥔 앞에 나타나며 신비함과 현실감을 더했다.

극 중 미란은 항상 맨발로 등장한다. 영화에서 발은 ‘성’을 의미하며 맨발은 성적인 욕망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빨간색 수영복은 관객들에게 시각적 충격을 가져다주는데 빨간색은 ‘유혹’을 뜻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황당하지만 현실감 있는 여름이 지나갔다. 하지만 마샤오쥔은 미란을 잊지 못한다. 그녀는 당시 시대와 청춘을 대표하는 인물로 기록됐다.

사람들은 작은 소리, 맛이나 향기, 한줄기 빛 등 사소한 요소를 통해 잊었던 과거를 기억해내기도 한다.

▌영화 ‘방화’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

영화 ‘방화’ 역시 ‘햇빛 쏟아지던 날들’과 동일하게 1970년대 시대적 배경으로 두고 있다. ‘방화’는 군대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군예술단 이야기로 아름다운 지역, 시각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화’는 아름다움과 냉혹한 현실이 공존하는 영화다. 펑샤오강(馮小剛) 감독은 ‘방화’를 통해 여군예술단의 아름다움과 냉혹하면서도 비참한 주인공들의 운명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영화 전반부에는 군예술단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훈련소에서 나온 군인들은 각자 다른 배경과 능력을 기반으로 자신의 위치를 지킨다.

펑샤오강 감독은 다양한 각도로 여군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360도를 아우르는 여군들의 물리적 아름다움은 펑샤오강 감독이 당시 아름다웠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 남군이 여린 여군의 어깨를 스치고 지나가는 모습은 향긋한 비누향을 생각나게 하며 많은 관객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많은 기대를 안고 군예술단에 들어온 허샤오핑(何小萍)은 집안 배경 및 몸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 등의 이유로 부대원들에게 따돌림을 받는다. 그녀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군예술단에 녹아들지 못한다.

허샤오핑은 군예술단의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아프다는 핑계로 군예술단에 남길 포기하면서 군간호사로 보직 변경 후 전방으로 배치된다. 그녀는 전방에서 참혹한 전쟁 현장을 경험한다. 그녀는 줄곧 따돌림을 받아오다가 전장에서 합당한 영예를 얻기 시작한다. 하지만 갑작스런 상태 변화와 폭격 등으로 정신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허샤오핑의 비극은 그녀가 병원에서 군예술단의 공연을 볼 때 극에 달한다.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로 운동장을 찾은 그녀는 음악 소리에 따라 매일 피나게 연습했던 춤을 추기 시작한다. 해당 신은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가는 젊음’이라고 해석 가능하며 운명의 장난이 한 사람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비참함을 주는지 보여준다.

▌영화 ‘무문서동’ 청년들의 선택과 자아가치 실현

어느 시대건 청춘들은 확실하지 않은 미래와 선택의 순간에 맞닥뜨리게 된다. 앞선 선배들의 젊은 시절 선택에도 많은 것이 내포하고 있다.

1920년대 민국시기 초 사회적으로 격양된 분위기와 잦은 정쟁으로 정권이 계속해서 바뀐다. 사상적인 면에 있어서는 동서 사상이 융합되면서 격동의 시기에 빠져든다. 당시 사회는 ‘실업구국(實業救國)’ 이념이 강조되고 있었으며 개방이라는 문을 통해 들어온 사상 개혁, 서양의 과학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와 전통 문화를 어떻게 계승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다. 영화는 극 중 우링란(吳岭澜)을 통해 이런 문제를 바라본다.

우링란은 국문학에 뛰어난 소질을 보이지만 ‘징정한 인재들은 이공계열로 진학한다’라는 사회적 풍습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공계로 진학한다. 그는 하고 싶은 공부를 하지 못하면서 성적이 떨어지는 등 깊은 고민에 빠진다.

메이이치(梅貽琦) 칭화대학(淸華大學) 교장은 깊은 고민에 빠진 우링란을 격려하고 우링란은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 그러던 중 1924년 인도 시인 타고르가 중국을 방문했고 그의 문학 강연을 듣고 자신 나름대로의 해답을 찾게 된다.

1942년 항일전쟁 시기 문무를 겸비한 부잣집 출신 선광야오(沈光耀) 역시 칭화대학 출신이다. 선광야오의 어머니는 기숙사를 방문해 눈물을 흘리며 “니가 빨리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서 결혼했으면 좋겠다. 자식도 낳고 즐겁게 살아라. 우리 아직 행복할 날이 많이 남았는데 전쟁 때문에 널 잃기는 싫다”라고 말했다.

선광야오 역시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의 뜻에 따르겠다고 약속하지만 결국 나라의 위기를 외면하지 못하고 공군 비행기 조종사팀에 합류한다.

그는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는 자신의 소신대로 국가의 부름에 응한다.

“누군가 너를 비난할 때 스스로 너의 선택이 네 자신을 얼마나 고귀하게 만드는지 알아야 한다. 길을 잃었을 때 자신이 얼마나 고귀한지를 생각하고 네가 가고 싶은 길을 가거라. 마음의 목소리를 듣고 다른 속삭임에 넘어가지 말아라.”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1905영화망 내용 종합 /인민망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건설 중인 오펑산 창장대교(2월10일 촬영). 중철대교국그룹유한공사 등 업체가 건설하는 오펑산 창장대교가 상부구조 시공단계에 진입했다. 오펑산 창장대교는 중국 최초의 도로와 철도 양용 현수교이자 최초의 고속도로, 대용량 적재 도로와 철도 양용 현수교이다. 다리의 전체 길이는 6.4km이며, 상층부는 양방향 8차선 고...
  • 2018-02-13
  • 올림픽 첫 무대에서 아찔한 순간을 경험한 한국 민유라가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은 11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아이스댄스 쇼트프로그램에서 51.97점을 받았다. 특히 민유라는 연기 도중 옷 뒤의 연결부위의...
  • 2018-02-12
  •   [앵커] 김여정 특사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어젯밤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 대표단의 마지막 일정으로 예술단 공연을 함께 관람했는데 현송월 단장이 직접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여정 특사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
  • 2018-02-12
  • 이것은 한장의 조판사진이다. 왼쪽: 2010년 1월 30일, 초대형 짐을 어깨에 지고 품에 아기를 안은 한 엄마가 난창(南昌)역에서 차를 타려고 걸음을 다그치고 있다([촬영/ 신화사 기자 저우커(周科)]). 오른쪽: 2018년 2월 6일, 천샤오린(陳小林)이 1살 넘은 딸을 떼리고 시안(西安) 셴양(咸陽)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광저...
  • 2018-02-12
  • 2월 7일 칭하이(靑海, 청해)성 치롄(祁連)산 자연보호구 관리국에서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치롄산계에 살고 있는 눈표범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눈표범 모니터링은 치롄산계 칭하이성 경내 및 치롄산 국가공원(칭하이 지역)에서 최초로 실시한 대규모 야생동물 모니터링 작업 중 하나로 해당 작업에는 총 154개의...
  • 2018-02-11
  • "우리 외식업계에 있어서 지난 2017년은 '땀과 희열'의 한해였다면 2018년은 '혁신의 한해'라 생각합니다."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회장 김순옥)에서는 2월 10일, "희망의 새시대, 외식업계 새로운 도약을 꿈구다"는 주제로 연길 백산호텔에서 2018년 혁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관계...
  • 2018-02-11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년말년시 총결 및 특강 조직 “우리들은 조선족기업인이라는 인연으로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협회구조조정, 협회의 단합, 회원사 진단, 어려운 회원돕기 등 다방면으로 내실을 다져가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새해는 격변하는 시대적 상...
  • 2018-02-10
  •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동시려행-'동시야 나랑 놀자'  book콘서트가 2월 9일, 연길 환락궁에서 펼쳐졌다. 이날  김송정이 쓴 "할머니의 집"이 65명의 어린이들이 선정한 최고의 동시로 등극했다. '이달의 좋은 동시'선정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김철호 시인 연변청소년문화예술발전추진회와 위...
  • 2018-02-09
  • 2월 4일 립춘을 맞이해, 무순시 신빈현 홍승향 제3회 겨울철물고기잡이 축제가 공기 좋고 수질 좋은 홍승저수지서 개최됐다. 료녕성 브랜드축제로 거듭난 겨울철 물고기잡이 축제는 민족특색이 짙은 ...
  • 2018-02-09
  • 조선 응원단 229명은 7일 경기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영국언론은 조선 응원단을 '미녀군단'이라 칭했다. 인천 아시아육상대회에 당시 16살 여고생이었던 리설주가 방남한바 있다.리설주는 ‘북측 청년학생협력단’ 소속으로 한국을 방문,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 2018-02-08
  • 장쯔이(章子怡)가 모 패션지와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 장쯔이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기존의 컨셉과는 약간 다른 모습을 풍겼다. 네온사인 아래 자리 잡은 그녀는 정교한 화장, 우아한 자태, 붉은 입술 등으로 도시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잡지사와의 인터뷰 과정에서 장쯔이는 딸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를 계속해서 만...
  • 2018-02-08
  •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 관현악단(예술단) 단원 140여명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7일 오전 9시20분쯤 강릉아트센터에 도착해 공연준비에 들어갔다.   예술단은 삼지연악단과 모란봉악단, 청봉악단, 만수대예술단, 조선국립교향악단, 국가공훈합창단 등 북한 예술단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가수와 연주자, 무용수...
  • 2018-02-07
  • 영상 =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까지 2명 사망·202명 부상 확인…중장비 동원 구조 작업 화롄시내 마샤호텔·원먼추이디빌딩 등 무너지거나 기운 상태 대만 지진 현장[EPA=연합뉴스](타이베이=연합뉴스) 류정엽 통신원 = 대만 동부 화롄(花蓮)에서 6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규모 6.4의 강진으로 모두 4채...
  • 2018-02-07
  • [인민망 한국어판 2월 6일] 지난 1월 31일 중국쓰웨이처후이기술유한공사(中國四維測繪技術有限公司)의 소식에 따르면, 최초의 0.5m급 고해상도 상업용 원격탐사위성인 ‘가오징(高景) 1호’가 최근 4개 위성이 팀을 이룬 후 처음으로 고해상도 사진을 전송했다. 가오징 1호 03•04 위성은 지난 1월 9일 성공...
  • 2018-02-07
  • 중국에서는 이달 5일 '육지기반 탄도 미사일 방어(MD) 기술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는 중국이 지상에서 적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탐지하고 추적해 상공이나 우주 공간에서 파괴하는 기술을 말한다.6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이 전날 영내에서 한차례 육지기반 탄도 미사일 방어기술 실험을 진행...
  • 2018-02-06
  •        (흑룡강신문=하얼빈)리수봉기자=지난 3일 해남성 삼아시에서 제2회 삼아조선족민속문화축제가 열렸다.   삼아조선족문화협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민속축제는 레저.관광.양생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영무생태원에서 열렸는데 120여명의 조선족들이 참석했다.     삼...
  • 2018-02-06
  • [인민망 한국어판 2월 5일] 2월 3일 수영복을 입은 미녀들이 장쑤(江蘇, 강소)성 리양(溧陽, 율양)시 톈무(天目)호에 위치한 실외 어수온천(禦水溫泉)탕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그녀들은 겨울철 차가운 얼음 및 눈과 함께 따뜻한 온천욕을 즐기며 창장(長江)강 이남 지역의 이색적인 경치에 빠져들었다.
  • 2018-02-06
  • 2월 4일, 리성쑤(李勝素, 왼쪽), 위쿠이즈(于魁智)가 교향 경극 ‘접연(蝶戀)’을 공연하고 있다. 당일, 근 만 명의 관중이 홍콩 콜로세움에서 국무원교무판공실과 향항화교계사단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문화중국·사해동춘(文化中國·四海同春)’ 설맞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것은 올해 &...
  • 2018-02-06
  • 2월 4일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여러 나라에 온 근 100명의 외국인들이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펑화(奉化)구 상톈(尚田)진 밍옌(鳴雁)촌을 찾아 용춤, 춘련(春聯, 정월에 경사스런 말을 적어 문에 붙이는 대련) 쓰기, 찰떡만들기, 촹화(窗花, 창문 장식에 쓰이는 전지의 일종) 자르기 등 전통적인 민속을 체험하며 춘제...
  • 2018-02-06
‹처음  이전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