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청년들은 미래 글로벌경제의 주인공
[ 2018년 08월 13일 12시 00분   조회:3538 ]

2018년 월드옥타 중국 동북지역 통합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무순서

 

본사소식 중국 동북지역 조선족, 한인 청년들이 창업 및 취업 경험을 교류하고 동북지역 청년들의 정보를 공유하며 글로벌무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무순에서 ‘2018년 월드옥타 중국 동북지역 통합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진행하였다.

 

이번 무역스쿨은 무순, 심양, 대련, 단동, 연길, 장춘, 통화, 할빈, 길림 등 지역의 청년 120여명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는 무순시정부,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세계한인무역협회, 료녕성조선족단체의 관계자 및 세계한인무역협회 각 지회대표들이 대거 참석하여 환영사와 축사를 했다.

 

무순시정부 장백상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무순은 여러가지 풍부한 자원으로 해내외 기업가들이 주목하는 지역이다. 무역스쿨은  지역과 지역간의 경제발전루트를 확대하고 중한무역의 발전에 촉진작용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임병진 총령사는 “중한 량국의 관계는 최근 여러 회의가 련이어 개최되면서  경제협력이 회복되고 있다. 이번 차세대무역스쿨을 통해 량국무역에 기여할 청년인재들이 다수 배출되여 량국 무역확대에 기여하고 량국간 우의증진에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월드옥타 무순지회 최철영 회장은 “이번 무역스쿨이 교육생들에게 밑거름이 되여 앞으로 글로벌경제 발전에 유용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월드옥타 동북지역 지회장들 앞에서 이번 교육과정을 원만히 완성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개강식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허성무 부관장의 ‘동북3성 경제현황 및 동북아 경제협력방안’과 세계한인무역협회 이영현 명예회장의 ‘무역으로 세계중심에 서다’ 특강이, 11일에는 김민드레 강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디자인’, 주소란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과 창업’, 엄광철 본부 부이사장의 ‘조선반도관계 완화 후 대련의 기회와 도전’, 윤조셉 박사의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사회’ 특강이 있었다.

 

특강에서는 ‘소통’, ‘분석’, ‘조사’ 등 키워드의 중요성이 제기되였다. 창업을 함에 있어서 현 시대와 새로운 창업아이템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이 따라야 하고 조사를 통해 아이템의 필요성과 실용성을 파악해야 하며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목적이 뚜렷해야 한다”,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라”, “우수한 사람들과 많이 교류하라” 등 다양한 조언이 있었다.

 

12일에 있은 과제발표에는 총 12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그들은 자신의 회사 혹은 제품을 적극 홍보하며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식품, 위챗 미니프로그램(微信小程序), 동영상제작 등 여러 분야를 공략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청춘들이 가지고 있는 시대변화에 대한 민감성과 시장에 대한 예리한 안목, 트렌디함(时尚感)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창업무역스쿨 개최를 진두지휘한 세계한인무역협회 길경갑 부회장(동북3성 총괄)은 이번 스쿨이 수료생들의 인생에 큰 도움으로 되였으면 좋겠다면서 “동북3성 9개 지역의 지회장들과 모든 스텝들의 도움으로 원만히 끝낼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2박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참가자들은 수료식에서 “막막했던 창업이였지만 이번 무역스쿨을 통해 목표가 조금은 명확해진 것 같다”,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창업과 무역에 대해 더 료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 등 소감을 말하며 미래 글로벌경제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데 한발자국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료녕신문 백일정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2015연변축구팬클럽 년말 총화대회가 12월 8일 저녁 5시부터 한성호텔 연회장에서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2015 연변축구팀이 가져다준 기쁨과 감동은 그야말로 말로 이루다 형용할수 없다. 연변축구팀은 수많은 위기와 고비를 넘기...
  • 2015-12-09
  • 주목!2016년도 가족사랑! 온가족 비타민이 될수 있는 우리 말 신문잡지를 주문하세요~ 가족이 모여앉아 조선말신문잡지를 구독하는 열풍은 이 시대 조선족들에게 가장 절실하고 가장 효과적인 가정교육이자 민족사랑입니다.   이국타향에 계시는 자식들은 부모님께 조선말신문잡지 주문으로 효도하세요. 매일매일, 다...
  • 2015-11-23
  • 연변천지조선족민속문화연구원 장백산아래에서 그림전 개최 항일전쟁승리 70돐을 맞으며 연변천지조선족민속문화연구원(원장 김인국)에서는 장백산관리위원회 문화TV방송국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1층 미술관에서 장백산을 주제로한 "画说长白山“그림전을 펼쳤다. 이날 전시회에는 리경남, 김원식, 장희로 오은별 등 조...
  • 2015-11-07
  • 추운날씨도 연변축구팬들의 열기를 식히지 못했다. 10월 25일 저녁, 연변팀 슈퍼리그 진출을 경축하기 위한 대형팬미팅이 연변체육관에서 축구로장들과 3천여명의 축구팬들의 축복하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팬미팅은 유니폼 증정식, “불꽃”, “추구자”, “연변축구협회” 등 축구...
  • 2015-10-26
  • 올해 연변은 국경절련휴의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있다. 장-훈고속철개통 등으로 교통이 편리해진데다가 연변의 독특한 민속,지역관광  등으로 연변을 찾는 외지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 10월 6일 국경절련휴 막바지날임에도 연길서시장 민속음식거리는 찰떡, 순대, 김치,막걸리, 소힘줄...등 연변특색민족음식 구...
  • 2015-10-08
  • 최근에 열린  “2015  재 연변한국인,조선족동포 한마음 채육대회"에 조선족기업인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더 깊다. 연변한국인(상)회 (회장 안영철)가 주최한 “2015  재 연변한국인,조선족동포 한마음 채육대회”가 연변주정부,연길시정부,주심양한국총령사관 관계자 및 재연변한...
  • 2015-09-25
  • 하태균이 골넣는 동영상 스티브가 골넣는 동영상 “패배는 언제든지 찾아올것이다. 다만 그 자리에서 빨리 일어서는것이 관건이다.” 박태하감독이 시즌중 여러번 해왔던 얘기를 실천했던 경기였다. 연변팀은 8월 22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청도황해제약팀과...
  • 2015-08-22
  • 8월 14일, 연길 국제호텔갤러리에서 개막한 ‘제17회 중한우리글서예부채예술교류전’에서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70인, 70메터 작품 함께 쓰기’ 휘호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회호행사는 항일전쟁승리 70주년 및 제2회 중국조선어문자의 날을 뜻깊게 맞으려는 주최측인 연...
  • 2015-08-14
  • 길-도-훈 고속렬차가 10월 1일 통차를 앞두고 최근 련일 시험운행을 하고있으며 매체의 기자들을 요청하여 동행시승을 하고있다. 연길서역은 총투자 2.1억원이며 총 용지면적이 7만평방메터이다.훈춘역은 훈춘시구 북측 3.5킬로메터되는 곳에 위치했으며 역전 건축면적은 7998평방메터이다. 사진은 8월 12일에 촬영한 것이다...
  • 2015-08-13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일] 7월 30일은 음력 6월 15일로 조선족의 전통 명절인 ‘류터우제(流頭節)’다. 헤이룽장(黑龍江)성 닝안(寧安)시 보하이(渤海)진의 많은 조선족은 이날 장시(江西)촌에 모여 전통 풍습대로 제사, 머리 감기, ‘류터우옌(流頭宴)’ 연회 등 행사에 참가했으며, 가무 공연과 스...
  • 2015-08-04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9일] 지린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에 위치한 훈춘(琿春)시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중국, 러시아, 조선 삼국이 인접하는 변경 창구도시로 러시아, 조선과 연결되고, 한국, 일본과 마주보고 있다. 훈춘 이남은 투먼장(圖們江)을 경계로 조선 함경북도와 이웃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러시아 원동지역 최...
  • 2015-07-31
  • 청도중능팀과의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연변팀은 명실공히 제왕의 자리에 올랐다.그러나 악전고투의 빅뱅경기였다. 갑급리그 챔피언 쟁쟁한 후보 1위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과 2위 청도중능팀(이하 청도팀)이 27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에서' 불가피하게 만난 것이다. 연변...
  • 2015-06-27
  • 제11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절을 맞으며 연변오덕된장술산업연구유한회사(사장 리동춘)에서는 6월 14일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천가족 전통장담그기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가족(3천명)이 참가한 전국 유일한 생태경제문화축제여서 그 의미가 더 깊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
  • 2015-06-14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중국 조선족 최대 밀집지역인 길림(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이하 연변주)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매력·레저도시'로 선정됐다. 8일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연변주는 최근 신화망이 주최한 '2015 중국 가장 아름다운 도시 순위' 선정에서 최고의 &#...
  • 2015-06-09
  •  5월 17일 오후1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에서 훅호트중우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최종 3대 1로 홈장경기 첫승이라는 레포를 쏴올렸다.  력대 최상의 시즌 스타트를 보이고 있는 연변팀이 훅호트중우팀을 만났던 하루.  처절함이 보였던 ...
  • 2015-05-17
  • 제25차 '전국장애인돕기날'을 맞으며 연변지체장애인협회 사랑나눔활동 및 장애인좌식배구경기가 5월 14일, 연변체육중심에서 펼쳐졌다. 지체장애인 좌식배구경기대회는 지체장애인 군중체육운동의 발전을 더 한층 발전시키고 지체장애인간의 교류를 증진시키며 지체장애인들의 신체자질을 향상시키고 정신을 ...
  • 2015-05-14
  • 10일, 중국 500강 기업, 중국 500강 민영기업, 중국 100대 브랜드기업, 상장기업대표 등 전국공상련합회직속기업 대표 73명과 전국공상련합회직속상회 대표 23명이 연변을 고찰했다. 연변일보 허성 기자  관련기사 보기
  • 2015-04-13
  • 연변장백산팀(연변팀)은 4월 11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에서 심수우항팀과의 홈장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내면서 또 소중한 1점을 얻었다. 비속에서 치른 첫 홈장경기, 전반전 34분에 하태균이 선제꼴을 넣어으나 5분후 심수우항팀 주세페이가 동점꼴을 터뜨리면서...
  • 2015-04-12
  •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회의가 8일 오후 제2차 전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습근평, 이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국가지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주석단 상무주석인 심약약(沈躍躍) 집행주석이 주재했습니다. 8일은 마침 국제여성의 날이여서 심약약 집행주석은 대회...
  • 2015-03-08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