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분위기 후끈...중국조선족 추석문화 집중 전시
[ 2018년 09월 22일 12시 00분   조회:3944 ]

연길시 ‘2018 추석민속문화활동’ 조직해 명절을 풍성히

민속춤 표현을 통해 사회 각계에 중국조선족 추석문화를 집중 전시한 ‘2018 추석민속문화활동’이 22일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 광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연길시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이 주관하였다.

중화민족의 우수한 문화 발양과 공민사상도덕건설을 강화함에 있어서 전통명절의 담체작용을 진일보 발휘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며 나아가 중국조선족 문화번영발전을 적극 추진하는 데 취지를 둔 이번 행사는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민족문화를 전승하는 것을 활동내용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였다.

먼저 180여명으로 구성된 연길시문화관 농악무팀이 조선족농악무 전시 종목을 선보이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장고춤, 상모춤, 새납, 꽹과리 등 표현형식이 총출동한 농악무는 30분 가량 정채롭고도 흥겹게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농악무의 흥을 이어 활동의 두번째 내용인 제5회 연길대중무용(광장무용)시합이 열렸다. 연길시의 6개 가두대표팀과 3개 향진대표팀, 5개 사회단체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각 대표팀마다 통일복장을 차려입고 음악에 맞추어 평소 ‘갈고 닦은’ 광장무용 춤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치렬한 각축전 끝에 북산가두, 건공가두, 진학가두가 가두부문 금상을, 조양천진대표팀이 향진부문 금상을, 민속예술단대표팀과 고향예술단대표팀이 사회단체부문 금상을 받아 안았다.

한편,역시 이번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전통문화의 미-‘효’ 문화체험활동이 같은날 연길시 연성각산장에서 있었다. 이 활동에서도 조선족전통음식 제작체험을 하고 민속문예공연을 관람하는 등 뜻깊은 민속활동들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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