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 요녕 방문...동북3성 세번째 방문지
[ 2018년 09월 29일 07시 30분   조회:4825 ]



습근평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27일 중국석유요양(遼陽)석유화학회사를 방문해 요녕성에 대한 시찰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동북 삼성 방문의 세번째 방문지입니다. 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흑룡강성 농지개간 건삼강(建三江)관리국, 치치하르시, 길림성 송원시를 시찰했습니다.

중국의 주요한 상품 알곡생산기지로서 '중국의 녹색 쌀의 고장'으로 불리는 흑룡강성 삼강평원 중심지의 건삼강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동북 시찰의 첫 방문지였습니다. 25일 오후 습근평 주석은 건삼강을 찾아 알곡생산 및 수확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인의 밥그릇은 언제나 자신의 손에 단단히 틀어쥐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루와 물고기, 야생 닭들을 망라한 물산이 풍부한 곳입니다. 보기만 해도 감개무량합니다. 오늘날의 북대황(北大荒)이 있기 까지 참 쉽지 않았습니다. 북대황은 중국인들의 먹는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는데서 매우 큰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기계화, 정보화, 지능화 발전은 신심을 진작시키고 고무적입니다. 내가 말했던 것처럼 중국인들은 제손에 밥그릇을 들고 국산 알곡을 밥그릇에 담아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 현대화는 농업 현대화를 떠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농업을 활성화하려면 과학의 날개를 달아야 한다며 농업과학기술은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농업과학기술인원들이 계속 분발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을 격려했습니다.

"우리 기업은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국유기업입니다. 중국 철도 트럭의 요람입니다."

중국중차 치치하르자동차그룹유한회사 철도 트럭 시험연구센터에서 습근평 주석은 한창 진행 중인 철도 트럭 피로 및 진동 테스트를 관람했습니다. 전적으로 자주 혁신한 이 테스트플랫폼의 전반 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에 달했습니다. 철도 트럭이 플랫폼에서 20일 간 테스트를 거치면 실제로 20여년 동안 운행한 각종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말입니다.

"장비제조업은 국가의 중점 산업이며 실물경제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우위를 확보해 기세를 몰아 강하게, 훌륭하게, 크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장비제조업은 현재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의 고품질 발전과 '일대일로' 건설 기회를 잘 활용하고 계속 내공을 들이고 개혁 혁신하며 항상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주도권을 장악해야 합니다."

중국제1중형기계그룹에서 습근평 주석은 압연기 제조 작업실, 유압 단조작업실을 찾아 기업의 생산상황을 알아봤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세계적으로 선진기술과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으며 고조되고 있는 일방주의, 무역보호주의는 우리에게 자력갱생의 길로 나아가도록 강요하고 있다며 이것이 나쁜 일은 아니며 중국은 궁극적으로 자체 힘에 의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역사적 중임을 떠메고 발전 로드맵을 잘 제정해 사업을 보다 잘 추진할 것을 격려했습니다.

26일 오후 습근평 주석은 흑룡강성 치치하르시에서 열차편을 이용해 길림성 송원시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습근평 주석은 차간호를 찾아 생태보호 및 어민들의 어로작업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차간호는 중국의 10대 담수호의 하나로 수산자원이 풍부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배를 타고 수역 보호 및 오염 방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어장 직원들과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생태 보호 및 생태관광 개발을 상호 결부시키는 길을 착실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하면서 해마다 물고가 있고 해마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것을 기원했습니다.

27일 오전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석유요양석유화학회사를 시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국유기업에 대한 당의 영도, 국유기업의 현대기업제도 마련을 항상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확고하게 이 길을 따라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유기업은 계속 강하게, 훌륭하게, 크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국유기업을 없애고 소형 국유기업으로 나가자는 설은 그릇되고 편파적인 것입니다. 실물 공유제를 주도로 여러 가지 소유제 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기본 경제제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국유기업을 의심하고 폄하하는 설은 모두 그릇된 것입니다."

요녕충왕(忠旺)그룹에서 습근평 주석은 선후로 제품전시홀과 생산제조실을 찾아 기업의 발전 상황과 전환 및 업그레이드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개혁개방을 실시한 후 당중앙은 시종 민영기업을 관심하고 지지해 왔으며 공유제 경제를 드팀없이 발전시키고 민영경제발전을 격려하고 지원하며 이끌고 보호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당의 노선, 방침, 정책은 민영기업 발전에 유익하고 유리하다며 민영기업이 기업가 정신, 장인정신을 한층 고양하고 주요 산업에 모를 박고 전심전력으로 보다 많은 최고 품질 제품을 만들고 최고 수준의 산업을 발전시켜 '두개 100년' 분투 목표 실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글 국제방송/사진 신화넷 

파일 [ 8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4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경기 남자 혼합경기에서 북측 봉사원들이 경기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통일농구대회 이모저모] 통일농구 경기 취재를 위해 평양에 간 풀기자단이 평양의 모습과 대회 뒷이야기를 전해왔다. 이를 정리해 봤다.    정부수립 70주년 기념일인 ...
  • 2018-07-05
  •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5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벽 짚고 땀 닦으며 법정으로 행했다. 봉황넷/연합뉴스
  • 2018-07-05
  • 시짱 촬영 애호가 투단단바(吐旦旦巴)는 최근 창장 발원지 퉈퉈허(沱沱河) 반더후(班德湖)호숫가에서 줄기러기 ‘모자(母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어미 줄기러기가 새끼 줄기러기들을 데리고 반더후 호숫가에서 노는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는 따스한 가족애가 물씬 묻어난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
  • 2018-07-05
  • 최근 며칠 간 지속된 집중 호우로 청두(成都) 푸쟝(蒲江)현 지역이 물바다로 변했다. 이번 폭우가 홍수로 이어지면서 수많은 과수원, 논밭, 가옥 곳곳이 물에 잠겨 1만4082명이 피해를 입었다. 갈 곳을 잃은 9565명의 주민들은 대피소로 이동했다. 현재 구조 작업을 위해 각종 장비와 많은 구조 인력이 투입된 상태다. 관련...
  • 2018-07-05
  • 4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개최된 남북통일농구경기에서 남측 허재 감독과 북측 리덕철 감독이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4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개최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남북 주석단과 평양주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4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개최된 남북통일농구경기...
  • 2018-07-04
  • 7월 3일 사천성 홍수와 가뭄방지 지휘부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내린 큰 비로 사천성 22개 현(시,구)의 피해인구는 11.59만명, 농작물 피해면적은 4440ha, 중단된 도로는 162갈래에 달한다. 사진은 7월 3일, 사천(四川)성 내강(內江)시 동흥(東興)구 전가(田家)진의 한 어린이가 물에 잠긴 길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신화...
  • 2018-07-04
  • 중국 장쑤(江苏 강소)성 수첸(宿迁)시 한 농가에서 120kg이 넘는 ‘자이언트 호박’을 재배해 화제가 되고 있다.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자이언트 호박은 건장한 성인 4명이 들어야 할 정도이며 호박의 덩쿨은 5세 아이의 팔뚝보다 굵다. 많은 사람들이 이 호박을 보기 위해 농가를 찾았고 기념 사진을 남겼다. 자...
  • 2018-07-04
  • 최근 톈진(天津, 천진) 빈하이(濱海) 국제공항 직원들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패션쇼를 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은 짙은 색상으로 시선을 끌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도고함을 보여주었다. 중신넷  
  • 2018-07-04
  • 7월 2일, 사육사가 청두(成都) 팬더번식양육연구기지에서 금방 태어난 이성 쌍둥이 팬더 아기 중 한마리에게 먹이를 먹여주고 있다. 당일, 기자가 청두 팬더번식양육기지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이 기지의 팬더 ‘칭허(慶賀)’가 성공적으로 이성 쌍둥이 팬더를 낳았다. 큰 아기는 체중 117.2g에 암컷이었고...
  • 2018-07-04
  •     '2018 중한연(缘)문화축제’ 공연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한동현 기자=7월 2일 밤, 시내물 소리와 함께 등장한 한국 해금독주 ‘사향’연주를 시작으로 ’ 2018 중한 연(缘)문화축제’ 공연이 할빈 소년궁에서 막을 올렸다.   문화공연으로 중한 량국 우의를 이...
  • 2018-07-03
  • 대경시 7000여명 조선족의 구심점 민족 경제 문화 체육 등에 촉진제       (흑룡강신문=하얼빈) 남석 기자= 지난 6월 30일 흑룡강성 대경시 각 계층 조선족 및 흑룡강신문사, 흑룡강조선어방송국, 할빈시조선민족촉진회,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치치할시조선족친목회, 아성시조선민족촉진회, 오상시조...
  • 2018-07-03
  • 태국에서 동굴에 들어간 뒤 실종됐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가 열흘 만에 무사한 상태로 발견됐다.  나롱싹 오소따나꼰 치앙라이 지사는 2일(현지시간)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州)의 한 동굴에 들어간 뒤 연락이 끊겼던 11∼16세 소년 12명과 20대 남성 등 13명이 모두 무사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나롱...
  • 2018-07-03
  • 신의주화학섬유공장을 시찰하며 공장 내부를 지켜보는 김정은 위원장의 바지에 흙먼지가 묻어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엉덩이에 흙먼지가 묻어 있는 사진이 보도됐다.     2일 신의주화학섬유공장 시찰을 나선 김 위원장의 사진에서 드러났다.     미리 준비된...
  • 2018-07-03
  • 7월 1일, 쑹페이룬(宋培倫)이 ‘예랑구(夜郎穀)’ 내에서 걸어갔다. 덩굴이 담장을 뒤덮고, 큼직한 돌로 기둥을 쌓아올렸고, 표정과 높낮이가 모두 다른 면부 조각이 놓여져 있다. 이것은 조각예술가 쑹페이룬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성’—‘예랑구’이다. 21년 전, 미국에서 돌아온 ...
  • 2018-07-03
  • ‘인공섬 신기(造岛神器)’로 불리는 중국 준설선 네 척이 인도양에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봉황망(凤凰网) 스리랑카 콜롬보항에서 중국 준설선 네 척이 동시에 간척( 干拓)작업을 진행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쥔양1호(浚洋1)’를 포함한 네 척의 준...
  • 2018-07-02
  • 2018 러시아 월드컵 32강에서 뛰는 선수 736명 가운데 중국 슈퍼리그 소속 선수가 9명이나 포함돼 역대 월드컵 중 중국 슈퍼리그 용병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들 중 다수가 국가팀에서 주력을 맡고 있다. 월드컵 조별리그 종료 후 그들 중 일부는 남아서 토너먼트에 출전하고, 일부는 귀국한다. 사진은 아르헨티나 하...
  • 2018-07-02
  •  2018년 철도 하계특별수송이 7월1일 시작해 8월31일 마무리되는 6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하계특별수송 기간 전국 철도는 전년보다 4590만 명이 늘어난 6억470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7.6%가 증가한 것이며, 일 평균 수송량은 1043만 명이다. 신화망
  • 2018-07-02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 신도군을 방문하기 위해 작은 모터보트를 이용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과 인접한 도서 지역인 평안북도 신도군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지난 북·미정상회담과 중국방문 후 첫 국내 활동이다. 신도군은 갈대가 많이 심...
  • 2018-07-02
  •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안 내부가 모두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8시경 중국 광둥성(广东省 광동성) 선전시(深圳市) 푸텐구(福田区) 푸창루(福强路)에 위치한 아파트 10층 쩡(曾)모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
  • 2018-06-29
  • 어렸을 때부터 취미나 취향이 모두 비슷했던 쌍둥이 자매가 중국 대학입시에서도 동일한 점수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허난(河南)성 주마뎬(驻马店)에 살고 있는 쌍둥이 자매는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같은 학교, 같은 반에서 공부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이중 한 명인 마치윈이 중국 전...
  • 2018-06-29
‹처음  이전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