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 요녕 방문...동북3성 세번째 방문지
[ 2018년 09월 29일 07시 30분   조회:4376 ]



습근평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27일 중국석유요양(遼陽)석유화학회사를 방문해 요녕성에 대한 시찰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동북 삼성 방문의 세번째 방문지입니다. 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흑룡강성 농지개간 건삼강(建三江)관리국, 치치하르시, 길림성 송원시를 시찰했습니다.

중국의 주요한 상품 알곡생산기지로서 '중국의 녹색 쌀의 고장'으로 불리는 흑룡강성 삼강평원 중심지의 건삼강은 습근평 주석의 이번 동북 시찰의 첫 방문지였습니다. 25일 오후 습근평 주석은 건삼강을 찾아 알곡생산 및 수확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인의 밥그릇은 언제나 자신의 손에 단단히 틀어쥐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루와 물고기, 야생 닭들을 망라한 물산이 풍부한 곳입니다. 보기만 해도 감개무량합니다. 오늘날의 북대황(北大荒)이 있기 까지 참 쉽지 않았습니다. 북대황은 중국인들의 먹는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는데서 매우 큰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기계화, 정보화, 지능화 발전은 신심을 진작시키고 고무적입니다. 내가 말했던 것처럼 중국인들은 제손에 밥그릇을 들고 국산 알곡을 밥그릇에 담아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 현대화는 농업 현대화를 떠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농업을 활성화하려면 과학의 날개를 달아야 한다며 농업과학기술은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농업과학기술인원들이 계속 분발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을 격려했습니다.

"우리 기업은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국유기업입니다. 중국 철도 트럭의 요람입니다."

중국중차 치치하르자동차그룹유한회사 철도 트럭 시험연구센터에서 습근평 주석은 한창 진행 중인 철도 트럭 피로 및 진동 테스트를 관람했습니다. 전적으로 자주 혁신한 이 테스트플랫폼의 전반 기술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에 달했습니다. 철도 트럭이 플랫폼에서 20일 간 테스트를 거치면 실제로 20여년 동안 운행한 각종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말입니다.

"장비제조업은 국가의 중점 산업이며 실물경제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우위를 확보해 기세를 몰아 강하게, 훌륭하게, 크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장비제조업은 현재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의 고품질 발전과 '일대일로' 건설 기회를 잘 활용하고 계속 내공을 들이고 개혁 혁신하며 항상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주도권을 장악해야 합니다."

중국제1중형기계그룹에서 습근평 주석은 압연기 제조 작업실, 유압 단조작업실을 찾아 기업의 생산상황을 알아봤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세계적으로 선진기술과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으며 고조되고 있는 일방주의, 무역보호주의는 우리에게 자력갱생의 길로 나아가도록 강요하고 있다며 이것이 나쁜 일은 아니며 중국은 궁극적으로 자체 힘에 의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역사적 중임을 떠메고 발전 로드맵을 잘 제정해 사업을 보다 잘 추진할 것을 격려했습니다.

26일 오후 습근평 주석은 흑룡강성 치치하르시에서 열차편을 이용해 길림성 송원시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습근평 주석은 차간호를 찾아 생태보호 및 어민들의 어로작업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차간호는 중국의 10대 담수호의 하나로 수산자원이 풍부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배를 타고 수역 보호 및 오염 방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어장 직원들과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생태 보호 및 생태관광 개발을 상호 결부시키는 길을 착실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하면서 해마다 물고가 있고 해마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것을 기원했습니다.

27일 오전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석유요양석유화학회사를 시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국유기업에 대한 당의 영도, 국유기업의 현대기업제도 마련을 항상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확고하게 이 길을 따라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유기업은 계속 강하게, 훌륭하게, 크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국유기업을 없애고 소형 국유기업으로 나가자는 설은 그릇되고 편파적인 것입니다. 실물 공유제를 주도로 여러 가지 소유제 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기본 경제제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국유기업을 의심하고 폄하하는 설은 모두 그릇된 것입니다."

요녕충왕(忠旺)그룹에서 습근평 주석은 선후로 제품전시홀과 생산제조실을 찾아 기업의 발전 상황과 전환 및 업그레이드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개혁개방을 실시한 후 당중앙은 시종 민영기업을 관심하고 지지해 왔으며 공유제 경제를 드팀없이 발전시키고 민영경제발전을 격려하고 지원하며 이끌고 보호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당의 노선, 방침, 정책은 민영기업 발전에 유익하고 유리하다며 민영기업이 기업가 정신, 장인정신을 한층 고양하고 주요 산업에 모를 박고 전심전력으로 보다 많은 최고 품질 제품을 만들고 최고 수준의 산업을 발전시켜 '두개 100년' 분투 목표 실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글 국제방송/사진 신화넷 

파일 [ 8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2014년 1월 18일, 귀주성 검서현의 한가정집에서  경찰들의  도움하에 6살때에 잃어버렸던 아들을 25년이 지나서 찾게 되였다. 1989년 3월 18일, 당시 검서현의 한 소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였던 6살 아위(본명 도택복)는 하학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 아이의 부모는 실종된 아들을 찾아 방방...
  • 2014-01-20
  • 조선을 관광한 려행객이 조선 청산리 합작농장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로라스케트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랑, 정연하고 깨긋하게 정리된 집안 등 모습이 사뭇 인상적이다.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4-01-20
  • 새벽 4시경 대련시 장강로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기자가 사고현장에 가보니 허리가 뭉청 짤린 나무가 보였다. 그곳에서 10메터 떨어진 도로중앙에는  한대의 차량이 정차해 있었는데 차 꼬리부분이 찌그러져있었다. 다른 한 도로중앙에는 흰색 보마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 2014-01-20
  • 멕시코 멕시코시티 예술의 궁전(Bellas Artes Palace) 인근에서 18일(이하 현지시간) 에너지 및 교육 개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시위대는 이날 정부의 각종 개혁 방침 뿐만 아니라 마약으로 망가진 멕시코 미초아칸 주의 충돌 사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비판하기도 했다. 웃옷을 걸치지 않은 시위대가 '벌거벗은...
  • 2014-01-20
  • 미국 유타 주 파크시티에서 18일(현지시간)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가 열렸다. 각종 영화 포스터로 꾸며진 메인 스트리트는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다. 토끼 꼬리 모양 장식이 달린 스트랩을 엉덩이에 두른 남성이 여성과 포옹을 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거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육교 위에 선 사람들이 메인...
  • 2014-01-20
  • 19일, “벌거벗은 부처님 지붕을 오르다”라는 예술조각품이 산동성 제남에서 선을 보였다. 처음 보는 부처님의 벌거벗은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중신넷
  • 2014-01-20
  •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시민 20만명이 새로 만들어진 시위규제법안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해 수십명이 부상당했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스카프나 스키마스크, 헬멧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막대기나 체인 등으로 무장한 시위대는 5대의 경찰 버스와 2대의 경찰 트...
  • 2014-01-20
  • 2014년 1월 19일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고향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강서성 덕흥시 거리에는 기차표를 구하지 못한 농민공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귀향길에 나선 사람들을 볼수 있다. 매일 천여대의 오토바이들이 이 길을 지나가고 있다.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4-01-20
  • 태국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요일인 19일(현지시간) 수도 방콕의 시위대가 점거한 곳에서 폭탄 2발이 터져 28명이 다쳤다.외신보도에 따르면 오후 1시반께 방콕 빅토리 모뉴먼트에 있던 시위대에 던져진 폭탄 두 발이 폭발하면서 28명이 부상했고 방콕의료응급센터에 따르면 환자 가운데 7명은 생명이 위독한...
  • 2014-01-20
  • 1월 14일 오전 3살짜리 남자애 러러는 엄마와 함께 친척집으로 가려고 소형버스에 앉았다. 소형버스가 신호등을 기다리는 순간 세멘트를 적재한 트럭이 소형버스 꼬리를 들이박았다. 그사이 아찔한 상황이 발생하였다. 바로 소형버스안에서 엄마 무릎에 앉아있던 러러가 소형버스 뒤창문에서 튀여나가 땅에 떨어졌다. 소형버...
  • 2014-01-20
  • 1월18일, 강소인문환경예술설계연구원과 료녕성단동금조미술관 그리고 무석소가미술관이 련합으로 마련한 당대조선미술작품전람행사가 강소성 무석소가미술관에서 개막됐다. 이날 85폭의 조선유화작품들이 전시되였는데 당대 조선의 풍토인정들을 여실히 반영한  미술작품들은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신...
  • 2014-01-19
  • 지난 18일 점심 12시 15분경, 하북성 연교(燕郊, 북경외곽)의 한 음식점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후 공안, 소방,구급센터 등이 사건수습에 나섰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폭발사건 발생 당시 음식점에는 많은 사람들이 식사중이였는데 굉음과 함께 벽이 갈라졌으며 밖에 세워둔 차량의 유리도 진동에 산산쪼...
  • 2014-01-19
  • 사천성 파중시(巴中市)공안국은 3개월간의 수사끝에 전신사기집단을 사출, 범죄혐의범 9명을 나포하고 특대전신사기사건 40여건을 해명했는데 사건 관련 금액이 400여만원에 달했다. 파주시공안국은 그동안 20여개의 성시를 전전하면서 리모 등 전신사기집단을 사출해냈다. 사기군들은 메시지, 전화, QQ 등 통신망을 통해 소...
  • 2014-01-19
  • 인도 뭄바이에서 한 무슬림 영적 지도자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수만명이 18일(현지시간) 그의 자택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이날 오후 1시쯤께 인파들이 좁은 통로에서 혼란에 빠지면서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 이번 사고로 사망자 이외 최소 40명이 다친것으로 전...
  • 2014-01-19
  • 1월 16일, 목단강시로동자문화궁 대극장은 “중국의 꿈, 민족의 정”, 소수민족의 단합과 발전을 약속하는 “새해 새봄맞이 문예공연”으로 들끓었다.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아리랑예술단의 가무 "신년송”으로 막을 올렸으며 "3인무", "남녀 2중창", "가야금 병창", "남성독창", "설향조합 아리랑...
  • 2014-01-18
  • 프랑스대통령 올랑드의 외도설로 프랑스 사회가 들끓고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정치인들을 비난하며 의회앞에 말똥을 버리는것으로 항의해나섰다. 16일 오전,빠리에있는 하원의사당 정문앞에 한 시민이 트럭을 주차한뒤 트럭에 실려있던 말똥퇴비를 의사당앞에 부리우다가 경찰에 구속됐다.    중신넷
  • 2014-01-18
  • 조선주재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 무관들과 가족들이 마식령스키장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다.  스키장에는 9개의 슬로프가 있고 가장 긴것은 5㎞가 넘었다. 스키장 리조트호텔 2개 동에는 객실이 12개 갖추어져있고  한식은 물론 유럽식 식사도 제공하는 식당과 바, 카페가 있으며 노래방과 당구대, 2...
  • 2014-01-18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