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시대의 흔적--소강촌의 표정
[ 2018년 10월 17일 08시 28분   조회:3241 ]

40년 전 즉 1978년, 중국 중부 안휘(安徽)성 봉양(鳳陽)현 소강(小崗)촌 촌민은 손도장이 꽉 박힌 '생사계약'으로 중국 농촌 개혁의 서막을 열었다.

소강촌 촌민들이 맨 처음으로 가정을 단위로 집체경제조직(주로는 촌, 소조)의 토지 등 생산자료와 생산임무를 도급받는 등 가정 생산량 도급제를 실시하기 시작했으며 이 제도는 지금도 중국 농촌이 실시하는 기본경제제도이다.

40년이 지난 오늘날 소강촌 촌민들은 자신의 부지런한 두 손으로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고 있다. 그들의 표정에는 중국 개혁의 기억과 아름다운 낙원을 건설하는 희망이 담겨 있다.

사진 촬영/이진(李晉)

요리기구를 든 요리사 엄덕쌍. 외지에 일하러 갔던 소강촌의 많은 도시진출노동자들이 귀향해 창업하고 있다.

방과 후 소강촌 학생들이 학부모가 운전한 삼륜전동차를 타고 귀가하고 있다.

풍작의 기쁨. 올해 소강촌의 벼 농사가 잘돼 이씨 촌민이 얼굴에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소강촌에서 농가락을 운영하고 있는 한 부부가 하루 영업을 마친 후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온한 생활 속에서 소강촌의 어린이들은 걱정없이 성장하고 있다.

수확. 소강촌 농민들이 수확의 계절을 맞았다.

비닐하우스에서 농민들이 오이새싹에 비료를 주고 있다. 현대농업이 농촌의 생활 면모를 바꾸고 있다.

소강촌 '금창음식점'에서 요리사가 저녁 식자재 준비를 하고 있다. 농가락은 중국 농촌 개혁 제1촌--소강촌의 특색으로 자리잡고 있다.

소강학교 독서실에서 학생들이 조용히 책을 읽고 있다. 농촌개혁과정에 소강촌이 중국에 하나의 창구를 마련해주었다면 책과 지식은 소강촌 아이들을 더 큰 무대로 나아가게 하고 있다.

 

 

정석병 농민과 그의 알곡창고. 중국농민들에게 있어서 농사일은 생계를 위한 것이면서도 그들의 본분이고 안심의 기탁이다.

학교 운동장을 걸어 가고 있는 소강학교 초등학생들. 전현 최우수 촌급학교인 소강학교는 향후 소강촌 변혁의 진정한 힘이 될 전망이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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