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의 어제와 오늘 “개혁개방과 함께한 40년”
[ 2018년 11월 02일 09시 05분   조회:5300 ]

사진 한 장은 말 한 마디가 되고, 사진 두 장은 대화가 된다. 변화, 생활, 정감, 역사, 세상살이를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긴 세월의 순간 순간은 바로 40년간 개혁개방을 겪은 누군가의 기억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촬영기자 왕원란(王文瀾) 씨의 카메라를 통해 시대 변천의 기억을 더듬어 보자.

개혁개방 물결이 중국 전역에 밀려들자 가장 먼저 사람들의 의식에 변화가 왔다.

당시 유행을 이끈 젊은 여성들이 베이징(북경) 파다추(八大處) 공원으로 야유회를 왔다.

(1980년 4월 촬영)

 

베이징 왕푸징(王府井), 도서출판 시장이 점차 성황을 이룬다.

(1981년 5월 촬영)

개혁개방 초기, TV 한 대 갖는 것이 다수 가정의 꿈이었다.

베이징시 시단(西單)상점의 흑백 TV 앞에 시민들이 만원을 이룬다.

(1981년 7월 촬영)

베이징노동인민문화궁, 신문을 보는 시민들

(1981년 10월 촬영)

베이징 차오양먼(朝陽門), 축구를 하는 아버지와 아들

(1981년 11월 촬영)

베이징호텔, 택시를 기다리는 사람들

(1984년 12월 촬영)

베이징 둥청(東城), 겨울맞이 배추 구매에 나선 시민들

(1985년 11월 촬영)

베이징 디탄(地壇) 묘회(廟會•장날), 춘제(春節, 설) 기간 꽃다발을 들고 있는 여행객

(1986년 2월 촬영)

베이징 시청(西城), 맥주를 사기 위해 줄을 선 시민들

(1986년 6월 촬영)

베이징 첸먼(前門), 다완(大碗)차는 베이징의 ‘콜라’로 불린다.

(1986년 11월 촬영)

베이징 투안제후(團結湖) 단지, 시끌벅적한 아침 시장

(1987년 8월 촬영)

사진 속 대나무 리어카는 많은 이들의 어린 시절 추억이다.

베이징 푸쉐(府學) 후퉁(胡同, 골목) 유치원 아이들

(1988년 7월 촬영)

베이징 시단, 길거리에서 실시한 주판 대중 교육 수업

(1993년 6월 촬영)

핸드폰이 보급되기 전 'BP기 + 고정전화'는 가장 일반적인 통신 방식이었다.

베이징 시청의 한 골목에 설치된 공중전화, 찾는 사람이 꽤나 많다.

(1996년 1월 촬영)

이탈리아 베니스를 찾은 중국 관광객이다. 해외관광 붐이 일어나 일상이 되기까지

이는 중국인의 자신감과 개방 이미지를 해외에 심어주는 과정이기도 하다.

(2005년 6월 촬영)

베이징 스지진위안(世紀金源) 옌사(燕莎)쇼핑센터,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모두 인터넷에 빠져 있다.

(2005년 9월 촬영)

베이징 왕푸징, 새로운 트랜드의 여가 활동이 생겨났다.

(2005년 10월 촬영)

베이징 스징산(石景山) 소재 마트에서 물건을 가득 산 시민들

(2006년 1월 촬영)

베이징 시단 도서빌딩, 서점은 책벌레들의 모임 장소다.

(2006년 12월 촬영)

베이젱 첸먼대로, 손만 흔들면 잡히는 택시

(2008년 11월 촬영)

베이징 셰다오(蟹島) 맥주축제, 수입산 설비로 제조한 생맥주

(2011년 8월 촬영)

현재, 소형 자동차 장난감도 아이들에겐 더 이상 신기한 것이 아니다.

베이징 순이(順義)구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내 설치된 어린이 체험코너

(2014년 4월 촬영)

베이징 싼롄(三聯)서점, 24시간 오픈

(2015년 6월 촬영)

베이징 톈안먼(天安門)광장, 시민들이 휴대폰으로 열병식 리허설 장면을 찍고 있다.

현재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해 모든 이들이 정보 수집자와 전파자로 변신했다.

(2015년 8월 촬영)

베이징 쳰먼, 라오서(老舍)차관

(2016년 3월 촬영)

베이징 농잔관(農展館), ‘예술베이징’에서 전시한 작품 ‘금배추’

(2016년 4월 촬영)

베이징 스징산, 국경절 기간 생화를 구매하는 젊은이들

(2018년 10월 촬영)

경제일보/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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