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한국인(상)회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 성황
[ 2018년 12월 11일 09시 14분   조회:2610 ]


연변한국인(상)회(회장 신주열)는 지난 8일 오후, 연길 황관혼례청 7층 대연회장에서 류은진 대한민국 주선양총영사관 영사와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 손명식 동북3성 한인연합회 회장, 주경제합작국 방홍국 부국장, 전규상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 집행회장, 리성 연변조선족 기업가협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별헤는 송년의 밤 및 한중문화 교류의 밤, 회장 이취임식 등 여러가지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 지난 2년간 연변한인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주열 회장은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 9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식사를 대접했다. 이어 연길 김광호 기아자동차 훈련원장은 이들에게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내복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김미자씨는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주열 회장은 지난 2년을 돌아보는 인사말 도중 벅찬 감정을 누르지 못하고 3번이나 눈물을 훔치고 서야 인사를 마무리 했다.


신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인회에 아빠를 빼앗겼다는 가족의 원성을 들을때 너무 미안했다"며 "하지만 연변 한인들을 위해 봉사했던 지난 2년은 내 인생에 어떤 시간보다 값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소중한 이가 내게 '당신의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을때 주저없이 남북의 평화통일이라고 답했다"며 "연변지역은 남북평화를 일궈내는 중요한 지리적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변한인들의 마음을 모아 통일의 새 역사를 써 나가자"고 덧붙였다.
 


"연변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를 보면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잊지 않고 예우하는 모습은 영하 20도의 추위를 녹이고도 남습니다"

손명식 중국 동북3성 한인회 연합회장 축사의 일부다.



이어 2부행사는 한중문화 교류의 밤과 경품추첨 순으로 이어졌다.

한중문화교류 행사에선 독도사랑 태권도 공연단이 무예와 예술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밖에 우리가락 공연, 시낭송 등의 문화공연이 이어졌고 특히 한족인 왕만씨가 홀로아리랑을 불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끝으로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지난 4일, 연변한국인(상)회 운영위원회에서 단독 출마한 김삼열을 신임회장으로 추대, 그의 임기는 오는 1월1일부터 시작된다.

사진 글 안성용 제공/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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