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속 오늘] 오늘 30만 조난자를 위해 반기를
[ 2018년 12월 13일 09시 36분   조회:5202 ]

12月13日报道,江苏南京。当日是第五个南京大屠杀死难者国家公祭日。上午,在侵华日军南京大屠杀遇难同胞纪念馆举行升旗仪式,并降半旗,以此悼念81年前惨遭侵华日军屠杀的30万同胞。
截至今天,登记在册的南京大屠杀幸存者已不足百人,仅2018年,就已有20位幸存者永远离开。他们的名字和肖像,就是历史的铁证。有些人忘了,我们不能忘!每一个中国人永远铭记!

봉황넷


일본군 난징 점령후 최대 30만명 중국인 살해

끔찍했다. 인류역사에 이처럼 무자비하게 인간이 인간을 살육한 적이 없었을 것이다.

1937년 12월 13일 일본군은 마침내 난징(南京)을 점령했다. 이날부터 6주간 일본군은 중국인을 학살했다. 워낙 많이 죽어서 정확한 피해자 숫자도 파악되지 않는다. 많게는 30만명이 살해되었다고 추정된다. 학살은 이듬해 초까지 진행되었다. 생체실험도 진행되었다.

난징 대학살이라 불리는 사건이다. 

 

▲ 1937년 12월 13일 일본군의 난징 진입 /위키피디아

 

그해 7월 일본은 루거우차오(蘆溝橋) 사건을 일으켜 중일전쟁을 도발하고, 곧이어 상하이를 점령했다. 하지만 국민당 군대의 저항은 만만치 않았다. 상하이 전투에서 장제스(蔣介石)의 정예군대가 격렬히 저항하는 바람에 일본군도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악에 바친 일본군은 상하이 점령후 곧바로 국민당의 본거지 난징으로 쳐들어갔다.

장제스는 충칭(重慶)으로 퇴각했지만, 중국군 사령관 탕셩즈(唐生智)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수도를 지키겠다"며 결사항전을 주장했다. 하지만 막강한 화력의 뒷받침을 받은 일본군이 밀려들면서 110만명에 이르던 난징 시민들이 도시를 떠났다. 피난에 나선 사람은 그나마 악마의 만행을 피할수 있었다.

탕셩즈 휘하 15만 명의 중국군은 시민들과 함게 난징 성을 방어하겠다는 전략을 채택했다.

12월 10일, 일본군은 중국군에 "항복하지 않으면 양쯔강을 피로 물들이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중국군은 끝까지 투항을 거부했고, 일본군은 전면적인 공격에 들어갔다.

12월 13일, 일본군은 난징성 안으로 진격했다. 그 직전에 결사항전을 주장하던 탕셩즈는 휘하 부대와 고립된 시민들을 버리고 양쯔강을 건너 도망쳤다. 피난가지도 못하고 남아있던 50만~60만의 난징 시민들과 군인들은 피에 굶주린 악마의 희생물이 되었다.

 

▲ 난징 대학살 /위키피디아

 

난징학살의 처참한 장면은 여러사람들의 증언에 의해 드러났다.

일본 군인들은 백기를 들고 항복한 중국군 포로 뿐만 아니라 젊은 남자들을 색출해 닥치는 대로 성 외곽과 양쯔강으로 끌고가 기관총으로 무차별 학살을 자행했다.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만여 명을 한꺼번에 살해했다. 중국군 포로와 민간인 남자들은 총검술 훈련용으로 되거나 목 베기 시합 희생물이 되었다. 총알을 아끼려는 일본군에 의해 산 채로 파묻혀서 생매장 당하거나 칼로 난도질당했다.

난징의 한 광장에서는 천여 명의 사람들이 몇 개의 단위로 열로 구분되어 세워졌는데, 이들 가운데는 여자들과 어린아이 등 수많은 민간인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일본군은 이들에게 석유를 쏟자마자 곧바로 기관총을 난사했다. 시체더미는 산처럼 이루었다.

난징대학살에 참가한 어느 일본군의 일기에는 "심심하던 중 중국인을 죽이는 것으로 무료함을 달랜다. 산 채로 묻어버리거나 장작불로 태워 죽이고 몽둥이로 때려 죽이기도 했다"고 적혀 있었다. 인간에 의한 인간 사냥이었다.

전쟁에서 여자들의 피해는 말할수 없이 끔찍하다. 난징학살에서는 더 했다. 일본군은 여성을 성노리개로 삼았다. 강간 후 참혹하게 살해했다.

오피니언뉴스

파일 [ 1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08
  • 지난 24일 중국 윈난(云南)성 쿤밍(昆明)시의 한 쇼핑몰에서 ‘일본문화축제’가 열렸다. ‘스모 선수’로 분장한 관계자들이 관람객을 맞고 있다. 봉황코리아 
  • 2018-11-29
  • 11월 28일 0시 41분경, 장가구(张家口)시 교동구 화북성화화학공장유한회사 부근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당해 린근 병원으로 호송됐다.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화물차 38대와 소형차량 12대 모두 전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원인은 조사중이다. 신경보
  • 2018-11-28
  • 허난성 디컹위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디컹위안(地坑院)은 지하 사합원이라고도 불린다.허난성 서쪽 시산구(西山区) 지역 디컹위안은 ‘평지의 구덩이를 사면으로 판 지하 주거형태의 마을’이라는 독특한 형식의 민가이며 인류 혈거 문명의 활화석으로 여겨진다. 디컹위안 조성 기술은 국가급 무형문화...
  • 2018-11-28
  • 11월 26일, 5년간의 시간을 들여 건설된 공자박물관이 공자의 고향인 산동 곡부(曲阜)에서 시운영에 들어갔다.제1진으로 문물 2천 여점이 공부(孔府) 문물 당안관으로부터 공자 박물관으로 입주했다. 향후 69만여점에 달하는 공부 문물들이 점차 박물관에 입주하게 된다. 신화사
  • 2018-11-27
  • 일전 길림대학 과학연구팀은 공룡이발법랑질의 파도무늬구조의 최초기록을 발견했따. 최근년래 길림대학공룡진화연구중심 과학연구팀은 장춘공룡(长春龙)에 대한 종합연구를 진행, 다각도에서 공룡의 생장절주와 기률, 개체발육,군락조성,생태구조 등 특징들에 대해 탐색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공룡의 진화와 공룡이발 그리...
  • 2018-11-22
  • 24절기의 하나인 소설에 즈음해 절강성 장흥현 이가항진 중심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입쌀과 찹쌀, 옥수수, 호박, 붉은 팥, 절인 오리알 등으로 대나무밥, 팔보떡, 찹쌀경단, 탕후루 등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전통음식을 만들면서 절기가 무엇인지를 배웠다. 국제방송 
  • 2018-11-22
  • 21일, 미국의 원자력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이 챈슬러 순양함, 벤폴드 이지스구축함, 커티스 윌버 이지스구축함 등 여러 함대와 함께 향항에 입항했다. 레이건 항공모함은 미국의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1998년 2월 건조에 착수하여 2001년 3월 진수하였고, 2003년 7월 12일 취...
  • 2018-11-22
  • 중국 전통 예술 가운데 하나인 중국화(中國畫)는 ‘국화(國畫)’라고도 불린다. 국화는 고대 단칭(丹靑)이라 불리며 세계 미술 분야에서 체계를 잡아갔다. 중국화는 내용과 예술 창작을 통해 고대 사람들이 자연, 사회, 정치, 철학, 종교, 도덕, 문예 등 분야에 대한 이해를 표현했다. 중국 회화는 역사가 깊다....
  • 2018-11-21
  • 산둥성옌타이시(山东省烟台市)에 거주하는 한 신랑신부가 결혼식 당일 웨딩카가 아닌 웨딩헬기를 타고 결혼식장에 등장해 화제다.이날 신랑신부를 태운 웨딩헬기가 결혼식장 앞 공터에 착륙하자 하객과 시민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부부”라며 관심을 보였다. 봉황망코리아 
  • 2018-11-21
  • 장춘리공대학교 전자정보공정학원(长春理工大学电子信息工程学院) 학생들이 최근 뇌파로 책을 넘기는 시스템을 개발해 화제다. 뇌파로 책을 넘기는 시스템은 이 대학에 재학 중인 6명의 학생이 개발, 이들은 뇌파 센서를 착용하면 몸을 움직이지 않고도 책을 넘기는 등 제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우리가 발명...
  • 2018-11-20
  • 지난 18일 쓰촨시린텐통용항공유한회사(四川西林凤腾通用航空有限公司) 소속 소형 헬기가 쓰촨성 어메이산 관광지 완느엔지역 장산치아오(四川峨眉山景区万年片区张山桥) 인근 도로에서 비상착륙을 시도 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두 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
  • 2018-11-20
  • 지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65회 오문그랑프리 자동차경주에서 뜻밖의 사고로 5명이 부상당해 경기가 1시간 넘게 중단되기도 했다. 사고차량은 17세 일본 소녀의 차량이며 사고 당시 활주로를 벗어나면서 고공비행했고 이로 인해 뒤따르던 3개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로 이어졌다. 봉황넷
  • 2018-11-19
  • 지난 1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포트모르즈비에서 피터 오닐 파푸아뉴기니 총리, 피터 크리스천 미크로네시아 대통령, 투일라에파 사일렐레 말리엘레가오이 사모아 총리, 샬롯 살와이 바누아투 총리, 헨리 푸나 쿡제도 총리, 아킬리시 포히바 통가 총리, 토케 탈라기 니우에 대통령 등 태평양 수교 도서국 지도...
  • 2018-11-19
  • 산동(山东) 지난(济南)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딸을 즐겁해 해주기 위해 길거리에서 10여 개의 나뭇잎을 줍는다. 그는 주워온 단풍잎, 은행잎 등을 이용해 예술품을 만든다. 최근에는 아이도 나뭇잎 작품에 관심을 갖고 남성과 함께 작품을 만들고 있다. 봉황코리아   
  • 2018-11-19
  • 유명 훠궈 식당인 하이디라오(海底捞)의 직원이 여성 고객용 화장실에서 몰카를 찍다가 적발됐다.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 셴양시(咸阳市)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왕(王)모씨는 친구의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 하이디라오(海底捞)를 찾았다. 친구들과 식사를 하던 왕씨는 볼일을 보기 위해 여성 고객용 화장실...
  • 2018-11-16
  •  ‘위대한 개혁, 경축 개혁개방 40주년 대형 전시회’가 지난 13일 오전 중국 국가 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전시장은 화려하고 웅장함, 역사적 대변화, 대국의 기상, 미래를 향해 등 다양한 테마 구역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사진, 문자, 영상, 실물 전시, 모형, 가상 현실 체험 등을 활용해 개혁 개방 40년의...
  • 2018-11-16
  • 칼을 갖고 지하철 게이트를 통과하려던 한 여성이 이를 막아서는 경찰을 폭행하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여성은 처벌 내용을 설명하는 경찰의 말을 비웃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세 여대생 장(张)모씨는 지난 11일 약 10cm의 과도를 소지한 채로 베이징 지하철 8호선을 타려다가 현장에...
  • 2018-11-15
  •  지난 13일 저녁 8시 41분 중국 시안시(西安市 서안시) 바차오구(灞桥区) 팡웨이루(纺渭路)의 한 농촌에서 승합차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이 사고로 인해 10명이 사망했고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소식을 접한 산시성(陕西省) 위원회 서기 후허핑(胡和平)은 책임자에게 신속히 현장을 조사...
  • 2018-11-15
  • 시짱 창두시 장다현 보뤄향 경내에 마련된 캉자시(康紮西) 대피소 (11월11일 드론 촬영). 시짱(西藏)자치구 장다(江达)현 보뤄(波羅)향 캉자시 대피소는 보뤄향 정부에서 약 3km(직선거리) 떨어져 있으며, 지세가 광활하고 평탄한 산골짜기에 있어 옌싸이후 호수면보다 100여m 높다. 10월11일 진샤장(金沙江) 바이거(白格)...
  • 2018-11-14
  • 중국 정저우시(郑州市) 시쓰환산쿵좡(西四环三孔庄) 부근 삼림에 있던 400여 그루의 나무가 심하게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누군가 무단으로 중장비를 동원해 나무의 뿌리까지 파내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훼손된 나무 중에는 16만 위안(약 2600만 원)의 가치가 있는 다광위란(大广玉兰)도 포함돼 있는 것...
  • 2018-11-14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