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파리: 악수
[ 2019년 03월 26일 02시 56분   조회:2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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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5년만에 프랑스를 다시 국빈방문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오후 습근평 주석이 준마를 탄 100여명 불란서공화국 위병대 기병의 환영을 받으며 차로 개선문에서 엘리제 궁전으로 향했습니다. 햇살이 눈부신 파리의 봄날 아침은 중국과 프랑스의 관계를 연상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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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의 성대한 환영식

낭만적이고 정열적인 프랑스인들에게 개선문은 파리의 랜드마크일뿐만 아니라 자유와 평화를 추구하는 불란서민족의 꿈과 영광이 담긴 특별한 곳입니다. 25일 오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개선문의 샤를 드 골 광장에서 융숭하고 성대한 환영식으로 습근평 주석을 환영했습니다. 두 영부인은 포옹하고 볼을 맞대는 프랑스식 인사로 친근감을 전했습니다. 

중국과 프랑사는 수교 55주년과 중국의 프랑스 고학운동 100주년에 즈음해 진행된 습근평 주석의 방문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프랑스는 습근평 주석의 전용기가 니스에서 파리로 비행하는 과정에 공군 전투기 두대를 파견하여 호위하는 등 관례와 다른 일련의 특별하고 품격 높은 의전을 제공했습니다. 방문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프랑스 인민에 대한 특별한 친선의 정으로 프랑스와 함께 양국 협력의 새로운 희망을 심을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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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두차례 만남

24일 저녁 습근평 주석 내외는 니스의 코트자쥐르 빌라 케릴로스에서 마크롱 대통령 내외가 마련한 개인만찬에 참석했습니다. 호화로운 그리스풍의 건축물은 지중해문명과 유럽의 개방정신을 상징합니다. 양국 수반 내외는 세시간 남짓이 산책과 만찬을 즐겼습니다. 

다음날 개선문부터 엘리제 궁전에서 국빈행사가 전격 진행됐습니다. 24시간도 안되는사이에 습근평 주석은 마크롱 대통령과 두번에 걸쳐 여덟시간 남짓이 회동했습니다. 양 수반은 새로운 역사적인 시작점에서 보다 탄탄하고 안정적이며 활력적인 중국-프랑스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할데 일치하게 합의했습니다. 

"과거를 오늘의 귀감으로 삼고 더 나은 미래를 도모해야 한다"며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가 계속 독립자주, 상호이해, 장원한 안목, 협력상생의 대국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중국과 프랑스 관계에서 가장 뚜렷한 특징은 "감히 세상보다 용감하게 앞장서 나아간"것입니다. 1964년 프랑스는 서방의 대국 들 중에서 누구보다 먼저 중국과 수교했습니다. 비슷한 국제정치이념은 중국과 프랑스의 관계가 끊임없이 나아가게 하는 막강한 동력입니다. 양국수반은 이번에 새시기 중국-프랑스 관계의 발전을 위해 상부설계를 진행했으며 정치상호신뢰와 내실있는 협력, 인문교류에서 한층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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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진출 규제 계속 완화, 경영여건 보완

양국 수반이 25일 양자서류 14부의 서명을 견증했습니다. 양자는 백여억유로 상당의 무역주문서에 서명했으며 "일대일로"와 제3자 시장에서의 협력을 함께 배치하고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세번째 시범프로젝트 리스트를 정했습니다.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이 최근 시장 진출 규제를 계속 대폭 완화하고 경영여건을 보완하며 지재권보호를 보강하고 고수준 대외개방의 새로운 구도를 형성하고저 "외국인투자법"을 반포했다고 전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는 제2회 "일대일로"국제협력고위층포럼과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적극 참여할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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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중국은 나만 생각하지 않는다

중국과 프랑스는 모두 유엔안보리사회의 상임이사국입니다. 새로운 정세에서 중국과 프랑스 관계의 전략적이고 세계적이며 시대적인 특징이 한층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양국 수반의 회담에서 국제적인 의제 추진에서 협력하고 글로벌거버넌스를 보완하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것이 중요한 공감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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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수반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 발전 이념을 다시 한번 알기 쉽게 밝혔습니다. 습 주석은 중국은 인민의 행복을 추구하지만 약속한 국제적인 책임을 잊은적이 없으며 발전 과정에서 중국만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습주석은 일례로 "일대일로"는 각국이 함께 건설하고 논의하며 공유하여 평화발전과 호혜상생하는 발전을 도모하여 궁극적으로 인류의 조화로운 공생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는 중국의 5000년 문명의 정수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항구적으로 평화롭고 보편적으로 안전하며 함께 번영하고 개방적이고 포용하며 청정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더 많은 역사적인 기여를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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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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