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애심어머니협회]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인가?
[ 2019년 03월 30일 06시 45분   조회:6186 ]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제4기 3차리사(확대)회 및 18차 사랑나눔행사 연길서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인가?"
"바로 연변애심어니들이다."

 
3월 30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방선화)에서는 연길 황관혼례호텔에서 제4기 3차리사(확대)회 및 18차 애심전달대회를 열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66명 학생들에게는 조학금(인당 1000원)을, 16명 장애인들에게는 빈곤부축기금(인당 2000원)을 전달해 어려움에서 해탈되고 부담없이 학업을 견지할 수 있게 했다. 
 


사업총화를 하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회장

사랑이 있는 곳에는 희망이 있다. 연변애심어머니들은 사랑이라는 씨앗을 전국에 뿌려가고 있다.
 
연변 주민정국,주부련회, 전국애심녀성포럼,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연변자선총회, 연변녀성발전추진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한국후원회,연길백년돌솥밥음식유한회사, 연변혜정상무유한회사,吉林宇泰珠宝延吉分店,연변황관혼례호텔, 등 정부와 사회단체, 기업의 관계자들, 그리고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각 지회의 애심어머니들이 모금행사에 동참했다.

모금행사 이모저모

길게 늘어선 애심인사들, 호주머니를 털어 모금함을 가득 채워갔다. 모금함에 들어있는 이것이 어찌 후원금이라고만 할가. 이는 어머니들이 불우 이웃에 쏟아붓는 사랑이고, 용기이고, 희망이였다.
 
 
축사를 하는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령 회장은 축사에서 "애심어머니들은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여 사회복지와 문화진흥에 기여하고 있다.애심어머니들은 바다보다 넓은 흉금으로 취약자들을 품어주었고 해빛보다 따스한 사랑으로 고아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 아름다운 세상으로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인가고 묻는다면 '연변애심어머니들'이라고 선뜻 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한해 연변 애심어머니협회에는 어려운 이웃에 두터운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36명의 학생에게 조학금을, 10명장애인들에게 부축기금을 전달했으며 로인절에는 10명의 빈곤할머니들에게 인당 2000원의 보조금을,7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로인절을 쇠여드렸다. 방학기간에는 여름캠프를 통해 40여명에게 조학금(인당 800원씩)을 발급했으며 설을 앞두고 연변성주체육클럽과 꿈터를 찾아가 40여명의 학생들에게 세배돈을 주고 함께 즐거운 송년의 밤을 보냈내는 등 여러가지 행사를 통해 애심을 실천했다.

사회를 맡은 꿈터의 한수영 원장
 

어찌 이뿐이랴.  연변의 7개 지회에서는 각자 다양하게 애심활동을 펼쳐왔다. 화룡지회에서 보살펴주고 있는 두 학생이 598점, 435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도문지회에서는 한명의 회원이 한명의 빈곤가정이나 빈곤가정의 학생을 책임지고 주기적으로 포살피는 한편 생일을 챙겨준다든가 함께 소풍을 간다든가, 6.1절이면 4D체험활동을 조직한다든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이끌어냈다.이외에도 훈춘지회 왕청지회에도 "6.1"아동절, "8.15 "로인절, 춘절을 계기로 다양한 애심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왕청지회는 올해설립되였지만 200여명의 회원을 보유, 새해 큰 도약을 꿈꾸고 있으며 안도와 룡정지회는 지정한 범위내에서 고아들과 독거로인들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에서는 지난 한해 애심행사를 더 폭넓게 진행할 수 있도록 물심량면으로 협조해준 지회와 개인들을 표창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화룡지회, 도문지회, 훈춘지회, 안도지회 등 4개 지회를 선진집체로 선정했다.
 

박련화,허선자 등 11명을 개인 선진으로 선정했다.

 

또한 연변장애인련홥회, 연변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혜정상업무역유한회 등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애심사업을 더욱 건전하게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해 전국애심녀성포럼의 리란 명예의장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리성 회장을 연변애심어머니협회 4기 리사회의 고문으로 위촉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고문으로 위촉된 전국애심녀성포럼의 리란 명예의장은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그동안 전국각지에 애심의 씨앗을 많이 부렸다며 "연변애심어머니 "로 7행시를 지어 읊는 것으로 애심어머니들을 노래했다.
.
연: 연분홍 진달래는 맨 먼저 봄을 알리고 
변: 변강의 애심녀성들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자선공익사업을  선도하네
애: 애지중지 키운 꿈터의 아이들 건실하게 성장하고
심: 심심산골 찾아다니며 뿌렸던 희망의 씨앗들이 백화림으로 숲을 이루고 
어: 어려운 이웃들에  보내주는 사랑의 손길들 미담으로 꽃 펴나네
머: 머나먼 이국의 애심천사들도 감동되여 애심자선에 동참하나니 
니: 니, 나, 너 , 우리 모두 손잡고 사랑과 나눔으로 온 세상을 밝혀가자 .  
 

 후원을 받던데로부터 후원에 나선  화룡의 박순희씨

또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회장은 "협회를 이끌어가면서 나눔의 의미와 삶의 풍요로움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였다. 쌍지팡이를 짚고 다니면서도 베풀줄 아는 이들, 어려운 생활 여건에서도 절약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 주위의 분들을 선동하여 후원금을 마련하는 이들, 모두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며 "매체를 통해 이들의 선진 사적들을 널리 알리는 것으로 사랑을 전파하는 대오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심어머니들은 고아들의 엄마로, 독거로인들의 며느리로, 장애인들의 누나, 언니로 다양한 역을 맡고 있다.이렇듯 "애심어머니협회"라는 이름에 손색없는 협회로 거듭났으며 사회 각계의 긍정을 받기에 충분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기자 
 

파일 [ 2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9월 22일,전통명절인 추석에 즈음하여 료녕성 심양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국 각지 조선족단체와 대표들이 모인 민속행사인 2018 중국 료녕 심양조선족민속문화절이 성대히 막을 열었다. ​ “민족을 가슴에 품고 꿈을 펼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와 해외 67개 조선족 대표팀 2000여명...
  • 2018-09-26
  • 해림시 ‘중국농민풍수절’ 및 ‘조선족산천제’민속축제 열려     사진은 풍작에 대한 희열과 추구를 보여주고 민족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산천제 모습이다./리흔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오곡이 무르익는 황금의 계절, 첫번째 중국농민풍수절을 맞이해 해림시는...
  • 2018-09-25
  •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동안 약  100여명 어린이들이 을 찾았다. 이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민속놀이하면서 추석을 즐겁게 보냈다. 이날 행사는 한복입기, 한복의 유래, 고름매기, 한복 보관법에 대한 설명, 윳놀이, 제기차기, 땅지치기,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되였다.  "네 ...
  • 2018-09-25
  • 연길시 ‘2018 추석민속문화활동’ 조직해 명절을 풍성히 민속춤 표현을 통해 사회 각계에 중국조선족 추석문화를 집중 전시한 ‘2018 추석민속문화활동’이 22일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 광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연길시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이...
  • 2018-09-22
  • 2018 료녕성조선족민속절 및 심양시 제14회 조선족민속문화절 행사의 일환인 9월 21일 저녁 '동북3성조선족문화(예술)관우수종목회보공연'이  심조1중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조선족 대중들의 량호한 정신면모를 전시하며 각 민족 간의 교...
  • 2018-09-21
  • 한국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밤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빛나는 조국’ 대집단체조를 관람했다. 문대통령은 관람후 경기장 단상에 올라 약 15만명의 평양 인파를 향해 연설을 하기도 했다. 대집단체조는 수만명의 군중이 참여하는 집단체조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ldq...
  • 2018-09-20
  • 제24회 대련시조선족민속문화예술축제 성황리에 개최 지난 9월 15일, '꿈을 이루어 가는 새시대 • 해변의 아리랑'을 주제로 한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및 제24회 대련시조선족민속문화예술축제가 아름다운 대련 동방수성 성마가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대련시문화방송영상국, 대련시민족사무...
  • 2018-09-19
  • 9월 16일 오후 6시, 길림성 제1회 ‘행복컵’ 사회구역풍채-‘연길쇼’가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펼쳐졌다. ​ 연길시조선족비물질문화유산중심과 각 사회구역에서 온 연기자들이 노래와 춤의 형식으로 연길시인민군중들의 적극 향상하는 정신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 2018년 5월 길림성민정청과...
  • 2018-09-18
  • 15일 오후, 2018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 23라운드 경기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연변부덕팀은 한 꼴 뒤진 상황에서 오스카가의 동점꼴과 알렉스의 데뷔꼴로 홈에서 료녕굉운팀을 2대 1로 잡으면서 소중한 3점벌이에 성공했다./ 길림신문 김성걸 기자
  • 2018-09-17
  • 금년 9월15일은 장백조선족자치현 창립 60주년 기념일이다. 이날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현당위와 현인민정부의 주최로 현체육장에서 성대한 경축행사를 펼치게 된다. 아래에 곧 있게 되는 경축대회개막식의 입장식, 조선족집단무용 리허설(彩排)을 사진으로 본다. 입장식 입장식 꽃묶음 대오 부대대표팀 농민대표팀 림업...
  • 2018-09-14
  • 9월 5일 오후, 한국 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와 중국 조선족 촬영동호회에서 주최한 제3회 중•한 교류 사진 전시회가 연길시 장백산로에 위치한 연변촬영구락부에서 있었다. 조선족촬영동호회장 박화림은 “조선족 촬영동호회와 한국 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의 인연이 시작된지 어언 8년이 되였는데 한국 옥천 지용...
  • 2018-09-06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길림성특파원= 1일, 제1회 '중국농민풍수절' 계열활동인 '2018 제3회 중국조선족농악무대회'가 룡정시해란강체육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연변 주 내 8개 현과 시의 대표팀 그리고 길림시와 목단강시 대표팀 총 10개 팀의 760여명이 참여해 백의농...
  • 2018-09-04
  • 지난 9월 1일, 연변 9.3명절을 맞으며 룡정비암산문화관광구의 유리현수교(玻璃吊桥)가 시공을 마무리고 시운영에 들어었다. 이 유리현수교는 길이가 300메터, 너비가 2.5메터, 지면 락차가 200메터 넘어 유리현수교에서 직접 해란강 강면을 볼 수 있다./ 길림신문
  • 2018-09-04
  • 8월 31일, 길림성 연길시중앙소학교 3층 극장에서 진달래예술절 문예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예술절은 악기와 노래를 과제로 하였다. 해마다 3학년과 5학년으로 승급하는 학급에서 진달래예술절 준비를 하였다. 중앙소학교의 3학년 3반의 학생들은 40일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손가락이 부르트면서 가야금 련습을...
  • 2018-08-31
  • 5일간 펼쳐진 2018년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28일 저녁 무용‘성세비약(盛世腾飞)’ 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기간 도문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25만명 접대, 국내외 기업들과 10여개 프로젝트 체결하여 총 38억 2000만원의 계약액을 달성했다./ 길림신문. 摄影;高华
  • 2018-08-30
  • 2018  '세계경제인의 밤'은 참으로 뜨거웠다 8월 29일 오후,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변무역협회가 주관한 “2018 제12회 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 행사의 일환인  “세계경제인의 밤”행사가 연길황관혼례호텔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2018 제12회 중국연길&...
  • 2018-08-30
  •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2018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계렬활동의 일환인 “돈은컵(敦银杯)” 제11기 도문 “예쁜 황소  선발, 투우경기”가 두만강투우장에서 열렸다. 연변의 룡정, 훈춘, 왕청, 도문 등 지역의 32마리 “투사”가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16마리의 황소가 결승에 진...
  • 2018-08-28
  • ‘중국농민풍수절’계렬활동 및 2018 룡정 제9회 ‘중국조선족농부절’개막식이 8월 26일, 룡정시해란강경기장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는 록색전환을 추동하고 전역관광발전을 다그치며 룡정의 독특한 자연경관, 인문자원과 민족지역의 대단결, 대융합, 대발전의 성과를 전방위적으로...
  • 2018-08-27
  • 90분간의 숨막히는 결전, 로장 배육문의 결정꼴. 8월 25일 저녁 7시30분부터 펼쳐진 2018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1라운드 홈장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1대0으로 절강의등팀을 누르며 또 한번 홈장승을 따냈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 2018-08-26
  • 2018년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8월 24일 저녁 7시, 두만강반에 자리잡은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이번 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제5회 길림성 시민문화절 도문시 계렬활동의 일환으로 축제 개막식에 이어 ‘제8회 두만강문화포럼’, ‘경제무역합작 상담회’, ‘두만강투...
  • 2018-08-26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