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 습지에 2000여마리 흑두루미 날아들어
[ 2019년 04월 12일 09시 52분   조회:4613 ]

근년래, 길림성 림업초원부문에서 습지생태환경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철새와 그들의 서식지에 대한 보호력도를 강화함에 따라 성내 각지의 습지 자연보호구를 찾는 멸종위기에 처한 국가급보호 야생조류가 대폭 늘어나고있다.

일전, 2000여마리의 흑두루미(白头鹤)가 장춘시 구태습지 성급자연보호구에 날아들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렇게 큰 종군수량 규모는 길림성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고 4월 11일에 길림성림업초원국에서 전했다.

구태습지 성급자연보호구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습지보호구가 설립된이래, 해마다 3월 20일부터 4월 20일사이면 흑두루미들이 이곳에 날아오는 것을 볼수 있다. 처음에는 몇십마리가 날아오더니 점차적으로 수백마리로 증가하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1000마리가 넘었는데 올해는 2000여마리가 찾아와 력사기록을 돌파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摄影 李月安,赵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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