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 버렸다' M16·M4 소총, 신형으로 바꾸는 美
[ 2019년 04월 21일 09시 54분   조회:5600 ]

미국 육군의 K1A 개량형. [영상캡처=공성룡 기자]


여기 조강지처(糟糠之妻ㆍ가난했을 때 고생을 같이 겪은 부인)가 있다. 이 여인은 막 가세가 기울어지려는 집안에 시집왔다. 그의 알뜰살뜰 살림 덕분에 집안은 다시 일어났다. 여인은 수술을 받으면서까지 55년 동안 부인이자 어머니 몫을 다했다. 그런데 집안이 여인을 버리려 한다. 특별한 잘못도 없는데, 더 좋은 부인과 어머니를 바란다는 이유에서다. 

[이철재의 밀담]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은 초기에 M14와 M16을 동시에 사용했다. 그러나 곧 반동이 세고 무거운 M14을 버리고 가벼우면서도 명중률이 높은 M16으로 갈아탔다. 사진은 월남군과 합동 작전 중인 미군 특수부대원이 M16을 들고 개울을 건너고 있다. [중앙포토]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은 초기에 M14와 M16을 동시에 사용했다. 그러나 곧 반동이 세고 무거운 M14을 버리고 가벼우면서도 명중률이 높은 M16으로 갈아탔다. 사진은 월남군과 합동 작전 중인 미군 특수부대원이 M16을 들고 개울을 건너고 있다. [중앙포토]

  
'막장 드라마'와 같은 스토리에서 '여인'은 AR-15 소총이다. '집안'은 미국 육군. AR-15이 낯설다면 M16이라 바꿔 말하면 다들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아말라이트라는 총기 제조사가 개발한 AR-15에 미 육군이 붙인 제식명이 M16다. 
  
'수술'은 M16의 개머리판을 짧게 해 M4로 만든 걸 뜻한다. 미 육군이 제식 소총으로 생각한 M14가 결국 포기한 사실을 '가세가 기울어졌다'고 표현했다. M16는 원래 M14의 대타였다. 베트남전을 거치면서 가볍고 명중율이 높은 M16의 진가가 드러났다.   
  
M16의 원형인 AR-15 광고. [사진 콜트]

M16의 원형인 AR-15 광고. [사진 콜트]

  
그런데 미 육군은 1964년부터 전쟁터에서 생사고락을 같이 한 M16과 M4를 버리려 하고 있다. 
  
2021년 4분기부터 실전배치
미 육군의 폴 오스트롭스키 중장은 3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차세대 분대화기(NGSW) 사업 일정을 보고했다. NGSW는 미 육군의 M4 소총과 M249 기관총을 각각 신형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NGSW의 핵심은 5.56㎜ 구경의 탄약을 6.8㎜ 구경으로 키우겠다는 점이다. M4와 M249는 5.56㎜ 구경의 탄약을 쓴다. 
  
미 육군이 NGSW 사업을 발표하면서 제시한 NGSW의 콘셉트 그래픽. 이 디자인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런 콘셉트의 소총이 필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자료 미 육군]

미 육군이 NGSW 사업을 발표하면서 제시한 NGSW의 콘셉트 그래픽. 이 디자인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런 콘셉트의 소총이 필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자료 미 육군]

   
오스트롭스키 중장은 “지난 1월 총기 제조사들에 사업 공고를 보냈다. 다음 달까지 제조사들로부터 프로토타입(원형)을 받은 뒤 평가를 거쳐 7월까지 소총(NGSW-R)과 기관총(NGSW-AR)에서 각각 3개의 후보군을 뽑겠다”고 말했다. 미 육군은 이후 2020년 4분기 또는 2021년 1분기에 최종 후보를 가린 뒤 2021년 4분기부터 실전배치할 계획이다. 
  
‘새로운 구경의 탄약을 보급하는 게 어렵지 않나’는 질문에 대해 오스트롭스키 중장은 “약간의 도전(challenge)”이라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미 육군은 5.56㎜ 구경 말고 7.62㎜ 구경의 탄약(M60 기관총이나 M240 기관총용)도 보급하고 있다. 6.8㎜가 새로 들어온 건 큰 문제는 아니다. 또 100만명(현역과 예비역, 주방위군 포함)의 육군 전체 병력에 6.8㎜ 소총과 기관총을 주는 게 아니다. 보병이나 근접전을 벌이는 부대에 우선 보급할 예정인데, 이들은 10만명 정도다.”

  
미 육군은 차세대 소총과 기관총 25만 정과 탄약 1억5000만 발, 각종 부품을 주문할 계획이다. 
  
 

아이폰의 치명성을 가져라
NGSW의 목표는 까다롭다. 6.8㎜ 구경이라지만 5.56㎜ 구경의 탄약과 무게가 같아야 한다. 전방 손잡이 등 기존 액세서리를 그대로 쓸 수 있어야 한다. 소음ㆍ소염기는 기본이며, 필요할 경우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미 육군 장병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엔지니어와 함께 홀로렌즈를 끼고 IVAS를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 미 육군]

미 육군 장병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엔지니어와 함께 홀로렌즈를 끼고 IVAS를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 미 육군]

  
NGSW의 핵심은 첨단 사격통제(사통) 장비다. 레이저 거리 측정기ㆍ탄토 계산기ㆍ습도 센서 등이 사통 장비와 통합할 것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한 통합 시각 증강 시스템(IVASㆍIntegrated Visual Augmentation System)과 연동할 수 있어야 한다. IVA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증강현실 도구인 홀로렌즈를 이용해 보병 병사에게 전장 정보를 제공한다. NGSW의 사통 장비와 IVAS가 결합하면 영화 '아이언맨'의 초기 형태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IVAS 화면을 통해 미 육군 병사가 보게 될 정보들. 미국의 방송사인 CNBC가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사진 CNBC]

IVAS 화면을 통해 미 육군 병사가 보게 될 정보들. 미국의 방송사인 CNBC가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사진 CNBC]

  
또 차세대 소총은 반자동과 자동 사격이 가능해야 한다. 멜빵은 손쉽게 달거나 뗄 수 있어야 한다. 화생방전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탄창은 차세대 소총과 기관총 모두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요구 조건에 난제가 많기 때문에 개발 기간이 길어지고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다분하다. 미군은 F-22보다 값싼 스텔스 전투기를 내놓겠다며 F-35를 개발했지만, 시간과 비용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그래서 미 육군의 무기 개발 책임자인 엘리엇 캐긴스 대령은 NGSW가 아이폰의 치명성(lethality)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탄약과 달리 탄두가 안에 들어가 있다. [사진 미 육군]

일반 탄약과 달리 탄두가 안에 들어가 있다. [사진 미 육군]

  
그는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엔지니어들이 MP3 플레이어인 아이팟 터치를 아이폰인 3G로 바꾼 것을 생각해보라”며 “그때 수천 개의 신기술이 첫 아이폰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그 기술들이 시스템에 녹아들려면 먼저 플랫폼을 숙성시켜야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찬가지로 수백 개의 성능을 NGSW에 넣을 수 있지만, 우선 예전부터 입증한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 마디로 “아이폰이 그랬듯, 점점 성능을 키우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텍스트론이 지난해 공개한 경기관총. CTA를 사용한다. [사진 텍스트론]

텍스트론이 지난해 공개한 경기관총. CTA를 사용한다. [사진 텍스트론]

  
‘초청장(NGSW 사업 공고)’을 받은 5개 제조사 중 텍스트론이 가장 먼저 3월 25일 차세대 소총의 프로토타입인 NGSW-T를 미 육군에 제출했다.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텍스트론은 15년간 개발했다는 탄두내장형 탄약(CTA) 기술을 자사의 프로토타입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존 탄약의 탄두가 탄피의 상단에 있는 것에 비해 CTA는 탄피 안에 탄두가 들어있다. CTA는 탄약의 길이와 부피를 줄일 수 있다. 
  
‘조강지처’를 버리는 이유
오스트롭스키 중장은 “현재 M4나 M249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겪은 실전에서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미 육군 장병이 아프가니스탄군과 함께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비니를 쓴 미군이 든 소총이 M4. [사진 미 육군]

미 육군 장병이 아프가니스탄군과 함께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비니를 쓴 미군이 든 소총이 M4. [사진 미 육군]

M4 연사 장면. [유튜브 Combat Arms Channel 캡처]

M4 연사 장면. [유튜브 Combat Arms Channel 캡처]

  
그런데도 미 육군은 왜 M16과 M4를 두고 NGSW를 찾을까. 군사 전문지 ‘플래툰’의 홍희범 편집장은 “큰 문제는 없다지만, M4와 M249의 관통력이 약해 살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늘 있었다”며 “앞으로 미 육군이 상대할 수 있는 중국군과 러시아군은 무슬림 테러리스트와 달리 방탄장비를 갖췄기 때문에 5.56㎜ 구경으론 벅찰 것으로 미 육군이 내다본 것”이라고 말했다. 
  
미 육군의 분대 지원화 기관총인 M249. M4. M16 소총과 같은 5.56㎜ 구경의 탄약을 쏜다. [사진 미 육군]

미 육군의 분대 지원화 기관총인 M249. M4. M16 소총과 같은 5.56㎜ 구경의 탄약을 쏜다. [사진 미 육군]

  
세상에 100% 완벽한 총이 없듯이, M16과 M4에도 고질적인 약점이 있다. 신뢰성 문제다. M16은 총탄을 발사한 뒤 연소 가스로 노리쇠 뭉치를 후퇴시키는 가스직동식이다. 반동이 적은 대신 가스 그을음이 주요 부품에 쌓인다. 그래서 총기 손질을 자주 해야 한다. 
  
또 M16과 M4를 오랫동안 쏘다 보면 재밍(탄 걸림)과 과열로 작동 불량이 일어나기 십상이다. 2008년 7월 13일 아프가니스탄의 와낫 마을에서 탈레반과 교전을 벌인 미 육군 보병 9명이 전사했다. 생존 병사들은 전투 중간 M4의 총탄이 나가지 않았다고 나중에 보고했다. 재밍과 과열 때문이었다. 
  
  
한때 미 육군의 제식소총이었던 M14. [사진 미 공군]

한때 미 육군의 제식소총이었던 M14. [사진 미 공군]

미 육군의 ACR. 결국 미 육군이 이 사업을 포기했다. [사진 Military Factory]

미 육군의 ACR. 결국 미 육군이 이 사업을 포기했다. [사진 Military Factory]

  
미 육군은 여러번 차세대 소총 사업을 시작했다. 86년의 선진 전투 소총(ACRㆍAdvance Combat Rife)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최소 수십 만정의 소총을 바꾸려면 돈이 많이 든다. 국방 예산이 천조원이라 해서 ‘천조국(千兆國)’이라 불리는 미국으로서도 부담스러웠다. 당장 바꿔야할 만큼 M16과 M4가 나쁘지 않기도 했다. 
  
미 해병대원이 M27을 들고 조준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 미 해병대]

미 해병대원이 M27을 들고 조준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 미 해병대]

  
미루고 미뤘던 소총의 교체는 요즘 미군의 지상과제다. 미 해병대는 M27 보병자동소총(IARㆍInfantry Automatic Rifle) 사업을 따로 벌이고 있다. 독일 헤클러&코흐의 HK416으로 M4와 M249 모두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HK416은 미 해군의 특수부대 데브그루가 2011년 5월 2일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할 때 쓴 총으로 유명하다. 
  
  
미국 동맹국들도 영향권
NGSW는 미군 만의 이슈가 아니다. 유사시 미군과 함께 싸울 동맹군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홍희범 편집장은 “가장 골치 아픈 건 유럽 국가들”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상당수 국가들은 미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이다. 그런데 나토 주요 국가안 영국은 자국제 L85A3를, 프랑스는 독일제 HK416을, 독일은 헤클러&코흐의 G36을 차세대 소총으로 선택했다. 모두 5.56㎜ 구경의 탄약을 쏜다. 
  
K1A 개량형 중에는 개머리판도 바꾼 게 있다. 이철재 기자

K1A 개량형 중에는 개머리판도 바꾼 게 있다. 이철재 기자

K2 소총(아래)의 개머리판과 총열을 교체한 K2C1(위). 전방 손잡이도 달렸다.

K2 소총(아래)의 개머리판과 총열을 교체한 K2C1(위). 전방 손잡이도 달렸다.

  
미국의 나토 동맹국들은 미국에게 배신을 당한 적이 있다. 53년 나토는 7.62㎜ 구경을 표준탄으로 삼았다. ‘나토탄’ 얘기다. 이에 따라 나토 회원국가들은 자국의 소총의 구경을 조정하거나 설계를 고쳐야만 했다. 
  
미 육군은 57년 나토탄을 사용하는 M14를 제식 소총으로 결정했다. 그런데 M14은 무겁고 길기 때문에 근접전에 불리하였다. 나토탄을 발사하면 반동이 심했다. 미국은 베트남전 때 M14를 버리고 5.56㎜ 구경을 쏘는 M16로 갈아탔다. 그러자 유럽의 나토 동맹국가들은 또 예산을 들여 7.62㎜ 구경에서 5.56㎜ 구경으로 바꿔야만 했다. 
  
영국 육군의 L85A3 소총. [사진 Military Today]

영국 육군의 L85A3 소총. [사진 Military Today]

프랑스 육군의 HK416 소총. [사진 프랑스 육군]

프랑스 육군의 HK416 소총. [사진 프랑스 육군]

독일 육군의 G36 소총. [사진 독일 연방군]

독일 육군의 G36 소총. [사진 독일 연방군]

  
홍희범 편집장은 “유럽 동맹국들은 결국 각자의 소총과 5.56㎜ 구경 탄약을 고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 큰 문제는 한국이다. 육군의 주력은 80년대부터 생산한 K1과 K2다. 광학 장비를 달려면 별도의 레일을 껴야 한다. 그런데도 현재 차기 소총 사업을 검토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대신 특수 부대에 K1A 개량형을, 전방 부대를 중심으로 K2C1(K2 소총의 개량형)을 각각 주고 있다. 특전사는 독일제 HK416을 곧 수입한다. 
  
해군 특전단(UDT/SEAL) 대원은 HK-416 등 특수전에 필요한 총기와 부가장비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영상캡처=강대석 기자]

해군 특전단(UDT/SEAL) 대원은 HK-416 등 특수전에 필요한 총기와 부가장비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영상캡처=강대석 기자]

  
그런데 미 육군의 NGSW는 이 같은 '땜방'으론 부족하다. 한국군은 미군과 연합사령부 아래에서 싸우기 때문이다. 육군 관계자는 “미 육군의 NGSW 사업을 지켜보고 있다”며 “6.8㎜ 구경의 소총과 기관총이 나오면 우리도 따라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한ㆍ미의 보병이 전투 현장에서 탄약을 같이 쓰는 건 연합방위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군사 전문 자유 기고가인 최현호씨는 “ 한국군은 6.8㎜ 구경이나 CTA와 같은 신기술보단 미군이 걸어온 광학 장비의 적용과 같은 총기류의 운용 편의성에 먼저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현호씨는 “다행히 육군에서도 워리어플랫폼을 통해 일명 ‘알총’에서 벗어나 미군처럼 광학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도 “아직도 일부는 국방 규격에 얽매여 사용자 편의성에 지장을 주고 있다. 차기 소총 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이런 점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올해들어 북경시에 처음으로 한파가 기습, 25일 낮부터 6급좌우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26일에는 7급 강풍까지 몰아쳐 사람들을 추위로 내몰았다.거리에 나선 시민들은 몸을 움츠리는가 하면 제대로 걷기도 힘들 정도라고 했다.북경시전업기상대 전문가들은 29일부터 기온이 조금 높아질것이라고 예측했다....
  • 2013-11-27
  • 11월 27일 오전 리모모 등 5명 강간사건(소송안)이 북경시제1중급인민법원에서 공개심판됐다. 북경시제1중급인민법원은 관방웨이보를 통해 리모모 등 5명 강간사건  2심 판결 결과를 공개,1심판결을 유지하며 피고인 리모모는 강간죄로 유기도형 10년에 언도한다고 전했다.   중신넷/조글로미디어
  • 2013-11-27
  • 11월 25일 오전, 안휘성 방부시 장공산공원 남문에서 펼쳐졌던 가을 국화전시회가 페막되였다. 원림부문에서는 원래 부분적인 국화를 주민들에게 남겨주려 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겨끔내기로 빼앗기를 하는통에 현장은 국화꽃을 다투어 집에 실어가는 시민들, 떨어진 국화꽃잎들로 꼴불견을 이루었다.  중신넷/인민넷
  • 2013-11-27
  • 11월 25일 오후 절강 소흥시(绍兴市) 해방로에는 옷차람이 람루한 걸인이 나타났다. 걸인은 한마리 락타를 끌고다니면서 돈을 주지 않으면 영업집앞에 무릎까지 꿇으면서 돈주기를 기다린다고 한다. 사람들은 사지가 멀쩡한 사내가 일해서 돈벌어도 저꼴은 아닐거라며 차가운 시선을 던졌다. 게다가 번화가에 락타가 제멋대...
  • 2013-11-27
  • 2013년 로이터 올해의 사진이 공개되였다.  오바마 이마를 찾은 파리 사진도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되였다. 외신
  • 2013-11-27
  • 평양 11월 26일발 인민넷소식: 평양주단공장은 평양시 서성구에 위치했고 조선 내각소속의 50여년 력사를 가진 유명기업이다. 기업 전신은 평양공예품공장이며 20세기 80년대부터 주단을 생산했는데 목전 조선에서 유일한 주단공장이다. 평양의 본사에는 목전 700여명의 직원이 있고 지방에도 분공장이 있다.2009년, 중국청...
  • 2013-11-26
  • 중국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국방과기국)은 26일 상아3호 발사계획에 대한 언론설명회를 열고 중국의 달 탐사위성 상아3호 (嫦娥三号)가 12월 상순 달탐사차(月球车) “옥토끼(玉兔号)”를 싣고 중국 최초의 달 착륙을 시도한다고 전했다. 오지견(吴志坚) 국방과기국 대변인은 "상아3호가 운반로켓과 함께 사천(...
  • 2013-11-26
  • 태국의 수천면 반정부시위대가 11월 25일  잉락 친나왓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며 방콕의 재무부 청사로 향해 돌진했다. 지난 일요일부터 시작된 이번 시위는 집권 여당이 사면법을 통해 탁신 전 총리에게 면죄부를 주려한데서 비롯됐다. 시위대는 잉락 총리를 퇴진시키고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세력들을 모두 몰...
  • 2013-11-26
  • 11월 25일 오전 1시 47분쯤 한국 울산시 동구 앞바다의 묘박지에 있던 중국 선적벌크선 (4675톤급)이 돌풍으로 인해 연안쪽으로 밀려 암초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새벽 2시와 4시 사이에는 석유제품운반선 2척(빠나마와 한국)이 잇따라 좌초했다. 사고 당시 시간당 20m의 강한 바람이 불며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
  • 2013-11-26
  • 11월 25일 13시 21분경 흑룡강성 목단강시 강가(康佳)가 북측에 위치한  3층짜리 공장 작업장이 붕괴돼 9명이 사망하였다.  9시간의 구조작업을 거쳐 매몰된 9명의 근로자들을 찾았지만 불행하게도 모두 사망하였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 공장건물은 20세기 80년에 지은 건물로 기업에 세를 준것으로 알려졌다. 건...
  • 2013-11-26
  • 청도 송유관 폭발사고 나흘째인 2013월11월 25일,현장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되였다. 이날까지 총 55명이 사망하고 9명은 실종중인것으로 확인됐다.구조작업일군들은 사고현장에서 실종된 사람들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3-11-26
  • 24일 밤사이 전국 곳곳에 초속 30m 안팎의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다. 휘몰아치는 바람에 시민들이 옷과 모자, 마스크 등으로 완전 무장한 채 거리로 나왔다.가을 막바지에 태풍급 강풍이 분 이유는 이른바 `폭탄 저기압` 때문이다.중앙일보
  • 2013-11-26
  • 해마다 11월 25일은 세계 소식일(素食日)이다. 일명 세계무육일(世界无肉日) 혹은 소육일(少肉日)이라고도 한다. 설립목적은 동물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식물성음식으로 동물성음식을 대체하는것을 널리 보급하려는데 있다. 이에 따라 당전 소식주의 풍조가 전 세계적으로 세차게 불어치고있으며 적잖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 2013-11-25
  • 2014년이 곧 다가오는 때, 새로운 달력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고있다. 여느때보다 개성적이고 창의적인 달력들을 펼쳐보노라면 짓궂은 내용들을 담은 것이 인기의 비결임을 알수 있다./중신넷
  • 2013-11-25
  • 연길,24일 늦은 밤부터 질척질척 내리던 비가 25일 8시경부터 눈발로 변하며 폭설이 되여 오전 내내 퍼부었다. 정오경에 되여 눈은 그치였으나 오후 2시 현재 사나운 바람이 쌩쌩 불어치며 다시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고 있다. 연변주기상국은 24일 17시 예보에서 눈비가 내리던데로부터 25일에는 폭설이 내리게 되며&n...
  • 2013-11-25
  • 11월 24일, 강소성 양주(扬州)시의 한 꽃가게에 특별한 꽃다발을 주문하는 손님이 찾아왔다. 손님은 100장의 백원짜리 인민페를 내놓으면서 련인과 프로포즈할 때 쓸 꽃다발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꽃가게 주인은 신성한 인민페로 꽃다발을 만드는것은 인민페에 대한 모욕이라면서 여러번 거절했지만 고객의 간절한 주문으로...
  • 2013-11-25
  • 2013년 2월, 이란은 자체로 개발한 스텔스 신형 전투기의 프로토타입 카헤르 313을 공개한데 이어 최근 또 스텔스(무인)전투기 F-313을 공개했다. 이란의 스텔스전투기의 최신 사진은 최근 파키스탄에서 열린 국방사무포럼(防务论坛)에서 공개되였다. 이 전투기는 매우 작아 현대의 최신예 전투기의 성능을 갖춤과...
  • 2013-11-25
  • 11월 24일 온주시 한 공사현장에서 석탄가스도관이 폭발하면서 불길이 하늘을 치솟았다. 네티즌들이 전한 현장 상황은 이러했다.  온주세계무역청사(温州世贸大厦) 부근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했는데 요란한 폭발음과 함께 사건현장은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였다. 오후 4시 32분경 3개 팀의 소방대대와...
  • 2013-11-25
  • 산동성 청도시의 중국 석유대학(화동)의 학생들은 11월 23일 저녁, 청도 송유관폭발사고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대학생들은 행사현장에서 부상자들을 위해 복을 비는 한편 사고 뒤처리를 위해 의무헌혈과 지원봉사를 했다. 이번 사고로 52명이 숨졌다.  중국일보/중앙인민방송  
  • 2013-11-25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