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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5일 화룡시 흥농콩재배전문합작사(사장 장청옥) 농촌생활체험기지를 찾은 연길 푸름이가정교육 VVIP클럽의 친자체험단(50여가족)에서는 모내기며 메주빚기,찰떡치기 등 다양한 농촌생활체험들을 하면서 하루를 뜻깊게 보냈다.
이날 처음으로 모내기현장체험에 나선 어린이들은 흙탕물에 뒹굴며 물장구도 치고 벼모도 꽂았다. 이들은 또 메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기도 했고 자기 키만한 떡메를 겨우 들어올리기도 했으며 절구를 리용해 쌀가루를 내보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이곳에 와서는 된장국도 너무 맛있게 먹는 아들을 보면서 음식투정을 부리던 아들이 맞나싶을 정도다."며 "자녀와 좋은 추억 만들어갈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화룡시흥농콩재배전문합작사는 각종 농촌생활체험과 민속음식문화체험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손색없는 농촌생활체험기지로 자리매김했다.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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