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수반 회동'의 빛나는 순간들
[ 2019년 06월 06일 07시 50분   조회:3973 ]

 6월 5일, 습근평 동지가 중국 국가주석으로 연임한 후 러시아에 대한 첫 방문을 하게 됩니다.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러 수반 회동"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의기투합", "허물없는 친구" 등 단어로 그와 푸틴 대통령간의 사적관계를 형용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을 "좋은 친구", "아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불렀습니다.

  지난 6년간 "중러 수반 회동"은 무려 28차례에 달합니다. 이같이 빈번한 왕래는 중러관계의 높은 수준과 특수성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각자 외교의정에서의 양국관계의 우선 지위를 부각시켰습니다.

  -세인의 주목을 받은 "제일"-

  2013년 3월 습근평 동지가 중국 국가주석으로 당선된 후 습근평 주석과 첫 통화를 한 외국수반은 푸틴 대통령입니다. 러시아는 습근평 주석이 새해를 맞아 방문한 첫 해외 국가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러 관계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의 하나이고 더우기는 최상의 대국관계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러시아는 번영하고 안정된 중국을 필요로 하며 중국 역시 강대하고 성공한 러시아가 필요하다."

  -이웃을 축하-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왕래에서 중국 외교관례를 타파하는 사건이 적지 않았습니다. 2014년 새해가 시작되자 습근평 주석은 특별히 소치에 가서 동계올림픽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이 방문은 중국 국가수반이 해외에서 대형국제스포츠경기에 참석하는 선례를 열었습니다. 양국 수반 회동시 습근평 주석이 남긴 "이웃이 희사를 치르는데 당연히 당면에서 축하를 해줘야 한다"는 말은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러-몽 수반 회동-

  2014년 9월 11일, 습근평 주석은 두샨베에서 푸틴 대통령, 엘벡도르지 당시 몽골국 대통령과 중러몽 3국 수반 첫 회동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3국 수반은 네차례 3측 회동을 가졌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국제 및 지역사무에서 긴밀한 전략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양자는 유엔, G20, 아태경제협력기구 등 국제다각 기틀안에서 긴밀하게 협력및 조율하고 있으며 상해협력기구, 브릭스 협력 등 다자 메커니즘을 함께 창도해 구축하고 이런 기구의 발전을 함께 추동했으며 중아시아, 동북아 등 공동의 주변 평화안정을 수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붉은 광장의 가장 존귀한 손님-

  2015년 5월 9일, 러시아국가보위전쟁승리 70주년을 맞아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여사가 푸틴 대통령 등 지도자와 함께 붉은 광장에서 진행된 열병식에 참가했습니다. 러시아측은 국제례우에 따라 푸틴 대통령의 오른 쪽 가장 존귀한 위치를 습근평 주석에게 남겨주었습니다. 같은 해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습근평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함께 천안문 성루에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양국 수반이 상대국에 가서 2차대전승리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2차대전 승리성과와 유엔을 기반으로 하는 전후 국제질서를 공동 수호하려는 양자의 결심을 보여주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러관계, 신형의 국제관계 모범-

  2016년은 "중러선린친선협력조약"체결 1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회동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 조약은 비동맹, 비대항, 제3측 비겨냥 등 신형의 국제관계와 세대적인 우호의 이념을 법률 형식으로 확고히 했으며 21세기 양국관계 장원한 발전을 위해 튼튼한 법률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첫사람으로 초청된 외국수반-

  2017년 5월 14일 습근평 주석은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을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매체에 푸틴 대통령은 "일대일로"정상포럼에 첫사람으로 초청되어 참가한 외국 수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첫 중국 대외최고영예훈장을 수여받은 푸틴 대통령-

  2018년 6월 8일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중국의 첫 대외최고영예훈장 "친선훈장"을 수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답사에서 "습근평 주석과 손잡고 러중 번영발전을 위해 함께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전해인 2017년 7월 푸틴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에게 러시아 국가 최고 훈장 "성 안드레아"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친구, 교우-

  중국의 청화대학은 세계적인 명문대이자 습근평 주석의 모교입니다. 2019년 4월 26일 훌륭한 벗인 습근평 주석의 견증하에 푸틴 대통령은 청화대학이 수여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습니다. 두 친구는 이렇게 교우가 되었습니다.

  - "습근평 주석은 함께 생일을 보낸 유일한 국가수반"-

  발리섬 에펙지도자정상회의 기간 푸틴 대통령은 마침 61세 생일을 쇠게 되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특별히 생일케익을 준비해 그의 생일을 축하해주었습니다. 그 때를 회상하며 푸틴 대통령은 "나는 그 어떤 외국 동료와도 이런 관계를 가져본 적 없으며 혹은 이같은 배치를 해본 적이 없지만 습근평 주석은 해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우리는 보드카 한잔을 마시고 소시지를 잘라 먹었다"면서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습근평 주석이 함께 생일을 쇠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국교는 친한 민심에 있다-

  2018년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기간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함께 고속철을 타고 천진에 도착해 중러 청소년아이스하키 친선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양국 수반의 화기애애한 "빙상 시각"은 양국 국민들에게 특히 친절하게 다가갔습니다. 이런 모습들은 지난 몇년간 중러 "수반외교"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습근평 주석은 러시아 노전사들과 친절하게 담소를 나누었으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양국 수반은 극동 풍채가(風彩街)에서 현지 특색음식을 맛보고 대중들과 친절하게 교류했습니다.

 

    /국제방송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31
  • 수많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만들어낸 미국 만화업계 거물 스탠 리(본명 스탠리 마틴 리버)가 현지시간으로 어제(12일) 숨졌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스탠 리는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메디컬센터에서 사망했다고 유족 측 변호인이 밝혔다.   올해로 96세인 그는 여러 지병을 앓아왔다.   ...
  • 2018-11-13
  •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형산불로 25명이 숨지고 백 명이 넘게 실종된 것으로 집계가 됐다. 다수의 주민들이 불길에 휩싸여 전소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주택과 건물 6,700여 채가 불에 탔고 대피한 주민은 30만명에 달한다. 산불이 캘리포니아 부촌 말리부까지 덮치면서 할리우드 스타들도 줄줄이...
  • 2018-11-12
  •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파리를 찾은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궂은 날씨 탓에 앤마른 미군묘지 참배행사를 취소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튿날 그는  파리 외곽에 있는 쉬렌 미군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 및 오찬을 한 후 날씨...
  • 2018-11-12
  • '모든 성인 대축일'을 하루 앞둔 10월 31일, 필리핀 마닐라 수도권 만달루용에 있는 공동묘지에서 주민들이 가족 묘지를 다시 칠하고 있다. 봉황넷
  • 2018-11-01
  • 29일승객과 승무원 등 모두 189명의 희생자를 낸 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사고 수역에서 수색 전문가 등을 대거 투입해 항공기 잔해와 사망자 유해 일부를 인양했다고 전했다. 봉황넷 
  • 2018-10-30
  • 2살 아이의 치아가 1주일 만에 ‘드라큘라’의 이처럼 자라나 한 엄마는 가슴을 쓸어내려야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잉글랜드 켄트 주에 사는 헤일리 뮤어크로프트(28)의 아들 오클리가 ‘꼬마 드라큘라’라고 불리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약 6개월 전 오클리의 앞쪽 송곳...
  • 2018-10-25
  • 이탈리아 로마의 한 지하철역에서 23일(현지시간) 에스칼레이터가 무너지면서 10여명이 부상했으며 이중 일부는 중상을 입었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SNS에는 에스컬레이터 밑 부분에 사람들이 겹쳐져 쓰러져 있는 모습들이 게시됐다. 통신은 구급대가 출동했으며 레푸블리카역은 폐쇄됐다고 전했다.&n...
  • 2018-10-24
  • 봉황넷 10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Taylor Lehman(27세) 녀성이 절친인 Amanda(30세)의 부친(Kern)과 결혼하는 바람에 친구가 계모로 되는 웃지도 울지도 못할 일이 발생했다. 부친과 계모의 년령 차이는 27살, 계모와 딸의 년령 차이는 고작 3살이다. Taylor Lehman는 친구의 부친을 보자마자 첫...
  • 2018-10-23
  • 봉황넷 10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촬영애호가 Maxim Russkikh은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에서 원시적인 삶을 영위하는 Korowai부족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 부족들은 지상 50m 높이의 나무에다 집을 짓고 살고 있었다.이들이 지상이나 좀 더 아래에서 살아도 되지만 대다수 부족들은 홍수, 동물, 곤충으로부터...
  • 2018-10-23
  • 한 국가의 정상이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경우는 다르다. 17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한 압둘팟타흐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푸틴 대통령은 최근 F1 그랑프리가 열렸던 소치 오토돔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난 5월 대통령 취임식 때 ...
  • 2018-10-18
  • 10月16日报道,最近,美国总统特朗普办公室新添一幅画作的消息在网络上引发热议。在该幅作品中,似乎经过瘦身处理的特朗普总统,身穿白色衬衣和佩戴红色领带,和多位共和党出身的前任总统坐在一起喝酒聊天谈笑风生,其中包括林肯、尼克松、罗斯福,以及老布什和小布什……画中的这一幕看起来极为魔幻,很不真实...
  • 2018-10-16
  • 인도 항공회사의 려객기 한대가 지난 10월 12일, 타밀나두주의 한 공항에서 리륙시 담장벽에 부딛치면서 기체에 구멍이 뚫렸다. 사고 려객기는 다행히 4시간 동안 비행하다가 뭄바이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이 려객기에는 130명의 승객과 조종사 등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봉황넷 
  • 2018-10-15
  •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11일 오후(현지시간) 발사된 러시아 ‘소유즈 MS-10’ 로켓이 발사 직후 엔진 이상으로 비상 착륙,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은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발사된 소유즈 로켓엔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인 미국인 닉 헤이그와 러시아인 알렉세이 오브치닌...
  • 2018-10-12
  •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대통령의 장녀이자 페루의 야당 당수인 게이코 후지모리가 10일(현지시간) 돈세탁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보수 성향의 민중권력당(FP) 후지모리는 이날 2011년 대선자금 출처와 관련해 19명의 정치인들과 함께 검찰에 출석했다가 긴급체포됐다.   변호인인 ...
  • 2018-10-11
  • 8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18 제3회 청소년 올림픽 개막식 이모저모. 제4차 청소년 올림픽은 2022년 세네갈에서 열린다. 신화사 
  • 2018-10-09
  • (사진설명: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막식) 제3회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6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43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3000여명의 선수들이 이번 경기대회에 참석했고 그 중 232명의 중국선수들이 장애인 아시안 게임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저녁에 개최된 제3회 장애인 ...
  • 2018-10-08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의 연설, 그의 자화자찬에 모두들 웃었다.   그는 형식적인 인사말로 34분 50초에 걸친 유엔총회 연설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느리면서도 또박또박한 음성으로 “오늘 나는 유엔총회에서 우리가 달성한 엄청난 진전을 공유하고자 한...
  • 2018-09-26
  • 항공모함에서 춤을 추는듯한 동작으로 함재기 이륙을 지시하는 ‘슈터(SHOOTER, 항공기 유도원)’들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항공모함 근무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동시에 좁은 공간에서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따분함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직종이다. 21일 봉황망(凤凰网)이 미국 해군 항공...
  • 2018-09-25
  • 탄자니아의 빅토리아호에서 20일 (현지시간) 300여명이 탑승한 페리선이 전복해 44명이 사망, 사망자 수는 날이 밝아 구조 작업이 계속되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이 날 밤 늦게 탄자니아 지방관리가 밝혔다. 이날 오후 일어난 사고로 페리선이 침몰한 뒤 구조된 사람은 37명이라고 음완자지구 행정관 존 몽...
  • 2018-09-21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