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명동단오문화축제가 7일,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과 승지촌에서 동시에 막을 올린 가운데 주덕해 옛집으로 유명한 승지촌에서는 주덕해생평전시관 개관식이 있었다. 주덕해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초기의 주요 지도자이자 중국조선족 걸출한 대표인물 중 한사람이다.
소개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을 연 주덕해생평전시관은 7개 부분으로 나뉘는데 주덕해 일생을 담은 사진과 주덕해주장이 생전에 직접 사용해왔던 식기 등을 전시하고 몇십년간 중국인민해방사업과 연변조선족자치주 건설 및 발전에 이바지한 주덕해의 중대한 공헌들을 기록하였다.
주덕해생평전시관은 문물을 교류하고 전시하는 참신한 플래트홈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전통력사 문화를 보호하고 전승하는 중요한 담체이기도 하다. 이는 룡정시 지신진 문화사업이 전업화, 규범화, 보급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음을 상징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덕해 주장의 장녀 오영채 녀사를 비롯한 그의 친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길림신문 김가혜 김영화 기자
파일 [ 9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