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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시나붕 화산구름 해발 9000m까지 치솟아

[ 2019년 06월 11일 09시 52분 조회:4706 ]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이 폭발, 거대한 구름이 치솟고 있다.[EPA=연합뉴스]

시나붕 화산은 인도네시아에서 활동중인 129개의 활화산 중 한개다.지난 2010년 400백년만에 다시 깨어났다.[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시나붕(해발 2460m)에서 9일(현지시간) 또 화산이 폭발했다.
현지 기상청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화산이 폭발했다고 다윈 화산재 주의보센터 분석정보를 인용해 발표했다.
다윈 화산재 주의보센터는 이번 폭발로 발생한 화산 구름은 해발 9000m 이상 치솟았다고 분석했다. 시나붕의 해발고도는 2460m로 소구친 연기 높이만 7000m에 달했다.

아이를 안은 아버지가 9일 수마트라섬에서 시나붕 화산 폭발을 쳐다보고 있다.[AP=연합뉴스]

9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카로 마을 뒤로 시나붕 화산구름이 퍼지고 있다.[연합뉴스]

수마트라섬 주민들이 9일 오후 시나붕 화산에서 내뿜는 연기를 걱정스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9일 오후 시나붕 화산이 다시 폭발해 구름이 치솟고 있다.[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시나붕 화산이 폭발, 거대한 구름이 치솟고 있다.[EPA=연합뉴스]

지난 2010년 400년 만에 깨어난 시나붕 화산은 지난달 25일에도 폭발했다. 신화통신은 이번 폭발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도로가 화산재로 뒤덮였다고 보도했다.
시나붕 화산의 폭발로 2014년에는 16명, 2016년에는 7명이 사망하고 주민 수천명이 대피했었다.
인도네시아는 이날 폭발한 시나붕 화산을 포함,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화산대에 129개의 활화산이 분포해있다.

[출처: 중앙일보] [서소문사진관] 인니 시나붕 화산구름 해발 9000m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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