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당 보수당의 보리스 존슨 당수가 24일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새 내각을 구성할 권한을 부여 받아 영국 총리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존슨은 총리 관저로 돌아간 뒤 영국은 10월 31일 기한 전에 "브렉시트"를 반드시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민중들이 '브렉시트'가 영국에 가져다 줄 기회를 보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영국이 유럽연합과 새롭고 더 나은 브렉시트 협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하면서도 영국은 '무협의 브렉시트'에 대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6월, 테레사 메이는 "브렉시트" 문제로 보수당 당수직을 사임할 수 없었고 새로운 총리가 생길 때까지 유임시켰습니다. 7월 23일 55세의 '브렉시트'파 리더인 존슨이 보수당 당내 선거에서 당수로 선출되었습니다.
글 국제방송/사진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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