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화이부동 서화전' 2019 베이징 전시전이 8월 1일 베이징 민족문화궁 전시관에서 성황리에 개막)
중앙라디오TV총국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언어 프로그램센터와 중국라디오 영화 TV기구 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화이부동 서화전' 2019 베이징(북경) 전시가 8월 1일 베이징 민족문화궁 전시관에서 막을 올렸다.
6일간을 기한을 하는 이번 전시에는 중국과 조선, 일본, 몽골, 한국 등 5개국 예술인들의 서화 작품 170여점과 각국 청소년들이 창작한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주중일본대사관과 주중한국대사관, 주중몽골국대사관 관원 및 관련부문 책임자와 전시에 참가한 각구 예술가 대표 등 각계 내빈 약 200명이 오늘 개막식에 참석했다.
(사진설명: 축사를 하고 있는 장휘(張暉) 주최측 대표)
장휘(張暉) 주최측 대표는 축사에서 올해 5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아시아문명대화대회에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각종 문명은 상호 존중하고 평등상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며 '화이부동 서화전'은 구동존이, 화합상생의 정신이 예술영역에서 빛 뿌린 화려한 교향악으로서 서화의 언어로 사람들의 공명을 자아내고 상이한 문화간 교류와 벤치마킹을 추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설명: 축사를 하고 있는 이성평(李成平) 섬서(陝西) 한당(漢唐) 문화창의연구원 원장)
이번 행사의 협찬측인 이성평(李成平) 섬서(陝西) 한당(漢唐) 문화창의연구원 원장은 축사에서 문화 교류의 벤치마킹은 인류문명 및 평화 발전의 중요한 역량이라며 동북아시아 5개국간의 문화예술 교류는 평화와 발전, 협력, 상생의 시대적 조류에 순응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 국민간의 따뜻한 우정이 서로의 마음속에 더 깊이 뿌리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축사를 하고 있는 중앙문사연구관 관원인 이연(李燕) 청화대학 교수)
중앙문사연구관 관원인 이연(李燕) 청화대학 교수는 중국측 예술인들을 대표해 축사한면서 중국과 일본, 한국 부채형태와 기능에 대한 전시와 해설을 통해 "화이부동"의 함의를 완벽하게 해석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축사를 하고 있는 일본의 유명한 서예가 고바야시 부요 여사)
일본의 유명한 서예가인 고바야시 부요 여사는 축사에서 예술은 감상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감수를 통해 작품과 공명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라며 이는 시공간과 언어를 초월한다고 말했다. 유명한 서예가의 한 사람으로서 그는 예술의 형식으로 각국 예술가들과 마음의 교류를 진행하고 서로의 우의를 돈독히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축사를 하고 있는 김진석 재중국한인미술협회 기획위원장)
김진석 재중국한인미술협회 기획위원장은 오늘 행사와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창의는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비록 국적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지만 예술이라는 시각적 언어로 조화로운 공생을 모색할 수 있다며 이 또한 이번 서화전이 갖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협찬측인 김철 "조선미술(朝藝在線)" 관계자는 조선예술인을 대표해 발언하면서 올해 중조 양국은 수교 70주년을 맞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 예술가들의 친선적인 정을 전하고 중조 양국 인민과 동북아시아 각국 인민들간의 문화예술 교류에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 기념촬영)
(사진설명: 전시회 현장)
"화이부동 서화전"이라는 국제적인 문화 브랜드가 2014년에 형성된 이래 지금까지 중국의 베이징과 호복성 황강(黃岡), 섬서성 서안(西安), 일본의 동경, 오사카, 몽골국의 울란바토르, 한국의 서울 등 지에서 서화전을 개최하고 각국 예술가들과 교류 행사를 가졌다. 6년래 중국과 조선, 일본, 몽골국, 한국 등 5개국의 600여명 예술가들의 1700여점의 작품이 서화전을 통해 전시되었다.
(사진설명: 무라야마 도미이치 일본 전 총리가 이번 서화전을 위해 직접 쓴 서예작품 "박애")
(사진설명: 청소년 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
(사진설명: 개막식에서 서예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일본의 유명한 서예가 고바야시 부요 여사 )
(사진설명: 일부 전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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