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배우 판빙빙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가 2021년 공개된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유니버셜 픽쳐스 측은 액션 대작 '355'가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TV리포트가 전했다. 2021년 1월 15일 북미 공개 예정.
'335'는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크랭크인해 주연 배우들이 촬영을 진행 중이다. 다만 판빙빙은 프랑스 촬영에 합류하지 못했다.
판빙빙은 앞선 2018년 5월 탈세 혐의를 받고 조사를 받았으며, 세무 당국은 판빙빙에게 우리 돈 1400억 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했다. 판빙빙의 출국이 어려워진 것은 이 탈세 이슈 때문.
대만 매체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세금 탈루 추징급을 완납하지 못해 출국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할리우드 작품으로 복귀를 발표했으나 촬영지로 출국 자체를 못하고 있다는 것. 중국에서 판빙빙만 따로 촬영해 합성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게 대만 매체의 주장이다.
판빙빙이 캐스팅된 영화 '355'는 세계를 혼돈에 몰아넣는 집단을 막기 위해 모인 각국 최정예 여성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물로, 판빙빙 외에 제시카 차스테인, 페넬로페 크루즈, 마리옹 꼬띠아르, 루피타 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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