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장애인예술단 중국방문 애심예술교류활동 북경서
[ 2019년 08월 27일 02시 10분   조회:4074 ]

전정옥 기자]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조선장애인예술단 중국방문 애심예술교류공연이 북경민족문화궁대극장에서 진행됐다.




‘사랑하리라’ 주제로 진행된 조선장애인예술단 중국방문 애심예술교류 공연
 
중조수교 70주년을 맞이해 량국 인민들의 우의를 증진시키고저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사랑하리라’를 주제로 진행,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 해당 인사들과 사회각계 대표들이 참석해 관람했다.
 

예술교류를 통해 중조친선이 더욱 돈독해지고 대대손손 이어질 것을 기원하는 룡우상 집행주석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 룡우상(龙宇翔) 집행주석은 조선장애인예술단의 중국방문 그리고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러 와준 인사들에게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표했다. 그는 중조관계는 피로써 맺어진 관계이며, 중조 두 나라 수뇌자들은 짧은 15개월 동안 5번의 회동을 진행해 중조관계 력사의 새로운 한페이지를 열어놓았다고 말하면서 조선장애인예술단은 이미 조선을 대표하여 여러 나라들에서 공연을 진행해 큰 환영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늘의 공연도 아름다운 문화의 향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예술교류를 통해 중조친선이 더욱 돈독해지고 대대손손 이어질 것을 기원하며 또한 조선장애인예술단 공연의 성공적인 진행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생명에 대한 희열과 랑만 자신감을 아름다운 화폭으로 펼쳐보일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조선장애인예술단 차혁(车赫) 단장
 
조선장애인예술단 차혁(车赫) 단장은 조중수교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에 중국국제문화전파중심이 우리를 따뜻이 초청해주고 예술교류를 할 수 있게 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선장애인 예술단은 2012년에 설립됐으며, 40여명의 시력장애인 악기연주가와 성악가, 청각장애인 무용가, 지체장애자 및 창작인원 등으로 구성되였으며 이번 공연에서 생명에 대한 희열과 랑만 그리고 자신감있게 펼쳐보이는 아름답고 감동깊은 화폭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면서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욱 많은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중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련다는 가다보(加多宝)그룹 리사장사무실 풍지민(冯志敏) 주임


가다보(加多宝)그룹 리사장사무실 풍지민(冯志敏) 주임은 가다보그룹은 중화전통 랭차(凉茶)문화의 전승 및 전파자로서 ‘일대일로’ 전략적 사고에 발 맞추어 많은 문화교류활동을 통해중국의 전통문화 및 랭차문화의 정수를 전 세계에 적극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공연의 성공적인 진행을 축원했다.




공훈예술가 김명숙의 가야금연주와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를 감미롭게 부른 박진려 가수 큰 박수를 받아
 
이어서 진행된 공연은 공훈예술가 김명숙의 가야금연주, 소프라노 가수 박진려의 <청장고원> 등 우리에게 익숙히 알려진 몇수의 노래, 청력장애인 주수양의 장고춤, 그리고 청력장애인들이 선보인 경쾌한 절주로 구성된 <옹헤야>, <아무도 몰라>, <세상에 부럼 없어라> 무용과손풍금 삼중주, 마술 등 종목들로 구성됐는 바, 조선의 풍격을 충분히 나타낸 동시에 중국인들에게 익숙한 무대로 예술의 한마당을 선사했다. 능수능란하게 휠체어를 다루면서 춤을 추는 무용수, 뜨거운 격정과 섬세한 감성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은 생활을 사랑하고 랑만을 즐기는 모습으로 관중들에게 미적인 향수를 선사했고, 관중들은 시종일관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거의 2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주제에 걸맞게 따뜻한 사랑이 넘쳐흘렀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12월 4일, 호북성 악주의 고팔경중의 하나인 관음각, 700년이 된 관음각이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전체 모습이 드러났다.  만리장강의 제일각으로 불리는 관음각은 또 용반기사(龙蟠矶寺)라고도 불리고 있다. 여름에는 물의 수위가 올라 건축물 반은 잠기고 겨울에는 전모가 드러난다. 사진 동방IC
  • 2019-12-05
  • 절강성 해녕(海寧)시 한 공업단지에서 오수탱크가 넘어지면서 9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12월 3일 17시 19분께 해녕시 허춘(許村)진 탕만공업단지의 한 나염공장 오수탱크가 넘어지면서 린근 차량을 덮쳤다.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4명은 위중한 ...
  • 2019-12-04
  • 신중국 수립 후 중국 공산당이 직면한 새로운 시련 중 하나는 어떻게 신속하게 회복하고 국민경제 발전을 이룩하는가였다. 국민당 정부가 뿔뿔이 흩어진 후 남겨진 것은 만신창이에 수습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당시 상하이 경제는 붕괴 위험에 놓였고 석탄은 고작 일주일 분량밖에 남아 있지 않았으며 면화와 식량도 한...
  • 2019-12-04
  • 최근 중국과 러시아, 남아공 3국이 처음으로 아프리카 남부 해역에서 해상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중국 해군 호위함 웨이팡(濰坊)함을 비롯해 러시아 해군 순양함 마샬 우스티노프호와 중형 급유선, 구조 예인선 SB-406 및 남아공 해군 호위함과 보조선박이 훈련에 참여했다. 
  • 2019-12-04
  • 12월 1일, 정주 동역에서 향양 동역에 이르는 동력분산식렬차가 정주 동역을 벗어났다. 이날,정주-중경 고속철도의 정주로부터 향양에 이르는 구간이  정식으로 개통 운영되고 하남과 호북 서북쪽 지간의 고속철도 려객수송통로가 관통되였다. 이로 하여 호북 향양, 십언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정주까지  가장 빠...
  • 2019-12-03
  •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박물관에서 최근 백 만 달러, 인민페로 703.08万元 으로 꾸민 왕좌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센티미터 두께의 투명한 방탄 유리 사이에, 돈이 다발로 빼곡하게 들어 있다. 사람들이 돈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러시아의 Alexey Sergienko 가 러시아 재벌의 재정적인 도움을...
  • 2019-12-02
  • 중국, 조선, 로씨야의 경계부분에 위치한 훈춘은 생태환경이 량호하고 삼림피복률이 85%에 달하며 습지와 소택지가 널리 분포되여 있다. 그중 경신습지는 우리 나라 철새 이동 경로 중의 하나로서 해마다 초봄과 늦가을이면 수만마리에 달하는 철새들이 서식하고 먹이를 찾는 독특한 생태경관을 형성해 촬영애호가들이 선호...
  • 2019-12-01
  • LB-1의 예술 상상도. 2019년11월28일 새벽(베이징 시간),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가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류지펑(劉繼峰)·장하오퉁(張昊彤) 연구팀의 중대한 발견을 발표했다. 중국이 독자 제작한 국가 중대과학 인프라 라모스트(LAMOST, Large Sky Area Multi-Object Fiber Spectroscopic Tele...
  • 2019-11-29
  • ‘영어 능력자’ 판다 귀국…모국어 不通, 영어에만 반응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7일] 미국에 임대됐던 판다 베이베이(貝貝)가 첫 귀국 ‘쇼’를 했다. 귀국 후 처음 공개된 베이베이는 부끄러운지 나무 뒤에 숨어 죽순만 먹고 있다. 베이베이가 모국어에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사육사...
  • 2019-11-29
  • 27일, 이라크에서 이란 영사관이 시위대의 방화로 불타는 등 격렬한 반정부 시위와 실탄을 이용한 강경 진압으로 하루 새 곳곳에서 40여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대 수십명이 이란 영사관으로 보이는 건물에 불을 지르고 일부 시민이 정문 위에 올라가 이라크 국기를 흔드는 사진과 동영상 여러건이 사회관계망...
  • 2019-11-29
  • 지난 22일부터 10일간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회 전시관에서 열리는 제17회 광저우(广州) 국제 모터쇼에는 국내외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여해 컨셉트카 30대, 신에너지 자동차 182대, 각종 모델의 자동차 천여 대가 전시되었다. 신화사 
  • 2019-11-29
  •  지난 11월 25일 9시 18분, 광시(廣西) 바이써(百色) 징시(靖西)시에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진앙지에서 172km 떨어진 곳에 있는 광시 난닝(南寧)시에도 진동이 느껴졌다. 광시 장족(壯族)자치구 인민병원의 한 수술실에 설치된 CCTV 영상에는 당시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수술 중에 갑...
  • 2019-11-28
  • 11월 28일, 제15회 운남 묵강(墨江)국제쌍둥이문화절축제가 묵강하니족자치현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축제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1000여쌍의 쌍둥이들이 화려한 관광용차에 앉아 퍼레이드를 펼쳤다.이곳은 예로부터 쌍둥이들이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한다. 사진 신화넷   
  • 2019-11-28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기 영화 `록키`의 포스터에 자신의 얼굴을 얹은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렸고 누리군들은 자체로 합성한 사진을 트위트에 화답형식으로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트럼프 자신이 올린 사진 다음 주 하원 법제사법위원회가 바통을 이어 진행하는 탄핵조사를 앞두고 결연한 대응 의지를 재치...
  • 2019-11-28
  • 지난달 영국을 충격 속에 몰아넣은 '냉동 컨테이너 참사' 희생자 39명 가운데 16명의 시신이 본국인 베트남으로 돌아갔다.   27일 베트남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영국에서 발견된 베트남인 시신 16구를 실은 베트남항공 여객기가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송환된 시신은 베트...
  • 2019-11-28
  • 대만 모델 출신 배우 고이상(高以翔)이 돌연 사망했다. 올해 35세.    27일 중국 시나연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이상은 절강에서 예능 프로그램 '追我吧' 9회 게스트로 출연, 촬영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도에 따르면 고이상은 달리는 촬영 중 뛰는 속도가 느려지더니 정신을 잃고 ...
  • 2019-11-27
  • [서울신문 나우뉴스] 늑대인가 개인가?…시베리아 ‘빙하시대 강아지’ DNA 검사 당혹시베리아에서 발견된 ‘빙하시대 강아지’가 연구진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25일(현지시간) 시베리안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러시아 사하공화국 수도 야쿠츠크 북동쪽 인디기르카강 근처...
  • 2019-11-27
  •              산둥성 동포예술인들의 민족문화공연을 통해 한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자라나는 차세대 어린이들에게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2019년 산둥성동포예술인 민족문화 교류 한마당’행사가 11월 24일 칭다오시 ...
  • 2019-11-27
  • 현지시간으로 24일 ANSA 통신에 따르면 23일 오후 람페두사섬에서 약 2㎞ 떨어진 해상에서 아프리카 이주민을 태운 10m 길이의 보트가 거친 파도에 뒤집혔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149명을 구조했으나 7명은 숨진 채로 발견됐다.실종자도 최소 13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됐다....
  • 2019-11-27
‹처음  이전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