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축포 쏘아올린 비암산관광구, 9.3까지 들썽인다
[ 2019년 09월 02일 09시 47분   조회:4294 ]

2019 ‘중국농민풍수절’계렬활동 및 룡정 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개막 선포

8월 31일 저녁, 2019 ‘중국농민풍수절’계렬활동 및 룡정 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이 룡정시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룡정은 중국조선족 사원성지로서 다년간 중국조선족 민속문화를 전승, 고양함과 아울러 민속문화 발전을 힘있게 이끌어가고 있다. 매년 가을 이맘때면 룡정시는 미식체험, 풍정체험, 풍속체험, 제품전시판매, 문예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중국조선족농부절 계렬활동을 펼쳐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룡정시정부 시장 권대걸

개막식에서 룡정시정부 시장 권대걸은 “최근 몇년간 룡정은 민족특색이 강한 정품변강소도시와 중국조선족 사원성지의 건설을 목표로 중국조선족 민속문화를 전승, 고양하고 발전시켜왔다. 2018년에는 당중앙과 국무원의 비준으로 ‘중국농민풍수절’이 설립된 후 룡정시는 전국 100개 문화활동 개최지중 유일하게 권한을 위임받은 현급시로 되였고 ‘중국농민풍수절’과 ‘중국조선족농부절’을 결부시켜 일련의 활동을 거행하였다. 이는 축제의 경제를 이끌고 문화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브랜드로 되였을 뿐 만 아니라 발전성과를 전시하고 민속문화를 고양하며 백성들이 즐기고 상업무역 교류를 촉진하는 성대한 모임으로 되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변주정부 부주장 박학수는 축사에서 “룡정은 중국조선족의 발원지로 풍부한 자원의 우세를 발휘하여 록색전형을 주선으로 힘 있게 ‘생태로 도시를 일떠세우고 산업으로 강대하게 건설하며 관광으로 흥기하고 문명으로 부강’하는 발전전략으로 민족특색이 선명한 정품변강소도시로 건설해야 한다. 중국농민풍수절과 중국조선족농부절 계렬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룡정시를 ‘관광흥시’로 로 추진하고 ‘관광흥주’건설에 진력하여 량호한 경제효익과 사회효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중국조선족 풍정을 대외에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연변주정부 부주장 박학수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활동은 ‘조선족을 알아보고 새 룡정을 둘러보자’는 주제로 미식체험, 풍정체험, 풍속체험, 제품전시판매, 문예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원소, 발전요소의 유기적인 결합을 추진함으로써 모든 분들이 ‘하루면 조선족을 알고 이틀이면 조선족을 료해하며 사흘이면 조선족에 융합’되도록 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아름다운 벼꽃풍정과 깊은 문화저력을 보존하고 있는 룡정시가 지금까지 조선족의 전통적인 문화, 예술, 례의, 음식, 복장, 명절 등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민족특색이 선명하고 ‘교육의 고향’, ‘가무의 고향’, ‘문화의 고향’의 타이틀에 걸맞는 다양한 주제의 공연절목을 선보이며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다.

조선족 인기가수 백청강의 축하무대

백명 가야금합주로 막을 연 축하공연에는 룡정시문화관을 비롯한 학교, 로년대학, 예술단 등 단체들의 합동무대로 국경 70주년을 맞은 기쁨을 춤과 노래로 표현하였고 송경철, 구련옥, 백청강 등 조선족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의 반가움을 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혀 갔다. 이밖에도 축하공연에는 다년간 룡정시와 상호 협력하고 공동으로 번영발전을 이끌어나가는 형제도시 상산현문화관에서 준비하여 온 문예종목을 선보이며 여러 민족의 단합된 정을 노래했다.

축제는 오는 9월 3일까지 룡정시비암산풍경구에서 펼쳐지게 된다.

/길림신문 김영화 김가혜 기자

파일 [ 10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2015연변축구팬클럽 년말 총화대회가 12월 8일 저녁 5시부터 한성호텔 연회장에서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2015 연변축구팀이 가져다준 기쁨과 감동은 그야말로 말로 이루다 형용할수 없다. 연변축구팀은 수많은 위기와 고비를 넘기...
  • 2015-12-09
  • 주목!2016년도 가족사랑! 온가족 비타민이 될수 있는 우리 말 신문잡지를 주문하세요~ 가족이 모여앉아 조선말신문잡지를 구독하는 열풍은 이 시대 조선족들에게 가장 절실하고 가장 효과적인 가정교육이자 민족사랑입니다.   이국타향에 계시는 자식들은 부모님께 조선말신문잡지 주문으로 효도하세요. 매일매일, 다...
  • 2015-11-23
  • 연변천지조선족민속문화연구원 장백산아래에서 그림전 개최 항일전쟁승리 70돐을 맞으며 연변천지조선족민속문화연구원(원장 김인국)에서는 장백산관리위원회 문화TV방송국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1층 미술관에서 장백산을 주제로한 "画说长白山“그림전을 펼쳤다. 이날 전시회에는 리경남, 김원식, 장희로 오은별 등 조...
  • 2015-11-07
  • 추운날씨도 연변축구팬들의 열기를 식히지 못했다. 10월 25일 저녁, 연변팀 슈퍼리그 진출을 경축하기 위한 대형팬미팅이 연변체육관에서 축구로장들과 3천여명의 축구팬들의 축복하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팬미팅은 유니폼 증정식, “불꽃”, “추구자”, “연변축구협회” 등 축구...
  • 2015-10-26
  • 올해 연변은 국경절련휴의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있다. 장-훈고속철개통 등으로 교통이 편리해진데다가 연변의 독특한 민속,지역관광  등으로 연변을 찾는 외지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 10월 6일 국경절련휴 막바지날임에도 연길서시장 민속음식거리는 찰떡, 순대, 김치,막걸리, 소힘줄...등 연변특색민족음식 구...
  • 2015-10-08
  • 최근에 열린  “2015  재 연변한국인,조선족동포 한마음 채육대회"에 조선족기업인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더 깊다. 연변한국인(상)회 (회장 안영철)가 주최한 “2015  재 연변한국인,조선족동포 한마음 채육대회”가 연변주정부,연길시정부,주심양한국총령사관 관계자 및 재연변한...
  • 2015-09-25
  • 하태균이 골넣는 동영상 스티브가 골넣는 동영상 “패배는 언제든지 찾아올것이다. 다만 그 자리에서 빨리 일어서는것이 관건이다.” 박태하감독이 시즌중 여러번 해왔던 얘기를 실천했던 경기였다. 연변팀은 8월 22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청도황해제약팀과...
  • 2015-08-22
  • 8월 14일, 연길 국제호텔갤러리에서 개막한 ‘제17회 중한우리글서예부채예술교류전’에서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70인, 70메터 작품 함께 쓰기’ 휘호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회호행사는 항일전쟁승리 70주년 및 제2회 중국조선어문자의 날을 뜻깊게 맞으려는 주최측인 연...
  • 2015-08-14
  • 길-도-훈 고속렬차가 10월 1일 통차를 앞두고 최근 련일 시험운행을 하고있으며 매체의 기자들을 요청하여 동행시승을 하고있다. 연길서역은 총투자 2.1억원이며 총 용지면적이 7만평방메터이다.훈춘역은 훈춘시구 북측 3.5킬로메터되는 곳에 위치했으며 역전 건축면적은 7998평방메터이다. 사진은 8월 12일에 촬영한 것이다...
  • 2015-08-13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일] 7월 30일은 음력 6월 15일로 조선족의 전통 명절인 ‘류터우제(流頭節)’다. 헤이룽장(黑龍江)성 닝안(寧安)시 보하이(渤海)진의 많은 조선족은 이날 장시(江西)촌에 모여 전통 풍습대로 제사, 머리 감기, ‘류터우옌(流頭宴)’ 연회 등 행사에 참가했으며, 가무 공연과 스...
  • 2015-08-04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9일] 지린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에 위치한 훈춘(琿春)시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중국, 러시아, 조선 삼국이 인접하는 변경 창구도시로 러시아, 조선과 연결되고, 한국, 일본과 마주보고 있다. 훈춘 이남은 투먼장(圖們江)을 경계로 조선 함경북도와 이웃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러시아 원동지역 최...
  • 2015-07-31
  • 청도중능팀과의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연변팀은 명실공히 제왕의 자리에 올랐다.그러나 악전고투의 빅뱅경기였다. 갑급리그 챔피언 쟁쟁한 후보 1위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과 2위 청도중능팀(이하 청도팀)이 27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에서' 불가피하게 만난 것이다. 연변...
  • 2015-06-27
  • 제11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절을 맞으며 연변오덕된장술산업연구유한회사(사장 리동춘)에서는 6월 14일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천가족 전통장담그기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가족(3천명)이 참가한 전국 유일한 생태경제문화축제여서 그 의미가 더 깊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
  • 2015-06-14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중국 조선족 최대 밀집지역인 길림(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이하 연변주)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매력·레저도시'로 선정됐다. 8일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연변주는 최근 신화망이 주최한 '2015 중국 가장 아름다운 도시 순위' 선정에서 최고의 &#...
  • 2015-06-09
  •  5월 17일 오후1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에서 훅호트중우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최종 3대 1로 홈장경기 첫승이라는 레포를 쏴올렸다.  력대 최상의 시즌 스타트를 보이고 있는 연변팀이 훅호트중우팀을 만났던 하루.  처절함이 보였던 ...
  • 2015-05-17
  • 제25차 '전국장애인돕기날'을 맞으며 연변지체장애인협회 사랑나눔활동 및 장애인좌식배구경기가 5월 14일, 연변체육중심에서 펼쳐졌다. 지체장애인 좌식배구경기대회는 지체장애인 군중체육운동의 발전을 더 한층 발전시키고 지체장애인간의 교류를 증진시키며 지체장애인들의 신체자질을 향상시키고 정신을 ...
  • 2015-05-14
  • 10일, 중국 500강 기업, 중국 500강 민영기업, 중국 100대 브랜드기업, 상장기업대표 등 전국공상련합회직속기업 대표 73명과 전국공상련합회직속상회 대표 23명이 연변을 고찰했다. 연변일보 허성 기자  관련기사 보기
  • 2015-04-13
  • 연변장백산팀(연변팀)은 4월 11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에서 심수우항팀과의 홈장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내면서 또 소중한 1점을 얻었다. 비속에서 치른 첫 홈장경기, 전반전 34분에 하태균이 선제꼴을 넣어으나 5분후 심수우항팀 주세페이가 동점꼴을 터뜨리면서...
  • 2015-04-12
  •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회의가 8일 오후 제2차 전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습근평, 이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국가지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주석단 상무주석인 심약약(沈躍躍) 집행주석이 주재했습니다. 8일은 마침 국제여성의 날이여서 심약약 집행주석은 대회...
  • 2015-03-08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