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벌자', ‘스트롱맨’, '필리핀의 트럼프'로 불리는 로그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한마디가 흉악범들의 자수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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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대통령의 강력한 한마디에 모범수 감형법 적용을 받은 조기석방 흉악범 1914명 가운데 1025명이 자수했다. 불과 보름 만의 일이다.
법무부가 흉악범은 모범수 감형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유권해석과 교정국 직원들의 뇌물수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자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4일 조기 석방된 흉악범들에게 오는 19일까지 자수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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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대통령은 “자수를 하지 않을 경우 도피자로 간주해 산 채로 또는 죽은 채로 체포될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와 “현상금으로 1인당 100만 페소(약 2천300만원)를 걸겠다”고도 엄포했다.
하지만 이런 경고에도 불과하고 지난 17일 오전까지 고작 692명만이 자수하자 두테르테 대통령은 “죽은 채로 체포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일 수 있겠다”라고 경고의 수위를 높였다.
또한 경찰도 특공대를 투입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자 18일 오후까지 자수자가 1025명으로 급증했다.
자수자 가운데는 무죄 판결을 받거나 흉악범이 아니라서 가석방으로 풀려났는데도 두테르테 대통령의 말에 위협을 느껴 자수한 사람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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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사로 재직할 당시 두테르테 대통령은 는 범죄자들에게 가차없는 검사로 이름을 떨치기도 했으며 2016년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 중도좌파 성향의 민주필리핀당 소속 후보로 출마하고, "모든 범죄자를 처형하겠다"며 대통령 취임 6개월 내 범죄 소탕과 부패 척결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워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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