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조친선 영원하라...재중조선인총련합회 심양서 공연
[ 2019년 10월 14일 09시 57분   조회:5474 ]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조 외교관계 설정 70돐 경축공연 심양서



중조 외교관계 설정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10월 11일, 심양시문화궁에서 경축공연을 가졌다.

 

구영혁 주심양조선총령사관 총령사,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을 비롯한 심양시 재중조선인 대표들과 료녕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료녕사회과학원, 료녕성국제문화경제교류센터, 심양시 조선족 사회단체 등 중국측 관계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최은복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은 개막사에서 “간고한 투쟁 속에서 굳게 맺어지고 70년간 끊임없이 계승해온 조중친선은 두 나라 공동의 재부이다. 특히 최근 다섯차례 진행된 조중회담을 통해 조중친선관계는 시대적 요구에 맞게 강화, 발전되였다”면서 “재중조선인들도 조중친선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본분을 다하며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진 경축공연은 연변가무단, 연변대학 예술학원, 심양모란문화예술양성쎈터 등이 준비한 고품격 무대로 구성되였다. 공연진은 노래, 무용, 기악합주를 포함한 17개 종목을 관객들에게 선사하였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다함께 중조 외교관계 설정 70주년을 축하했다.  

 료녕신문 백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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