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대기오염 인도...학교 문닫고 비행기는 회항
[ 2019년 11월 05일 09시 24분   조회:1186 ]

인도 뉴델리 시민들이 3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내 거리를 걷고 있다. [신화사=연합뉴스]

인도 뉴델리 시민들이 3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내 거리를 걷고 있다. [신화사=연합뉴스]



미국의 CNN방송과 영국 일간 가디언은 4일(현지시간) 뉴델리의 대기 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해 학생들을 위한 휴교령이 내려지고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서는 37편의 항공편이 다른 공항으로 우회했다고 밝혔다.  
인도 뉴델리 힌두교 신자들이 3일(현지시간) 아침 힌두교 종교 축제인 채트 푸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인도 뉴델리 힌두교 신자들이 3일(현지시간) 아침 힌두교 종교 축제인 채트 푸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뉴델리의 대기 질 지수(AQI)가 999를 넘는 지역이 속출하며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  인도 보건부는 도심 오염 정도를 측정기로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델리가 독가스실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보다 무려 7배나 높은 수준이다.  
미국 AQI 지수는 301 이상일 경우 '위험' 단계로 분류한다. 인도 AQI 지수는 보통 (101~200), 나쁨 (201~300), 매우 나쁨(301~400), 심각(401~500) 등으로 구분된다.   
스모그가 자욱한 4일(현지시간) 뉴델리 시의 자원봉사자들이 정부가 시행한 차량 2부제 시행을 알리기 위해 거리에 서 있다. [AFP=연합뉴스]

스모그가 자욱한 4일(현지시간) 뉴델리 시의 자원봉사자들이 정부가 시행한 차량 2부제 시행을 알리기 위해 거리에 서 있다. [AFP=연합뉴스]

인도 정부는 대기 오염 지수가 떨어지지 않고 상승하자 학생들에게 500만개의 마스크를 배포했고 휴교령도 내린 상태다. 
정부는 도심에서 공사를 전면중단하고, 차량 2부를 실시하는 등 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한 갖가지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대기 질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대기오염 조사 분석 업체 에어비주얼은 세계에서 대기 오염이 가장 심각한 10개 도시 중 7곳이 인도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인도 정부는 뉴델리 인근 여러 주에서 농부들이 추수가 끝난 후 11월 중순 시작되는 작물 파종기까지 들녘을 마구 태우는 바람에 생겨난 연기와 재가 이번 대기 오염의 원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난 달 31일 위성이 촬영한 인도 뉴델리의 대기 상황. [AFP=연합뉴스]

지난 달 31일 위성이 촬영한 인도 뉴델리의 대기 상황. [AFP=연합뉴스]

여기에 낡은 경유차가 뿜어내는 매연, 도심 빈민들이 난방과 취사를 위해 타이어 등 각종 폐자재를 태우는 연기, 건설 공사 먼지 등이 더해지면서 뉴델리 대기 오염은 가중되고 있다.  
1일 인도 뉴델리의 한 학교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앉아 있다. [EPA=연합뉴스]

1일 인도 뉴델리의 한 학교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앉아 있다. [EPA=연합뉴스]

또 10월 하순부터 11월 초 힌두교 디왈리 축제를 전후해 곳곳에서 터지는 대규모 폭죽이 만들어내는 연기가 더해지면서 겨울철 뉴델리의 대기의 질은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지난해 인도 의학연구위원회(ICMR)는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대기오염 관련 질환 사망자 수가 124만여 명으로 흡연을 제치고 사망 원인 1위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상선 기자  
인도 경찰이 3일 (현지시간) 거리에서 시위를 막기 위해 서 있다. [AFP=연합뉴스]

인도 경찰이 3일 (현지시간) 거리에서 시위를 막기 위해 서 있다. [AFP=연합뉴스]

  
 인도 뉴델리 여성들이 3일 오염된 강에서 힌두교 의식을 하고 있다. 오염 물질로 인해 눈이 내리지 않는 인도에 마치 눈이 내린듯 하얗다. [로이터=연합뉴스]

인도 뉴델리 여성들이 3일 오염된 강에서 힌두교 의식을 하고 있다. 오염 물질로 인해 눈이 내리지 않는 인도에 마치 눈이 내린듯 하얗다. [로이터=연합뉴스]

  
인도 뉴델리 시민들이 3일(현지시간) 거리에서 정부의 대기오염 억제 조치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인도 뉴델리 시민들이 3일(현지시간) 거리에서 정부의 대기오염 억제 조치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앙일보/일부 사진 봉황넷 

파일 [ 10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17
  • 신중국 수립 후 중국 공산당이 직면한 새로운 시련 중 하나는 어떻게 신속하게 회복하고 국민경제 발전을 이룩하는가였다. 국민당 정부가 뿔뿔이 흩어진 후 남겨진 것은 만신창이에 수습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당시 상하이 경제는 붕괴 위험에 놓였고 석탄은 고작 일주일 분량밖에 남아 있지 않았으며 면화와 식량도 한...
  • 2019-12-04
  • 최근 중국과 러시아, 남아공 3국이 처음으로 아프리카 남부 해역에서 해상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중국 해군 호위함 웨이팡(濰坊)함을 비롯해 러시아 해군 순양함 마샬 우스티노프호와 중형 급유선, 구조 예인선 SB-406 및 남아공 해군 호위함과 보조선박이 훈련에 참여했다. 
  • 2019-12-04
  • 12월 1일, 정주 동역에서 향양 동역에 이르는 동력분산식렬차가 정주 동역을 벗어났다. 이날,정주-중경 고속철도의 정주로부터 향양에 이르는 구간이  정식으로 개통 운영되고 하남과 호북 서북쪽 지간의 고속철도 려객수송통로가 관통되였다. 이로 하여 호북 향양, 십언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정주까지  가장 빠...
  • 2019-12-03
  •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박물관에서 최근 백 만 달러, 인민페로 703.08万元 으로 꾸민 왕좌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센티미터 두께의 투명한 방탄 유리 사이에, 돈이 다발로 빼곡하게 들어 있다. 사람들이 돈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러시아의 Alexey Sergienko 가 러시아 재벌의 재정적인 도움을...
  • 2019-12-02
  • 중국, 조선, 로씨야의 경계부분에 위치한 훈춘은 생태환경이 량호하고 삼림피복률이 85%에 달하며 습지와 소택지가 널리 분포되여 있다. 그중 경신습지는 우리 나라 철새 이동 경로 중의 하나로서 해마다 초봄과 늦가을이면 수만마리에 달하는 철새들이 서식하고 먹이를 찾는 독특한 생태경관을 형성해 촬영애호가들이 선호...
  • 2019-12-01
  • LB-1의 예술 상상도. 2019년11월28일 새벽(베이징 시간),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가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 류지펑(劉繼峰)·장하오퉁(張昊彤) 연구팀의 중대한 발견을 발표했다. 중국이 독자 제작한 국가 중대과학 인프라 라모스트(LAMOST, Large Sky Area Multi-Object Fiber Spectroscopic Tele...
  • 2019-11-29
  • ‘영어 능력자’ 판다 귀국…모국어 不通, 영어에만 반응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7일] 미국에 임대됐던 판다 베이베이(貝貝)가 첫 귀국 ‘쇼’를 했다. 귀국 후 처음 공개된 베이베이는 부끄러운지 나무 뒤에 숨어 죽순만 먹고 있다. 베이베이가 모국어에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사육사...
  • 2019-11-29
  • 27일, 이라크에서 이란 영사관이 시위대의 방화로 불타는 등 격렬한 반정부 시위와 실탄을 이용한 강경 진압으로 하루 새 곳곳에서 40여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대 수십명이 이란 영사관으로 보이는 건물에 불을 지르고 일부 시민이 정문 위에 올라가 이라크 국기를 흔드는 사진과 동영상 여러건이 사회관계망...
  • 2019-11-29
  • 지난 22일부터 10일간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회 전시관에서 열리는 제17회 광저우(广州) 국제 모터쇼에는 국내외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여해 컨셉트카 30대, 신에너지 자동차 182대, 각종 모델의 자동차 천여 대가 전시되었다. 신화사 
  • 2019-11-29
  •  지난 11월 25일 9시 18분, 광시(廣西) 바이써(百色) 징시(靖西)시에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진앙지에서 172km 떨어진 곳에 있는 광시 난닝(南寧)시에도 진동이 느껴졌다. 광시 장족(壯族)자치구 인민병원의 한 수술실에 설치된 CCTV 영상에는 당시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수술 중에 갑...
  • 2019-11-28
  • 11월 28일, 제15회 운남 묵강(墨江)국제쌍둥이문화절축제가 묵강하니족자치현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축제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1000여쌍의 쌍둥이들이 화려한 관광용차에 앉아 퍼레이드를 펼쳤다.이곳은 예로부터 쌍둥이들이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한다. 사진 신화넷   
  • 2019-11-28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기 영화 `록키`의 포스터에 자신의 얼굴을 얹은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렸고 누리군들은 자체로 합성한 사진을 트위트에 화답형식으로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트럼프 자신이 올린 사진 다음 주 하원 법제사법위원회가 바통을 이어 진행하는 탄핵조사를 앞두고 결연한 대응 의지를 재치...
  • 2019-11-28
  • 지난달 영국을 충격 속에 몰아넣은 '냉동 컨테이너 참사' 희생자 39명 가운데 16명의 시신이 본국인 베트남으로 돌아갔다.   27일 베트남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영국에서 발견된 베트남인 시신 16구를 실은 베트남항공 여객기가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송환된 시신은 베트...
  • 2019-11-28
  • 대만 모델 출신 배우 고이상(高以翔)이 돌연 사망했다. 올해 35세.    27일 중국 시나연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이상은 절강에서 예능 프로그램 '追我吧' 9회 게스트로 출연, 촬영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도에 따르면 고이상은 달리는 촬영 중 뛰는 속도가 느려지더니 정신을 잃고 ...
  • 2019-11-27
  • [서울신문 나우뉴스] 늑대인가 개인가?…시베리아 ‘빙하시대 강아지’ DNA 검사 당혹시베리아에서 발견된 ‘빙하시대 강아지’가 연구진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25일(현지시간) 시베리안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러시아 사하공화국 수도 야쿠츠크 북동쪽 인디기르카강 근처...
  • 2019-11-27
  •              산둥성 동포예술인들의 민족문화공연을 통해 한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자라나는 차세대 어린이들에게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2019년 산둥성동포예술인 민족문화 교류 한마당’행사가 11월 24일 칭다오시 ...
  • 2019-11-27
  • 현지시간으로 24일 ANSA 통신에 따르면 23일 오후 람페두사섬에서 약 2㎞ 떨어진 해상에서 아프리카 이주민을 태운 10m 길이의 보트가 거친 파도에 뒤집혔다.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149명을 구조했으나 7명은 숨진 채로 발견됐다.실종자도 최소 13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됐다....
  • 2019-11-27
  • 추수감사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추수감사절 칠면조 '버터'를 사면했다.  사면된 칠면조는 추수감사절에 식탁에 오르는 대신 버지니아 공대 사육장에서 여생을 안락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사진 봉황넷 
  • 2019-11-27
  • 2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24일 루마니아에서 양 1만 4000마리를 실은 선박이 미디아의 항구를 출발한 직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좌초된 선박 주변을 헤험치고 있던 양 30여 마리가 구조됐지만 대다수가 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에 타고 있던 시리아 국적의 선원 약 20명은 모두 사고 직후 구조됐다.  ...
  • 2019-11-26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칼럼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潮歌网) • 연변두만강국제정보항(延边图们江地区国际信息港) •아리랑주간(阿里郎周刊)
地址:吉林省延吉市光明街89号A座9001室 电子邮件: postmaster@zoglo.net 电话号码: 0433) 251-7898 251-8178
吉林省互联网出版备案登记证 [吉新出网备字61号] | 增值电信业务经营许可证 [吉B-2-4-20080054] [吉ICP备05008370号]
Copyright C 2005-2016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