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고대유물부는 23일(현지시간) 수도 카이로 인근 사카라 유적지에서 나무나 청동으로 된 고양이 조각상 75개와 새, 악어, 코브라, 풍뎅이, 고양이 등 동물 미라 수십개를 새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칼레드 엘아니니 이집트 고대유물부 장관은 이번 발굴에 대해 "박물관 그 자체"라고 기뻐하며 새로 발굴된 유물들이 고대 제26왕조(기원전 7세기) 때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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