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산둥동포예술인 민족문화 교류한마당
[ 2019년 11월 27일 10시 44분   조회:5094 ]

 

 

 

       산둥성 동포예술인들의 민족문화공연을 통해 한민족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자라나는 차세대 어린이들에게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2019년 산둥성동포예술인 민족문화 교류 한마당’행사가 11월 24일 칭다오시 청양구 국성초등학교 문화매체센터 2층에서 진행되었다.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주최하고 칭다오일월성예술학교에서 주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강호증 부총영사를 포함하여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칭다오조선족작가협회, 칭다오조선족교사협회, 칭다오명성예술학교 대표와 관계자, 그리고 산둥성 동포예술인 및 관중 600여명이 함께 했다.

 

 

  강호증 부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산둥에서 한국인과 조선족이 서로 돕고 의지하며 함께 발전해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면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동포예술인 문화교류 한마당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한중 문화교류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칭다오일월성예술학교 김명화 교장과 칭다오오피스 한빈 가수가 MC를 맡은 이날 공연은 일월성행복노래교실의 ‘아리랑과 어머니’ 합창으로 시작되었다. 이 합창단은 지난 10월 동아시아예술축제에 초청 받아 한국을 방문하여 공연한바 있다.

 

 

  이어 한국과 칭다오를 오가며 여러 악단의 지휘를 맡아오고 있는 정원욱 선생의 지도아래 백운산민족관혁악단의 기악합주가 있었으며, 칭다오축지진달래예술단의 ‘물동이춤’이 현장의 분위기를 활짝 띄웠다.

 

 

  웨이하이 마은숙무용교실에서 ‘그네 타는 아가씨’를 선보였으며 칭다오CY창음문화예술센터에서는 가야금으로 드라마 대장금 OST인 ‘오나라’를 연주했다.

 

 

  이어 창단 10년째 이어가며 국내외 공연에서 특별상, 일등상, 금상을 획득한 칭다오아리랑예술단의 ‘아리랑’무용이 펼쳐졌으며 한빈 가수의 독창과 칭다오대원학교의 무용 ‘김치 담는 즐거움’이 있었다.

 

 

  옌타이중노년예술단에서는 무용 ‘번영하는 새시대’를 무대에 올렸고 칭다오일월성예술학교에서는 지난 9월 제15기전국청소년예술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어린이와 전국조선족’우리말동요의 향연’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어린이들로 동요합창단을 무어 선보였다.

 

 

 

 

  계속해서 칭다오조선족노인협회의 무용 ‘붉은 태양 떠오르다’와 서해순씨의 독창, 칭다오명성예술학교 어린이들의 바이올린 합주 ‘고기풍수의 노래’, 칭다오해안선예술단의 ‘장고춤’이 차례로 공연되었다.

 

  

  산둥성동포예술인 민족문화 교류 한마당은 말 그대로 산둥성예술인들의 문예축제였으며 예술인들은 화려한 무대위에서 예술이 주는 행복을 즐기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흑룡강신문 김명숙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2월 10일, 구급차 한대가 우한(武漢)시 장한(江漢)구 더왕(德望) 지역사회에서 확진 환자 한명을 태우고 ‘팡창병원(方艙醫院, 임시 간이병원)’으로 향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리허(李賀)]   전염병을 억제하는 가장 주요한 방법이 전염원을 차단해 확산을 막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전쟁터가 지역사회이...
  • 2020-02-12
  • 2월 9일, 우한(武漢)시 장한(江漢)구 탕자둔(唐家墩)거리 시챠오(西橋) 주민단지가 봉쇄관리를 실시했다. 현재, 우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확진 환자, 의심되는 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열이 나는 환자 및 확진 환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사람 등 ‘네 부류&rsq...
  • 2020-02-11
  • 남창대학제1 부속병원 상호원구는 강서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페염 중증환자 지정치료병원이다. 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은 매일 6시간 가까이 격리병동 내에서 '완전무장'하고 있다보니 그들의 얼굴에는 보안경과 마스크에 눌려  깊은 자국이 생겨났다. 기자는  이 ‘가장 아름...
  • 2020-02-11
  •   2月10日,中共中央总书记、国家主席、中央军委主席习近平在北京调研指导新冠肺炎疫情防控工作。这是习近平在朝阳区安贞街道安华里社区,了解基层一线疫情联防联控情况。 新华社记者 庞兴雷 摄   10日下午,习近平在中共中央政治局委员、北京市委书记蔡奇和市长陈吉宁陪同下,深入社区、医院、疾控中心,了解基层疫情...
  • 2020-02-11
  •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각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봉황넷 /외신
  • 2020-02-10
  • 지난 31일, 야생동물을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광서 백색시(百色市) 평과현삼림공안국에서는 즉시 조사에  나섰다. 한 업체에서 랭동한 육류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조류, 다람쥐, 살쾡이, 메돼지 등 없는게 없었다. 당장에서 300여구의 랭동야생동물시체를 압수하고 관련 인원을 나포했다. CCTV
  • 2020-02-09
  • "기관총 난사…33명 부상, 일부 위중"…쇼핑몰 내부 작전 중 보안군 1명도 사망 한국인 8명, 4층서 대피중 현지 경찰 도움으로 무사탈출…총격범 여전히 대치중 지휘관 등 2명 살해 후 무기탈취해 범행…페북 생중계 '경악', 계정 폐쇄 태국 군인 총기난사 발생한 쇼핑몰 [로이터=연합뉴스...
  • 2020-02-09
  • 무한시중심병원 의사 리문량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페염으로 2월 7일 새벽 2시 58분 34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무참한 이번 전염병사태는 이렇게 또 하나의 생명을 앗아갔다.당일 사회 각계 군중들은 자발적으로 병원에 와 고인에게 헌화하는 이도 있었고 초상화를 그려서 붙여두기도 했다. 우리는 리문량의사와...
  • 2020-02-08
  • 최근 많은 국가 주류언론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발병상황을 지속적으로 주목하면서 중앙라디오TV총국(CMG)과 다양한 방식의 협력 보도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공영방송인 공공라디오TV방송(PBS), 영국 BBC, 벨지크국가TV방송(RTBF), 네덜란드국가TV방송, 프랑스국가TV 3채널, 일본 NHK 등 언론사들이 여러 번...
  • 2020-02-07
  • 립춘이다. 강소성 소주는 봄기운이 완연하다. 길거리, 강변 주변으로 붉은 색, 하얀 색, 푸른 색이 어우러져 이른 봄날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인민망 
  • 2020-02-07
  • 2020년 음력설은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명절이다. 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페염)이 중국 명절 사람들의 단란한 모임을 격리와 불안과 우려로 휩싸이게 했기 때문이다. 새해 음력 초하루날에 열린 한 고품격 회의에서는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전염병 예방통제를 강화할 데 대해 전면적으로 포치했다. 비...
  • 2020-02-07
  • 터키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에서 페가수스 항공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크게 파손됐다. 여객기 동체는 세 부분으로 부러졌고 적어도 120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자히트 투르한 터키 교통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이즈미르에서 출발해 사비하 괵첸 공항에 착륙하던 페가수스 ...
  • 2020-02-06
  • 2월 5일,  제27회 국제도서전이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에서 개막했다. 이번 도서전에는 30개국 400개 업체가 참가했다. 전시회기간 도서 전시는 물론 세미나, 심포지엄, 저자 사인회, 워크샵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신화사     
  • 2020-02-06
  • 북경에 지난 2일과 5일 두 차례 함박눈이 내렸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눈이 내린 후 세상은 온통 하얗게 변해 마치 동화 나라를 방불케 했다. 인민망
  • 2020-02-06
  • 신종 코로나 감염 사태 이후로 대다수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한다. 허베이(河北 하북) 스자좡(石家莊 석가장)의 한 시골 마을에 거주하는 마아이린(馬愛林) 씨는 집에서 빚은 점토 작품으로 이번 감염 사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극복하기 위한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인민망 
  • 2020-02-06
  • 뉴질랜드 남섬에 갑작스러운 홍수와 잇단 폭우가 몰아쳐 관광객 수백명이 며칠째 고립되고 주민 상당수가 대피했다고 현지 당국이 5일 밝혔다.   로이터, dpa통신에 따르면 강이 범람하고 남섬 지역의 주민 수천 명에 대한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에 지역 민방위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저지대 주민들에게 즉각 대피...
  • 2020-02-05
  • 최근 연변문화예술인들은 작품 창작으로 조국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들은 작품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치료 제1선에 있는 의료진에 경의를 표달하며 다 같이 한마음이 되여 병마를 이겨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중앙인민방송
  • 2020-02-04
  • 2월 4일 9시 26분, 무한 화신산병원에서는 제1진으로 50명 환자들을 맞이했다. 이들 환자는 무창병원, 한구병원 등 3개병원에서 온 환자들이다.  인민일보  화신산병원 환자 치료 시작 무한 화신산병원이 2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폐렴 환자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10일간 건설되 사용에 교부된 화신산 병...
  • 2020-02-04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