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金, 2일 방사탄 발사 훈련 직접 지도…사격 개시 명령”[서울신문] “김정은 ‘대만족’ 표시”…내부 결속 차원 훈련인 듯 북한 “김정은, 어제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 훈련 지도”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전방 장거리포병구분대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2020.3.3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한국에서 26명이 숨지는 등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전선장거리포병부대의 방사탄 발사 훈련을 직접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시었다”며 직접 사격 개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통신은 “하늘땅을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 속에 섬멸의 방사탄(방사포)들이 목표를 향해 대지를 박차고 날아올랐다”며 방사포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방사포에 대한 언급은 삼갔다.
이어 김 위원장이 “전선장거리포병들이 그 어떤 정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하여 자기의 화력전투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 데 대해 대만족을 표시하시었다”고 전했다.북 “김정은, 어제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 훈련 지도”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2020.3.3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이번 훈련은 미사일을 운용하는 전략군이 아닌 포병부대에서 이뤄진 것으로 한국과 미국에 대한 직접 언급은 없었다.
이번 방사포 발사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육해공군 합동타격훈련의 연장선으로, 군사력 강화 및 내부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김정은 “가장 열렬한 애국심은 훈련장에서 뿌리는 땀방울”
코로나19 시국 속 부적절 비판 비등
文 “북한과의 보건 공동 협력”에 찬물북한 김정은, 어제 단거리 발사체 발사 참관…“방사포” 확인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공개된 방사포 발사 장면. 2020.3.3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김 위원장이 훈련 현장에서 “군인들의 가장 열렬한 애국심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림없이 훈련장에 뿌리는 땀방울에서 표현된다”면서 “불타는 조국애를 간직하고 훈련 혁명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나가야 한다”고 격려했다는 내용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대남 비방 등을 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 정부와 국민들이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부적절했다는 비판 여론이 비등하다.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335명(2일 오후 4시 기준), 사망자는 28명에 이른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삼일절(3·1절) 기념사에서 “북한과의 보건 공동 협력”을 언급하는 등 집권 내내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노력한 점을 비춰보면 김 위원장의 이번 행보는 이런 노력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12시 37분쯤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업무보고 받는 문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국토부와 해수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2020.2.27 연합뉴스합참 관계자는 이 발사체에 대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35㎞로 탐지됐다.
군은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포, 신형 전술지대지미사일(북한판 에이테킴스),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 등 모든 가능성을 두고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북한 “김정은, 어제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 훈련 지도”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2020.3.3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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