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지휘관 여러명 코로나19 확진 받아...나토 군사훈련 참가자수 감소키로
[ 2020년 03월 13일 09시 28분   조회:6784 ]

조너선 호프먼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11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나가고 보다 따뜻한 날씨가 되면, 일부 연습과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프먼 대변인은 또, 코로나19 때문에 미군의 준비태세나 능력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윌리엄 번 미국 합참 부참모장은,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한국에 보내는 정규적인 미군 배치에 지장이 있을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날마다 상황을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부처간 합의에 도달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프먼 대변인은 이어서, 미군이 감염 사례가 많은 지역에 들어가고 나오는 이동 자체가, 사람들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면서, 미국은 이런 것들을 제한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SBS 뉴스 

会上多名指挥官确诊后 美军决定削减参加北约军演人数

      据“防务博客”网站3月11日报道,美国欧洲司令部当天发布声明称,经过对正在开展的“欧洲捍卫者-2020”多国联合军演的活动仔细审查,并考虑到目前新冠病毒疫情形势,美国欧洲司令部决定减少参加该演习的美军人数规模。

 

参加“欧洲捍卫者-2020”演习的美军士兵乘坐民航包机抵达德国纽伦堡,德国当地官员到机场迎接。

 

报道称,与此次演习相关的活动也会进行相应的调整,美国军方将与北约盟国和伙伴国密切合作,以实现最优的演练目标。

美国欧洲司令部在声明中说:“守护我们部队成员的健康,以及守护我们盟友和伙伴国的健康,是我们最关心的问题。我们将认真对待新冠病毒疫情形势,相信通过这个重要的决定,我们能尽力防止病毒进一步传播,同时将我们推进与盟友和伙伴国关系的努力最大化,加强我们应对危机的能力。”

 

参加“欧洲捍卫者-2020”演习的美军士兵乘坐民航包机抵达德国纽伦堡,德国当地官员到机场迎接。

 

据悉,“欧洲捍卫者-2020”演习目前已经正式拉开帷幕,是北约近年举行的最大规模联合军事演习之一,共有3.7万名士兵参与,其中有2万名美军士兵。为了筹备此次演习,美国近期从本土向欧洲调派了大量武器装备和人员,以此检验美军的远程部署能力。

不过就在3月6日于德国威斯巴登举行的“欧洲捍卫者-2020”军事演习筹备会议后,多名欧洲陆军高级指挥官确诊感染新冠肺炎,而此次会议参与者包括美军欧洲司令部陆军司令克里斯托弗·卡沃利中将等来自24个北约成员国和合作伙伴的陆军高级指挥官。

有趣的是,按照美国《星条旗报》的报道,这次会议的一个重要议题就是“在演习期间各国军队为避免新冠病毒传播可以采取的积极措施”。

 

美国军方在德国第7陆军训练司令部的Grafenwoehr训练区举办了“欧洲捍卫者-2020”演习的桌面推演活动,参会人员的密集度也相当高。

 

 

美国军方在德国第7陆军训练司令部的Grafenwoehr训练区举办了“欧洲捍卫者-2020”演习的桌面推演活动,参会人员的密集度也相当高。

 

 

为了参与“欧洲捍卫者-2020”演习,美国陆军在2月将大量装甲车辆通过海运运送到欧洲。

 

 

为了参与“欧洲捍卫者-2020”演习,美国陆军在2月将大量装甲车辆通过海运运送到欧洲。

环球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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