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노래 100년 이야기 들어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5월18일 10시45분    조회:58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석화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 집필자 시인 석화선생 인터뷰


시인 석화선생.

[길림신문 안상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기념문집》에 선정된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 제1권이 오는 6월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다.

연변대학예술학원 남희철교수가 기획하고 김성희교수가 자료 수집 및 제공을 했고 시인 석화선생이 집필한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 제1권에는 중국조선족 애창곡 50여수가 수록됐다.

17일,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 제1권의 출간을 앞두고 기자는 이 책의 집필자 석화선생을 취재했다.

석화선생에 따르면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 제1권에는 중국조선족 이민기부터 시작해 본세기초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가운데서 널리 창작되고 불리워진 50여수 노래를 중심으로 노래마다 창작배경, 예술특징, 작사작곡가 이야기 등을 내용으로 재미있게 엮었다.

수록된 노래들은 노래에 깃든 이야기를 통하여 일반인들도 리해하기 쉽게 썼으며 중국조선족들에게 매우 익숙한 노래, 친근한 애창곡들로 묶었다. 평론집이면서도 중국조선족음악력사서에 속하는 이 문집에는 중국조선족이민기 창작된《월강곡》을 포함하여 《눈물젖은 두만강》, 《추억의 노래》, 《자치주창립 경축의 노래》,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동동타령》, 《고향산기슭에서》, 《선생님 들창가 지날 때마다》 등 명가사 명곡 55수가 들어있다.

문집의 집필자인 시인 석화선생은 중국조선족은 완정한 특색을 갖고있는 중국조선족문화체계가 형성되여있는데 우리들 문화에서 노래 역시 마찬가지로 자체의 독특한 문화체계가 형성되여있다고 강조, 중국조선족음악은 절주가 밝고 선명하며 흥을 많이 타는 특성면에서 음악적인 정서거나 바탕, 선률 등이 한국이나 조선 등의 음악과는 완전한 구별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국조선족가요들이 아직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 안되여있는 현실에서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 제1권의 출간은 중국조선족 가요력사를 되짚어보고 이를 통한 중국 조선족정체성 찾기에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41)   칭다오호월광가방금속유한회사 한해월 사장   즐거움을 함께 하면 배가 된다고 말하는 한해월 사장.   프로필   한해월(韩海月. 47)   하얼빈사범대학 정치교육학과 단과 졸업   흑룡강성 탕원조선족중학교 교사 경력   칭다오호월광가방금속유한...
  • 2012-11-26
  • -한국출판계 대부 윤형두회장을 만나서     금년 8월 30일에는 중국인민대학출판사에서 인대출판사 사장, 인민출판사 사장, 중국신문출판연구원 원장 등 중국출판계 인사와 한국 출판계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출판인의 자화상” 중국어판 출판기념식을 기졌다. 장장 50년간 출판의 외길을 ...
  • 2012-11-26
  •   '한국 국무총리 표창' 길경갑 선양시조선족연의회 회장   '심양현상은 모두의 것', 공식적 기제 도입이 필요   교육자 정체성 확립으로 민족교육 발전 추진할 것 (흑룡강신문=선양) 마국광 김동파 기자 = "가능하다면 대통령 표창도 한번 받아보고 싶습니다." 지난달 조선족으로선 처음으로 한국 ...
  • 2012-11-23
  • 침술로 나눔 실천하는 “건강배달부” 은침료법의 선구자 박인석의사를 만나   “선생님, 보고싶었어요. 아침 일찍부터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정말요? 고맙습니다.” 언뜻 들으면 련인의 애틋한 사랑을 떠올리는 대화이다. 하지만 어눌한 말투로 50대 중반의 중의를 불편한 몸때문에...
  • 2012-11-23
  • 중한수교20주년     제11대 선양한국인(상)회 신임회장 이성희   피로연 등 행사로 소외된 한국인 계층 위로할 것   지회 문화원 활성화 및 국제학교 이전 추진할 것   경선으로 인한 분열후유증 모면에 추대제도 도입 (흑룡강신문=선양) 마국광 김동파 기자 여가미 특약기자 = 이성희 회장은 이달 초 제11대...
  • 2012-11-23
  • 농민들을 이끌고 치부에로 달려가는 청년     취직기회도 포기하고 농민들을 이끌고 치부에로 달려가는 청년이 있습니다.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 당지부부서기 리복흥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기자가 리복흥을 찾았을 때 그는 한창 비닐하우스에서 촌민들한테 도마도재배 기술을 전수하고있었습니다. 령하를 오르...
  • 2012-11-22
  • 쉼표 없는 창작려정 무용안무가 김영화의 이야기     연변대학 예술학원 무용학부 조선민족무용교연실 주임으로 사업하는 김영화는 10년간 잇달아 굵직굵직한 무용작품들을 내놓아 중국조선족무용계의 샛별로 떠오르고있다. 안무는 대체적으로 고도의 기술적수련을 거친 교양 있는 무용가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 2012-11-22
  • 경찰사업에 열정을 퍼부은 집념의 사나이         연길시공안국 조양천파출소 소장 김무에 대한 이야기 도박기를 현장에서 부수어버리는 패기, 범죄를 타격함에 있어서의 무서운 집념, 이름만 들어도 법죄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그가 바로 연길시공안국 조양천파출소 소장 김무(41세)다. 22년을 기...
  • 2012-11-22
  • 기층에 뿌리박은 민중의 지팡이 돈화시공안국 관지파출소 경찰 서경화에 대한 이야기 남을 돕는 일이라면 언제나 발벗고 나서면서 그속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경찰이 있다. 180센치메터의 거구에 검실검실한 얼굴, 강한 인상에 비해 너무나도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그가 바로 돈화시공안국 관지파출소 서경화경...
  • 2012-11-21
  • 틈새시장 겨냥 봉사업으로 창업을 이룬 기업가     틈새시장을 겨냥하여 새로운 봉사업으로 창업을 이룬 기업가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총경리 오보천입니다. 올해 48세인 오보천은 지난 1985년부터 시작해 선후로 공상은행 화룡지행, 연변도시 신용련합사 등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서...
  • 2012-1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