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의료관광 넘어 의료산업협력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6월19일 09시20분    조회:54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하영태씨

의료관광을 넘어선 의료산업협력이 목적
료녕신문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중국 특히는 심양을 수차 드나드는 한 한국인이 있다. 그가 바로 한국  (주)GMN 대표리사 하영태씨다. 지난해 11월 심양에서 부산의료관광세미나를 개최한 뒤를 이어 이번에 중한수교 20주년 기념행사로 중한의료산업협력세미나 및 부산의료관광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전격 추진한 하영태씨는 료심지역 려행사 10여개와 심양조선족경제인회와 MOU를 각기 체결했다. 그는 특히 부산광역시와 료녕중한우호협회간 MOU 체결을 큰 성과로 꼽았다.

  “의료관광을 넘어선 의료산업협력이 목적”이라며 중국의료시장진출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첫단계에 중국의사들이 한국에 와서 의료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도록 하며 관련 정보 및 기술을  전수한다. 두번째단계는 중한간 병원을 공동설립하여 운영하도록 한다. 중요한것은 쌍방이 서로의 문화를 느낄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것이다. 중한간 시각차이(문화차이)를 없애고 료녕중한우호협회 등 관련단체와 인간적인 접근이 필요한것 같다. 행사에만 그치는것이 서로 믿음을 주는 실속있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처음에는 많이 주저했어요. 그러나 여러번 심양에 와서 행사를 추진하면서 신심이 생겼습니다.”
  그는 부산광역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성공요인의 하나로 꼽았다. 이번 행사에서 10개 병원과 5개 기관이 참가했는데 개인항공료와 숙박비외 모두 부산시청에서 지원했고 보건위생과에서 과장, 보사책임자가 함께 동행하는 등 전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부산과 심양간 협력우세에 대해 편리한 직행로선, 부산의 선진의료기술, 서울보다 싼 진료가격, 그리고 바다를 낀 자연풍경과 부산국제영화제 등 풍부한 문화관광체험 등을 렬거하였다.

  “저희 회사는 동북3성 시장공략을 중점으로 하고있습니다.”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인 의료관광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GMN은 현재 중국, 미국, 로씨야 등 여러 나라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의 선진의료시설, 의료관광정보를 널리 홍보하고있다. 동시에 의료기구네트웍 구축, 의료기술수출, 의료관광관련 정부사업대행, 의료컨설팅, 의료기구수출입, 의약품판매 등 다양한 사업내용도 추진하고있다.

  “간단한 MOU 체결이 아니라 실적인 교류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는 하영태씨는 귀국한 뒤 국제의료기술교류협의회를 발족하고 심양에 지사를 개설하여 의료산업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것이라고 밝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5)  외 유 내 강      적 수 천 석                                    &nb...
  • 2012-10-23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4) 장익선  연변대학예술학원 장익선 음악학박사를 찾아서       음악 혹은 노래라함은 우리가 그림자처럼 늘 곁에 두고 함께 지내는 삶의  동반자와 다름이 없다. 특히 한많고 설음많은 우리민족에게 노래는 정서의 표현이요 심미의 발상이며 삶의 기록이라 하겠다. 머나...
  • 2012-10-22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2) 최룡국 부끄럼이 없어요 연변가무단 전임 악대 지휘 최룡국선생을 만나       오전 9시반경, 령하 13도… 립춘이 코앞까지 굴러왔는데도 마냥 포복행진을 하고 있는 날씨다. 하남가‘주부가원(州府嘉 )’정문에 들어서자바람 6동 아빠트를 찾아 좌우로 고개를 뽑...
  • 2012-10-22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1) 최경심 연변주 민족기업으로 선정 최고급 이불은 조선으로 수출  밭고랑을 타고 세계를 내다본다는 말이 있다. 편벽한 오지에 살면서도 천하에 뜻을 두고 있다는것으로 풀이할수 있겠다.지난주 만난 최경심(崔 心) 사장이 떠오른다. 허름한 회사건물, 온전한 간판도 없고, 사장 집무실에 있...
  • 2012-10-22
  •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36)   칭다오창미달전기유한회사 김창호 이사장 프로필   김창호(金昌浩.42)   1993년 가목사공학원 졸업   칭다오창미달전기유한회사 이사장   칭다오조선족기업인협회 회장   전국조선족기업인협회 부회장   세계한상대회운영위원회 위원   교남시정협...
  • 2012-10-22
  •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박영만기자 = 흑룡강성 오상출신인 청도대학 음대 성악과 박주연교수는 아름다운 노래소리를 전파하는 동시에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있다.   박 교수는 상해음악대학에서 수학하고, 서울대학 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성악계의 재원이다. 서울대학 대학원 졸...
  • 2012-10-19
  • 국가1급무대미술설계사 김태홍화백의 작품세계   연변의 두번째 한락연 민족의 전통을 업그레이드 시킨 작품 생활은 모든 작품의 원천   김태홍화백 략력 1943년 흑룡강성 녕안 출생 1967년 중앙희극학원 무대미술설계학과 졸업 1967년~현재 중앙발레무극단 무대미술설계사 1984년 일본대학예술부희극연구소 특별...
  • 2012-10-18
  • 대련 보방무역유한회사 백춘희사장의 창업이야기 (흑룡강신문=서울) 나춘봉 기자 =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의 공동점을 갖고 있다. 그것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주먹구구로 사회 생활에 뛰어들어 거듭되는 도전을 이겨내고 현재 연 매출 400만 달러의 복장무역회사를 이끄는 백춘희(여, 36세)사장도 그런...
  • 2012-10-16
  •   대구시 “연경식당” 손보충사장 중국ㅡ대구 교류증진에 일익 담당       2012년 한국 여수엑스포기간 중국에서 몰려든 손님 접대로 분망한 하루하루를 보낸 화교 한분이 있다. 한국 대구시에 위치한 연경식당(燕京飯店) 손보충(53)사장이다. 녕파시인민정부 류기(劉奇)시장이 여수엑스포...
  • 2012-10-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