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반금지구 륙해교통망 건설의 총지휘ㅡ김호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0월15일 09시47분    조회:46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호일

심양경제권과 내몽골, 흑룡강, 길림의 화물경제를 아우르는 반금지구 해상, 륙지 교통망 형성에 조선족인 반금시항구및구안국(盤錦市港口與口岸局)  김호일부국장의 심혈이 깃들어있어 자랑거리다. 반금지구 해상, 륙지 교통망은 반금항을 핵심으로 구해(溝"海)철도, 소항(疏港)철도, 심반(沈盤)철도와 반금시를 경유하는 심대(沈大)고속도로, 경심(京沈)고속도로, 반해영(盤海營)고속도로를 말한다. 8차선 소항(疏港)도로는 반금항 부두앞까지 뻗어있다. 

  김호일부국장에 따르면 5년여의 시공을 거쳐 2000년에 사용에 교부된 반금항은 현재 3,000톤급 부두 2개와 4,000톤급 부두 3개를 보유하고있는 2류 구안(口岸)으로 년간 약 1천만톤의 화물을 소화하고있다. 이미 1류 구안으로의 승격을 신청한 상황에서 5만톤급 이상 부두 10개를  확보하는것을 최종 목표로 내건 반금항은 자체기능의 효과적인 발휘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발달된 교통망이 필수적이였다.

  2010년 시정부로부터 소항철도건설임무를 하달받은 반금시항구및구안국은 김호일부국장을 총지휘로 하는 소항철도건설판공실을 설립하였다. 김호일부국장은 임원들을 거느리고 단시일내 소항철도프로젝트에 관한 각항 기술자문평가를 끝낸 상황에서 심양철도국, 영구항무그룹(營口港務集團), 반금건설투자유한회사와 공동으로 반금소항철도건설협의서를 체결하고 성정부와 철도부의 정식 허가를 받아냈다. 동시에 철도부의 투자비례를 원래의 35%에서 45%로 상향조절하고 영구항무그룹의 투자비례를 원래의 10%에서 20%로 상향조절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2년여의 건설을 거쳐 2012년 5월 8일 정식 개통된 소항철도는 구해(溝邦子-海城)철도의 끝부분인 해성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흥륭대와 대와현을 거쳐 료빈연해경제구에 위치한 반금항까지 이어졌다.

  올해 들어 김호일부국장은 또 심반(沈盤)철도의 건설에 동분서주하고있다. 총 투자액이 38억원에 달하는 심반철도는 심양에서 시작하여 료중, 대안, 고승을 거쳐 반금시 흥륭대에서 소항철도와 이어진다. 명년말 심반철도가 완공되면 반금항을 핵심으로 하는 반금지구 륙해교통망이 체계화된 제모습을 드러내며 심양경제권과 료녕연해경제벨트의 활성화와 내몽골, 흑룡강, 길림의 화물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을 추동하게 된다.

  김호일씨는 1985년 란주철도학원을 졸업하고 모교에 남아 1년간 교수로 사업, 1986년 대련리공대학 석사과정을 거쳐 1988년 재차 란주철도학원의 교수로 재임했다. 1992년 부모님이 계시는 반금에 조동되여 반금시심계국, 반금시항무국, 반금시공로관리처 등 단위를 거쳐 2010년 반금시항구및구안국 부국장에 부임되여 지금까지 사업하고있다.  

료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1
  • 혼례는 인생의례의 일종으로 신랑, 신부가 사랑의 백년가약을 맹세하는 신성한 자리이다. 사회의 변혁속에서 우리 민족의 혼례는 새로운 변화양상을 보여왔는데 그중 주목해야 할 변화가 결혼사회자의 출현이다. 요즘 행사 사회자를 보는 연변전통례절문화원 홍미숙원장의 시각은 남다르다. 1990년, 도문시가무단에서 공연...
  • 2013-06-28
  • 20여년전, 가정난으로 꿈이였던 대학시험을 포기해야 했던 시골소녀 로명자씨, 미용기술을 배워 돈을 벌어야겠다는 일념으로 18세 어린나이에 단신으로 낯선 심양에 와 산전수전 겪으며 미용기술을 익혔던 로명자씨, 드디여 지난 1996년 20평도 안되는 세집에다 자신의 미용가게를 내오고 가슴벅차했던 그녀가 근 20년의 분...
  • 2012-11-13
  •   “아리바바(阿里巴巴)그룹, 소녕, 국미 등 국내 전자상거래업체를 넘어서 세계 최대 B2C 업체인 아마존닷컴을 뛰여넘는것이 목표다.” 38세 젊은 나이에 아리바바그룹의 토우보우넷에 이어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2위인 “360바이닷컴(360buy.com)”을 일궈낸 경동상성(京東商城) 류강동( 197...
  • 2012-11-06
  •   대구시 “연경식당” 손보충사장 중국ㅡ대구 교류증진에 일익 담당       2012년 한국 여수엑스포기간 중국에서 몰려든 손님 접대로 분망한 하루하루를 보낸 화교 한분이 있다. 한국 대구시에 위치한 연경식당(燕京飯店) 손보충(53)사장이다. 녕파시인민정부 류기(劉奇)시장이 여수엑스포...
  • 2012-10-16
  • 심양경제권과 내몽골, 흑룡강, 길림의 화물경제를 아우르는 반금지구 해상, 륙지 교통망 형성에 조선족인 반금시항구및구안국(盤錦市港口與口岸局)  김호일부국장의 심혈이 깃들어있어 자랑거리다. 반금지구 해상, 륙지 교통망은 반금항을 핵심으로 구해(溝"海)철도, 소항(疏港)철도, 심반(沈盤)철도와 반금시를 경유...
  • 2012-10-15
  • [인터뷰] 권유현 럭키인화유한공사 동사장·재중국한국인회 고문    지난 5일 '제 6회 세계한인의날'을 맞아 한국대통령표창을 수여받은 권유현(사진) 럭키인화유한공사(樂喜印花有限公司) 및 럭키체육용품유한공사(樂喜體育用品有限公司) 동사장(董事長·회장)은 "한·중 관계가 이제 성인 나...
  • 2012-10-12
  • 김진학 연변한국인(상)회장 인터뷰   (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은 중국의 동북3성 중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 조선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국 정부에서도 연변지역을 활용해 동해로 나아가는 물류정책을 추진할 정도로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연변한국인(상)회 김진학회장은...
  • 2012-10-11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으면서 여러가지 대형문예공연이 련이어 펼쳐지고있는 가운데 연변가무단의 100여명에 달하는 관현악대를 혼신을 다해 능수능란하게 지휘하는 나젊은 지휘가가 관객들의 이목을 유난히 끌고있는데 그가 바로 연변가무단 관현악대 수석지휘 조예천이다. 1948년, 연변가무단의 취주악대가 관...
  • 2012-09-11
  • 연변체육관 관장 연변체육복권관리센터 박성웅주임 인터뷰 연변체육복권관리센터 박성웅주임. 사람들은 체육복권에 대해 익숙하지만 연변의 체육복권 관리사업을 책임진 박성웅씨에 대해서는 그다지 잘 알지 못하고있을것이다. 연변에 첫 체육복권이 나타나고 이어 체육복권관리센터가 세워져 지금에 이르기까지 10여년간 ...
  • 2012-05-11
  • 칭다오야베스상무회사 김대수 사장 이야기 신라원 아파트단지 정문에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는 김대수 사장.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기자= 칭다오시에서 6년동안 한국의 아파트문화보급을 위해 꾸준히 한 우물을 판 한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인 칭다오야베스상...
  • 2012-05-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