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舍 득得 , 사득; “돈이 있어서가 아니라 해야 할 일이기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0월31일 08시36분    조회:96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채순희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15) 

-연길 태평양미용병원 채순희원장을 만나



 
 
성심홍보, 성심서비스, 성심가격을 경영원칙으로

태평양미용병원 부녀위원회 건립… 소통을 강조

쌍거풀수술 등 미용기술 한국 초과

 
 
       
채순희원장을 만나서 가장 많이 들은 단어가 “사득”이다.
 
미용업계에 이미 알려질만큼 유명해진 태평양미용병원은 기술력과 관리면에서 타사가 인정하는 선두에 있으며 채순희원장은 창업의 어려운 초창기를 슬기롭게 넘어 제2창업을 시작한지도 퍼그나 오래된다. 채원장의 노력은 사회와 고객의 인정을 받았고 그녀는 이에 걸맞는 허다한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외부인이 볼 때 규모와 재력과 능력을 두루 겸비한, 이미 순풍에 돛을 단, 거의 어려움이 없는 그녀였다. “사득”이란 말을 우리도 늘 하고 듣는다. 명나라 료범(了凡 원명 원황)이 자식을 교육하기 위하여 69세에 쓴《료범4훈》에서 첫 언급된것으로 “실무소사, 역무소득”( 无所舍,亦无所得)으로 풀이하고있다. 뜻인즉 잃는것이 없으면 얻는것도 없다는것이다. 이러한 처세술은 《금강경》에도 반영되였는바 불교가 중국에 들어오면서 중국전통의 로장 도교사상과 융합되면서 선( ) 의 철리로 빠르게  발전되였다. “사득”의 선은 백성의 생활 깊숙히 침투되여 아속공상, 마음의 지혜를 닦는 “생활의 선”으로 발전되였다.
 
채순희원장에게 있어서 “사득”은 하나의 생활철학으로 자리하고있으며 처세의 지혜와 인간으로서의 예술과 사업경영의 메커니즘으로 마음과 인생의 미묘한 세절에 녹아있다. 사와 득 사이에서 통일된 사유를 찾고 공존과 화합의 목표를 달성하는것이다.
 
설비에 대한 투자는 채원장의 경영 메커니즘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부분이다. 이스라엘, 한국, 이딸리아, 일본에서 생산한 수입제 미용설비들은 태평양미용병원의 탄탄한 기초시설로서 어떤것들은 수백만원에 달한다. 아무리 잘 나가는 미용업체라 하지만 필경 대형업체가 아니며 또 대도시처럼 수천만 미용인구를 가진것도 아닌데 투자인으로서 투자와 리윤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는 대목이다.
 
미용기계 한대에 수백만원, 투자금만을 회수하는데 수년은 차분히 걸릴것이다.
 
“투자와 창출의 단순한 수학적 관계만 생각하면 계산이 되지 않는것이다. 한대의 선진적 기계를 장만함으로써 조선족미용업계의 수준을 높일수 있고 태평양미용병원이란 브랜드 가치의 함금량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다. 동시에 사회적 종합효과를 거둘수도 있는것이다. 무형의 가치효과를 노린것이다.”
 
리윤창출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투자로 인하여 우리 사회의 문화적 차이, 의식차이로 인한 미용관점을 서서히 개변할수 있으며 생활미용이 정착할수 있게 된다.
 
투자는 어려운 결절이지만 우리 업계중 누군가는 해야될 일인것이다.
 
“돈이 있어서 하는것이 아니라 해야 될 일이기에 하는것이다.”
 
이러한 하나하나의 노력으로 태평양미용병원은 고객들에게 국제표준화 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있으며 국제수준과의 접목을 이룩해나가고있다.목표실현의 일환으로 엄격한 관리, 특히 의료기재의 절대적 안전관리를 실시하게 되였다. 모든 의료미용기기는 엄격한 관리순서와 소독을 준수하며 의료쓰레기는 지정된 방법으로 지정된 지점, 시간에 에누리없이 페기처리한다.
 
지금까지 한차례의 미용의료사고가 없는 미용병원으로, 2005년 12월에는 중국의사협회로부터 “중국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백개 미용정형기구”로 평의되였고 금년에는 “연길시위생사업선진집체”로 선정되였다.
 
“태평양미용병원은 손님에게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뿐만아니라 손님을 인도하고 교육함을 병행하고있습니다. 손님과의 의사전달에 익숙해야 하며 기계조작과 상품에 익숙해야 합니다. 재교육이 필요하며 늘 새롭게 충전해야 합니다. 나뿐만 아니라 직원전체가 이러한 자세로 사업에 림하고있습니다.”
 
미용이 날로 보편화되고 미용기술이 첨단기술화되고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미용방법과 기술을 남먼저 장악하고 실천에 옮기는것 역시 일종 “사”와 “득”에 대한 실천이다. 업무골간들을 선발하여 수만원 학비를 내면서 남경 등 대도시에 보내여 단기양성반에 보내고있다.  학비외 모든 교통비와 숙박비를 채순희원장이 부담하는것이다.
 
그렇게 공력을 들여 양성한 미용인재들이 일단 기술을 장악하면 타곳으로 날아가 둥지를 틀 가능성은 충분한것이다.
 
“다른곳에 가서 쓸수 있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보다 내가 추구하는 과정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고있었다.
 
새로운 미용령역의 개척은 채순희원장의 독보적인 창의이다. 2011년 5월, 띠팡스( 芳 )국제미용회소를 창립, 새리념, 새 수준의 미용양생기업을 선보였다. 단순한 미용을 떠나 심신건강을 목표로하는 양생과의 일체화를 실현하는것이다.
 
사업분야는 끊임없이 개척되고 발전은 지속적인것이며 채순희원장의 “사득” 실천은 조화롭고 융합을 이루는 기업운영의 가치를 더욱 착실히 실현하고있다.
 
(사진 태평양미용원 제공)

글 한뫼기자

 
 

채순희 략력

길림성 훈춘시 출생
연변주량식식료품공장 근무
연길시 태평양미용병원 창립(1993)
회사 현 청사로 이사(1998)
길림대학 비서학과, 연변의학원 림상학과, 연변과기대 CEO과정 마침
연길시적십자협회 “적십자자선가”선정(2003)
연길시공상련 “성심 리사장” 표창(2006)
연변주부련회“3.8붉은기수”칭호 수여(2012)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료녕풍성공업기술유한회사 박성갑사장     지난 1991년 7월 중남대학 응용물리학부를 졸업한 박성갑사장(1968년생)은 심양유색금속가공공장에 배치받았다. 수년전만해도 국유기업에 배치받으면 철밥통이여서 흐뭇한 느낌이였지만 그때는 국유기업이 구조개편이 한창이라 갓 대학을 졸업한 이 열혈청년의 마음을 ...
  • 2016-12-09
  • "역사유적 발굴 정리는 그 누구도 미루지 못할 책임이다"   연변B.O환경예술미디어회사 리성남회장 기업 수익보다 역사유적 발굴 정리 우선시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조국은 속삭이는 어머니”이라는 시어가 있다.그렇듯 조국은 어머니와 같은 존재...
  • 2016-12-06
  • 요리는 경험을 필요로 하고 있다. 기본으로 조리법과 양념에 대한 레시피가 축적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지금 막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젊은 층에게 있어서 막연한 것이 아닐 수...
  • 2016-12-01
  • 철령시한라산불고기구이식당 백영식사장   쉽게 시작할수는 있어도 꼭 성공한다고 장담할수 없는것이 음식업이다. 오죽하면 열개중 여섯개는 개업해서 1년내에 문을 닫는다는 말까지 생겨났을가? 철령시한라산불고기구이식당 백영식사장의 창업이야기도 이 점을 충분히 설명하고있다.   백영식사장은 1998년 철령...
  • 2016-11-29
  • (연해지역 조선족 인물탐방) 광주12 -남아메리카 시장에 손을 댄 조선족 사장 광주 세원 올더웨이 국제물류유한회사 리수림씨  무역에 착수하는 과정에 리수림씨는 무역집산지인 광주에서 물류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다. 이는 광주 세원 올더웨이 국제물류유한회사 리수림씨의 성과물이나 다름없다.  현재 세원...
  • 2016-11-29
  • 무순시석흘천하문화석유한회사 최철영리사장     “아빠트 한채에 2만원 저금만 있었으면…”   1992년 원 단위에 사표를 내고 창업에 나선 최철영(1965년생)씨의 간절한 소원이였다. 그럴만 했다. 1986년 군대에서 제대하고 한 공장에 로동자로 취직했으나 로임이 보잘 것 없었다. 결혼하...
  • 2016-11-23
  • “기업경영도 정치다!” -료녕해제승기계유한회사 박해평동사장 1988년 자그마한 가마니기계제조공장으로부터 시작해 그룹산하에 료녕해제승과학기술유한회사, 심양한보과학기술유한회사,운남견석기계유한회사, 심양복해기계유한회사 등등 십여개의 중견기업을 갖고있는 료녕해제승기계유한회사의 박해평동사장(1...
  • 2016-11-17
  •       김종식 사장 기자가 광주시 조선족 취재에서 김종식 사장을 알선 받게 된것은, 광주에 발을 들여놓은지 20여년이라는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김 사장이 광주시 조선족사회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였다. 김종식 씨가 광주를 찾은 건 지난 90년대 중반이였다. 당시 광주시는 도약식 발전...
  • 2016-11-17
  • [연해지역 조선족 인물탐방 광주편7]  많은 사람들이 사업 성공의 비결은 돈과 아이템, 운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것들은 창업에 대한 가장 큰 오해이고 걸림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바로 야루끼 일식전문점의 리청송(李青松) 사장이다. 그는 성공적인 창업은 돈보다는 열정이라고 굳게 믿으면서 젊어...
  • 2016-11-12
  • [연해지역 탐방 광주편 4] 유태국의 상업담 광주시에 위치한 황포군관학교, 중국 현대력사에서 국공량당의 수많은 군사간부를 양성함으로써 국내외 많이 알려진 이 학교는 중국의 첫 신형의 군사정치학교이다. 그리고 황포군관학교를 가지고있는 광주는 중국민주혁명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개혁개방과 함께 광주는 이미 국...
  • 2016-10-29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