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과욕은 무책임을 초래; “할수 있는 정도에서 최선을 다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1월1일 09시39분    조회:91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허호윤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17)                         

―룡정대륙부동산개발회사 허호윤총경리 인터뷰
 







성심은 나의 무형자산

직원전업교육에 투자해야

가옥판매는 시작에 불과

 
 
 
          
 
사람의 욕심이란 좋게 말하면 진취심, 향상심이고 그릇된 쪽으로 말하면 다욕함, 도를 넘는 모험적 행위로 해석할수 있다. 단 “과욕은 무책임을 초래한다”는데 대하여서는 거의 이의가 없을것이다.

대개 기업인들은 사업을 하노라면 욕심이 생기게 되고 일정한 성과를 올리면 확대재생산을 생각한다. 이러한 순환이 량성이면 규모의 경제를 형성하지만 일단 차질이 생기고 보호조치가 따라서지 못하면 악성순환에 빠져들것이고 심각하면 파산을 초래할수도 있다.

특히 부동산업종에서 이러한 사례는 쉽게 찾아볼수 있다. 모모 아파트는 시공해서 수년, 길게는 7~8년이 되여도 완공하지 못하고있으며 모모 부동산개발회사는 새집에 들어 10년이란 시간이 다가와도 가옥소유증이 나오지 않고있다. 더욱 심한 경우는 집 한채를  여러 사람에게 판매하는 사기극까지 벌인다.
근본원인은 단 하나, 과욕때문이다. 사업에 대한 과욕, 금전에 대한 과욕이 화를 부른것이다.

지난번 룡정에서 허호윤총경리를 만났다. 부동산에 종사하고있는 사업가로서는 많이 겸손하고 또 평범하게 보였다. 

“코카콜라하면 누구나 다 아는 상품입니다. 무형의 자산을 가지고있는것이죠.”

크게는 몰라도 룡정부동산하면 대륙부동산이 생각나도록 하는것이 허총경리의 “욕심”이다.

대륙부동산은 2003년 7월에 설립, 크지 않은 부동산업체이다. 설계를 시작해서 시공, 교부, 가옥소유증발급까지 1년 기간을 넘기지 않고있다. 현재 부동산업종에서 보기드문 일이다. 첫 공정으로 2004년 4월에 조양천공소사 사무청사, 종합청사, 대륙아빠트 환경보호국 주택종합청사를 시공하여 이듬해 6월에 완공, “2005년우질공정”으로 평가받았다.

룡정 대륙가원은 2006년 10월에 착공, 이듬해 6월에 준공, 8개월 시간이 걸렸다. 2008년 룡정시 안민가 동산 판자촌 13헬멧 1만여평방메터 공정을 시작, 2008년 4월 28일 착공, 같은 해 10월 30일에 준공되였다.

“100여 호에 달하는 원주민을 이전하는데 불과 10여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무형자산의 커다란 힘을 실감했습니다.”

성심과 신용이 부른 커다란 성공작품, 아빠트 몇채를 짓는것보다 더 휼륭하고 멋진 무형자산의 작품을 만든것이다.

2010년 대륙동산가원 1호 아빠트, 2호 아빠트를 건설하였고 2011년에는 룡정시 3호 판자촌구역 재건설을 맡아 5월 중순에 철거를 시작해서 6월에시공, 같은 해 11월에 사용에 교부되였다.

“2007년 청화대학에서 경제인고급단기연수반에 참가했댔습니다. 당시 브랜드전략에 관한 인상이 꽤나 깊었습니다. 성심으로 브랜드 창조, 세계와 접목하여 리념을 창출해야 합니다.”

매사를 소비자립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빠트를 지어 고객에게 판매하면 만사가 끝나는것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합니다. 가옥소유증, 물류관리, A/S 등 각종 서비스를 충실히 해야 합니다.”

부동산업체의 성공률은 30-40%, 모험적산업이라 할수있다. 하지만 폭리를 얻어 횡재할수 있는 산업이기도 하다.

“리윤은 당연히 추구해야하지만 이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고객에게 만족감을, 편안함을, 그리고 신뢰감을 심어주는것이 리윤추구보다 더 큰 사명입니다. 이 또한 일방적인것이 아니며 인과적관계입니다. 변화의 과정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뭉쳐서 규범화길을 걸어야 합니다.”

매사에 도를 넘는 욕심을 자제하고 나의 능력이 닿는 범위에서, 할수 있는 정도에서 최선을 다해야함을 주장하는 허호윤총경리, 기업의 리윤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직결되여야 하며 온건한 방안과 행동으로 매사에 림해야 날로 엄격해지는 국가통제정책의 영향을 적게, 나아가 받지 않을수 있다고 한다.

허호윤총경리는 룡정이라는 작은 시골에서 부동산에 종사하지만 여느 기업인보다 더 잦은 외국나들이, 관광이 목적이 아니라 건축을 보고 느끼고 감상하고 나아가 고민하고있다.

건축을 하나의 작품으로, 감상할수 있는 예술품으로 간주하고있는것이다. 

 글  한뫼

 
 
       허호윤 략력
 
길림성 룡정 출신
룡정중학교 졸업
연길시 텔레비죤대학 건축학부 졸업
룡정시 농업생산자료공사
룡정시 군성부동산개발회사
룡정시 대륙부동산개발회사 창립, 리사장(현재)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왕청록령식품유한회사 리사장 리홍민           회사일각   촌민들을 이끌어 치부의 길을 개척해가는 한 민영기업가가 있습니다. 올해 48살인 사평시 사람 리홍민은 20여년간 건축업으로 번 돈을 전부 투입해 왕청현 천교령진에 농산물가공회사를 꾸렸습니다. 하지만 기타 창업과 마찬가지로...
  • 2013-02-16
  • 수도에서 촉망받는 디자이너가 하필이면 시골안방에 왜   글로벌화 추세에 따라 연변도 점차 다문화에로 들어서고 있다. 와중에 타향에서 문화산업으로 성공한 한 조선족 기업가가 고향 연변에 다문화음식문화의 씨앗을 뿌려가고 있어 화제다.   바로 북경호한당그릅(浩瀚堂)을 세우고 그릅산하에 미디어회사와 ...
  • 2013-01-22
  • 착한 맛과 진정을 전하는 억척녀 룡정 바다물두부식당 김화씨의 창업스토리   달과 별이 고요히 잠들어있는 새벽이다. 찬바람이 밀려오는 고요한 겨울새벽에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 있다. 룡정시바다물두부식당 주인 김화(35살)씨다. 밤새 불궈놓은 콩을 갈아 끓이니 싱그러운 향이 풍기는 맛갈스...
  • 2012-12-19
‹처음  이전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