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환경변화 인생의 역점될수 있어; “패션, 창업은 쉬우나 성공사례는 적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2월10일 14시07분    조회:54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향란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49)
 
― 연길명주무역회사 대도패션 리향란사장 인터뷰

 
 


나는 작은 일에 성공해서 만족하고

행복한 가족 있어 행복해

이미지 관리에 늘 신경써야… 고객에 대한 례의

 

우연한 기회에 장사길에 들어섰다고 한다. 대학에서 행정사무를 맡아보면서 학문적 환경과 우수한 교수들과 함께 일했다. 평온한 생활을 누리면서 별다른 욕심없이 지냈으나 인젠 그것도 옛말이 되여버렸고 지금은 20여년 패션판매 경험을 가진,  “자그마한 성공”에도 만족하는 경영인으로 되였다.

“즐거운 일을 하고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일에 몰두하게 됩니다.”

유통업에서 생존하기란 그렇게 쉽지 않다. 부모가 마련해준 10만, 20만 돈을 복장가게를 챙긴다면서 벅적이다가 보름, 이십일 정도에 깡그리 말아먹고 문 닫고 돌아간 젊은애들을 쉽게 찾아볼수있다. 그만큼 패션업에서는 품질에 대한 예리한 안광이 있어야 하며 패션에 대한 뛰여난 감각도 불가피한것이다.

대도폐션은 고가녀성복장을 경영한다. 한 양식 패션을 1-2벌씩만 판매, 개성적이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녀성군체를 고객으로 삼는다.

“10년전 패션이 오늘날까지도 여전합니다. 저희 많은 고객들은 필요해서, 필수여서 사는것이 아니라 향수를 위하여, 생활을 남보다 즐기고 만족감을 찾기위하여 저희 매장을 찾습니다.그런만큼 기쁜 마음과 미소 띤 얼굴로 최대의 대우를 해주는 것이 경영인으로서의 저의 직책입니다. 패션복장판매 역시 서비스업입니다. 웃는 얼굴이 중요합니다.”

경영노하우는 처음부터 숙달한것이 아니였다. 패션에 대한 애호와 취미에서 시작한 사업이였고 꾸준한 변함없는 근성이 리향란사장의 오늘을 엮었다. 일전의 사업환경이 그녀의 성격에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지금도 책보고 신문읽기를 게을리하지 않고있다. 그러한 습관의 덕에 어느 한 신문에실린 연변과기대에서 최고경영자학습반을 모집한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였고 리향란사장은 단연 제1기생으로 모집에 응했고 소정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당시 연변조선족의 이름있는 기업가들이나 념두를 낼뿐이였다.

중요한것은 생각의 차이이지 지식의 차이가 아닌것이다. 새로운 사업을 위하여 2차 충전을 한것이다.

“경영에 무식했던 내가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경영방식, 인간의 삶, 인간관계, 모든것을 새롭게 배웠습니다. 실제 경영에서 바로 쓸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게를 찾은 고객은 젊은 녀성이 많았고 그녀들에게 있어서 행복감은 향수하는 일종의 방법이였습니다. ”

이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들의 마음가짐을 알아야 그녀들을 상대로 장사할수 있었다. 이런한 모둠의 기초가 직업을 사랑하는 마음이였다.

“저의 직업을 사랑합니다. 고객들의 패션감각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저희가 오직 욕심을 버리고 그 와중에 나 자신의 즐거움을 찾고 다시금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어야합니다. 사업에 임하는 심리, 마음가짐을 잘 알아야합니다. ”

20여년 패션업에 종사하였지만 지금도 가게 하나. 하지만 알찬것이다. 작은 성공에 생활의 환락을 느끼고 만족을 느끼면서 사업과 가족을 함께 챙기고있었다.

“나는 극히 평범한 인물입니다. 내 가족을 사랑하고 지키고 자식이 건강하게 예쁘게 자라는것이 저의 욕망입니다. 가족의 화목과 행복이 우선입니다. 가족은 나라의 가족이고 가족의 일은 나라의 기둥이 되는 일입니다. 나의 남은 소망이라면 저희 가게에서 산 패션을 입을 고객들이 만족해하고 즐거워하는것이요, 그리고 성형의학박사된 딸에게 병원을 차려주는 일입니다. ”

작은 가게에서 시작하여 일상의 작은 루적을 지속하면서 작은 성공에서 만족을 찾고 그 만족한 마음으로 고객에게 즐거움과 향수를 주는 자그마한 인생..

“패션업종은 창업은 쉬우나 성공사례는 적습니다.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딥니다. 정직함으로 좋은 환경을 마련해야 합니다. 노하우를 축적하노라면 류행색상이 저절로 찾아옵니다.”

환경전환이 인생의 역점이 될수있다는 리향란사장, 창업을 시도하는 젊은이에게는 하나의 꿈, 하지만 한번 품은 꿈을 평생 이어가는 변함없는 의지. 그 속에 자신이 만족하는 자그마한 성공이 있었다.
 
사진 박군걸  글 육삼
 
 



리향란 략력
 
중국 흑룡강성 밀산 출생
연변농학원 근무
연변명주무역회사 다도패션 사장(1991)
연변과기대 CEO 제1기 졸업
연변대학 녀성중심 2기 졸업
연변기업가협회 회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에도 ‘성형외과전문가감정기구’ 창설해야 —연길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 김은화 원장 제안   연길 연세보건의학미용병원(이하 연세성형병원)의 김은화 원장은 “연변에 성형외과전문가감정기구를 창설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일전에 열린 연길시 제19기 인민대표대회 제...
  • 2024-01-13
  • 김철준 교수,초심을 잃지 않고 인재양성과 과학연구에 몰두할터   김철준. 중국공산당원, 박사, 연변대학 외국어학원 교수, 박사생지도교수.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당지부서기, 원장, 조한문학원 원장 력임. 9월 4일, 제39번째 교사절에 즈음하여 길림성교육청과 성당위 선전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과 2023년...
  • 2023-09-07
  • 길림대학 총학생회 학생회장 리혜정 경력을 차곡차곡 쌓아서 나중에 민족과 국가가 수요하는 사람으로 되고 싶다.   ■ 리혜정 최근, 조선족 리혜정 학생(20세)이 길림대학 제28회 학생회장으로 당선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춘 조선족사회에서 뜨겁게 회자되고 있다. 길림대학 전위남(前卫南) 캠퍼스에서 만...
  • 2023-08-09
  • —북경시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교통방송 부국장 리철용 수도권 매체에서 두각을 내밀다 가족사진(좌로부터 리철용, 김홍화, 리응정) 단란한 가정 행복한 식구 20세기 90년대초의 어느날,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한창 12.9운동 기념 활동프로가 촬영중이다. 연변텔레비죤방송국 한어 아나운서 리철용(조선족...
  • 2023-02-06
  • 김은장, 복건성고급인민법원 원장으로 당선 2023년 01월 17일 10시 06분    글쓴이:시스템    조회:15    추천:0 북건성인민대표대회 공고 [14기] 제4호 복건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는 2023년 1월 15일 김은장(조선족)을 복건성고급인민법원 원장으로 선거하였다. 김은장 략력:...
  • 2023-01-18
  • 최근 2022년도 국가사회과학기금 중대항목립안명단이 정식으로 공포되였는데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김철준교수 연구팀이 신청한 가 성공적으로 립안되였다. 이는 연변대학이 4년만에 재차 우리 나라 철학사회과학연구분야의 최고급 항목을 비준받은 것이다. 이 항목은 국내외 동아시아 한적연구의 최고력량을 집합시켜 최초...
  • 2022-12-13
  • 청도농업대학 화학과 약학원의 주영철(49) 교수는 농약 관련 연구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그의 연구 성과는 민족기업의 발전에도 튼튼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주영철 교수 연변이 고향인 주영철 교수는 연변농학원(현재 연변대학농학원)에서 농학을 전공했다. 졸업후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연변대학농학원 과학기술처에서 근...
  • 2022-09-23
  • ‘조률은 무대 뒤 무대서 완성하는 작품’ 1000분의 1의 차이도 느껴내야만 최적의 연주 컨디션을 만들 수 있는 만큼 조률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스름한 무대 우, 매끄러운 피아노 한대가 놓여있다. 조명이 켜지고 피아니스트가 뚜벅뚜벅 걸어나오면 이내 묵직한 적료를 뚫고 울리는 피...
  • 2022-08-18
  • 현장의 가장 가까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보까지 사진 한장에 담아 전해야 하는 직업이 촬영기자이다. 오인철(70세)은 평생을 《연변일보》 촬영기자로 뛰면서 뉴스현장을 누볐고, 자치주의 변화를 고스란히 사진으로 기록하고 방대한 자료를 남겼다. 3일, 오인철은 자택에서 인터뷰를 받으면서 컴퓨터에 일목료연하게 ...
  • 2022-08-14
  • 중국 림업기계 연구 개발의 선두주자, 국무원 특수수당금 향수자 김태현 로옹 최근 동북림업대학 건교 70주년 경축행사차 산동성 청도에서 비행기편으로 할빈에 오신 김태현 로옹을 만났다. 85세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정력이 왕성하고 기억력이 좋았으며 박식한 분이였다. 이야기를 통해 김 옹은 중국 립업기계 연구 개발...
  • 2022-07-24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