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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모식의 창신 기업 회생시켜’
조글로미디어(ZOGLO) 2012년12월14일 10시44분    조회: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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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름 : 김만춘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73)
 
― 연변화룡그룹유한회사 리사장 김만춘을 만나        
 

 
 


룡정이라고 하면 만무과원을 떠올린다. 타지역 사람들에게 있어서 만무과원의 사과배는 룡정의 브랜드이다. 오늘날 만무과원은 연변화룡(  )그룹유한회사로 탈바꿈하여 새로운 산업의 길에 들어섰고 그 선두자가 김만춘리사장이다. 지금은 연변기둥산업의 출중한 기업인이지만 그는 행정간부 출신, 24살에 대학을 졸업하고 연변주농촌사업위원회에 분배받은 엘리트형 공무원이다.
 
새로운 경영방식으로 기업을 재정돈
 
공무원 김만춘이 안이한 정부생활을 떠나 화룡그룹에 취임한것은 2002년 초, 50년 창업사를 지닌 농촌기업은 부채에 짖눌려 간신히 숨을 이어가고있었다. 각종 부채가 1.3억원, 기업의 발전을 운운할 여지도 없었다. 기업가의 예리한 판단과 담량과 결단, 새로운 경영모식이 필요했다.

행정기구 개혁이 우선이였다. 지도부와 관리대오가 우선적으로 개혁의 선두에 섰다. 행정기구를 간소화하고 인원을 줄이고 경비지출을 절약하고 사업능력을 강화하고 효률을 높이는것이 주된 목표였다. 기관기능부문은 9개에서 3개로 축소되고 인원은 51명에서 12명으로 줄어들었다. 원래의 독립핵산과수농장을 3개에서 1개로 통합하고 인원을 절반 감축, 일년 관리비용을 70여만원 절약했다.

이어 과수농장에 대한 경영관리모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2가지 통일, 3가지 자체책임, 4가지 가족책임(  一,三自理,四到 )”제도이다. “2가지 통일”이란 기술지도를 통일하고 시장개척을 통일한다. “3가지 자부담”이란 생산비용 자부담, 생활비용 자부담, 로년부양비용 자부담이다. “4가지 가족책임”이란 가족도거리책임, 가족결산책임, 가족손익책임, 가족판매책임제도이다. 이러한 조치를 통하여 재산권제도 개혁을 순조롭게 진행하여 430명 공, 상, 무역 기업 직원들의 로동계약을 해제하고 타당하게 배치하여 국유기업직원신분 변환을 실현했다. 과수원 도거리기한을 연장하는 등 생산자료전환방법을 통하여 700명 국유기업직원을 배치하여 국규기업을 주식제기업으로 전환시켰다. 동시에 법에 따라 파산, 양도, 임대, 저당 등 방식을 채용하여 불량자산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부담을 털어버렸으며 기헙의 채무 7400만원을 해결했다.
 


조화를 기초로 심층 창업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후속적인 동력이 필요했다. 김만춘리사장은 항목건설을 핵심으로 자금유치를 매개로 하여 정부 각 부서와의 협조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각종 문제들을 풀어나갔다. 이왕의 항목에 투자하고 새로운 항목을 건설하여 해마다 돌파적인 진전을 보았다. 2003년 1000만원을 투자하여 리화호텔을 개조했고 리화목욕센터를 신건했다. 2004년에는 길림에서 채색포장인쇄공장을 유치했고 2006년에는 연변흥로주식회사와 합작하여 200만원을 투자하여 대형묘목기지를 건설했다. 2007년 500만원을 투자하여 원 농장에 연변사과배표준화저장기지를 건설했고 2008년 연길, 룡정에 “연변해란강구게려행사”를 설립, 같은 해 회원그룹을 인입하여 룡정에 “연변회원과일즙유한회사”를 앉혔다. 2010년 룡정시정부와 합작하여 “룡정리화민속문화광장”을 건설하였으며 2012년 1억원을 투자하여 ‘룡정해란강호텔”을 건설하고있다. 연변의 최고급 호텔로 될 전망이다. 2006년부터 룡정신구역항목을 기획하고 있으며 현재 현실화되고있다. 이미 상해록지그룹, 심수익전부동산회사가 룡정 신구역에 입주했다.
 
산학합작  새국면 개척
 
새로운 항목의 설립, 개발은 과학연구를 떠날수 없다. 기업에 있어 최적의 지름길은 대학, 연구기관과의 협력이다. 즉 산학합작이다. 2010년 회사는 “해란강목업주식회사”를 등록, 연변대학 농학원과 공동으로 연변황소 및 심층가공을 개발하고있다. 농학원에서 연변소사양기술을 제공하고 기업에서 자금과 장소를 제공하여 연변황소 3000마리 사양, 효익 300만원을 목표로 하고있다. 2011년에는 “해란강식품가공유한회사”를 등록, 연변황소 등 농산품 신층가공의 새길을 모색하고있다. 련합경영 역시 회사가 모색하는 발전의 형식으로서 회사는 4000만원을 투자하여 “연변대학 화룡스포츠센터”를 건설, 농학원 뒤 말발굽산에 위치, 골프연습장과 스키장도 함께 건설하였다. 수년래 농학원은 계절에 따라 전문교수를 파견하여 과수재배기술, 농산품 품종, 양식 지식을 강의하고있다.

김만춘리사장의 담량과 매력은 직원들에 대한 애심에 기초하고있다. 결책자로서의 그의 추진력과 카리스마는 인격매력의 산물이였다. 1400명 직원의 사회보험금을 해결하였으며 1300명 직원 및 가족의 최저생활보장대우를 향수할수 있게 하였다. 자체로 자금을 해결하여 4500평방메터 직공주택을 건살하였고 연길, 룡정 운수관리부문과 협상하여 교통버스선로 4개를 증설, 자녀들의 통학문제를 해결하였다.

모든 일은 침착하게, 하지만 착실히, 과감히 밀고나가야 한다는 김만춘리사장, 지금은 연변이 크게 발전할수 있는 기회, 화룡그룹의 더 큰 앞날을 기대하여 본다.
 
 기자 한뫼, 특약기자 희만신
 
 
김만춘 략력
 
 중국 연길출생,
연변대학 농학원 졸업
연변주농촌사업위원회 처장
연변화룡그룹유한회사 리사장 겸 총경리(2002.3-현재)
길림성 “5.1”로동메달 획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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