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치료보다 편안함, 자신감과 미를 추구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월25일 10시22분    조회:59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윤홍화

 

꾸준한 자아충전이 성공으로 이어져
 
"치료보다 편안함, 자신감과 미를 추구해"
- 연길예술치과 윤홍화 원장을 만나

 
 


병원이나 진료소라 하기에는 너무나 아늑하고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이란 감이 든다. 단독진료실로 설계되어 있고 진료공간은 20%, 나머지 80%는 휴식공간으로 되었다. 한국Ye의료그룹 가맹기구인 연길예술치과이다. 원장은 40대 윤홍화 씨이다.

"한국식으로 설계되었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인간성 관리를 강조하고 있으며 환자 우선, 고객 편안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은 최종적으로 치료를 원하지만 이는 다른 치과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들의 추구하는 목표는 찾아온 모두들에게 편안함과 자신감과 미를 선물하는 것입니다. "

연길예술치과는 현재 중화구강의학회 회원사이다. 세절분공, 전문화 길을 걷고 있다. 한사람이 다방면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치료, 교정, 임프란트 등 전문분야별로 전문의가 책임지고 있다.

"한국 고찰을 갔댔어요. 치과 어느 분야 전공인가 하는 물음에 여러 분야를 두루 다 한다고 답했지요. 지금 보면 그게 아닌데. 다재는 무재하는 말이 있듯이."

성공은 이렇게 시간의 누적과 더불어 차곡차곡 쌓아졌다. 이러한 과정에는 꾸준한 자아충전이 동력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윤홍화 원장은 길림의학원 구강과 졸업생이다. 도문고무공장 직공병원에 배치되어 근심 없는 직장을 선물 받은 셈이다.

"젊은 나이에 편안한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무언가 다망하게 보내더라도 충실한 일상이 부러웠고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이 일궈낸 쾌거가 연변의학원 연수였다. 그리고 연길공원구강병원에서 6년이란 세월을 보냈다. 이때는 이미 결혼한 몸이었고 6살짜리 귀염둥이도 있었다. 하지만 구지욕은 만족을 몰랐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은 재차 충전해야 했다.
"뻬이쥰의대 연수를 결심했습니다. 모든 연수비용은 자부담해야 했습니다. 큰 부담이지요. 그때는 정말로 경제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남편이 적극 지지했었고, 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맙지요. "

장춘에서 1년 연수를 시작했다. 생활비용도 자체로 마련해야 했다. 자신의 말처럼 아는 것이 구강뿐이니 주말이나 휴식일은 개체 구강병원에서 알바로 일했다. 1년 동안 장춘의 번화거리나 쇼핑은 거의 그녀의 시선에서 사라졌다.

연길로 돌아온 윤홍화 원장은 창업의 마음을 굳히었고 2006년 한국고찰을 다녀왔다. 이듬해 9월 1일, 개업식을 가졌다.

"지금 생각하면 어린애에게 미안했습니다. 장춘 연수 갈 때 애와는 한마디 말도 없이 저녁에 훌쩍 떠났지요. 애가 너무 어리니 애와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지요. 저녁에 돌아온 애가 며칠 어머니를 찾았대나요. "

창업을 시작한 후에도 윤홍화 원장은 연변과기대 CEO 6기생으로 졸업, 2008년에는 4년제 심리자문사 과정을 시작했다. 지금은 이미 초급 심리자문증서를 소유하고 있다.

"환자를 접촉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심리파악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직원관리에서도 그렇구요.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지요."
부단한 자아충전은 지식과 기술과 정보의 앞장에 서게 되는 것이다. "예술치과는 현제 라미네이트시술을 도입, 철사교정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지아의 크기, 형태, 모양, 색상 등 치아자체의 문제를 해결하여 가지런한 치아뿐만 아니라 이상적이로 자연스러운 치아를 가질 수 있게 합니다. "

기업인에게 있어서 사회에 대한 의무와 공헌은 거의 천성으로 인식되고 있다. 연길예술치과는 2007년부터 해마다 연변하상시력장애인 재활쎈터를 위해 무료 치과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아사랑이 날"을 맞아 연변영예원 노인들을 위해 무료진료를 해주었다. 작년 2월에는 화룡 행복고아원 20여명엑 치아보건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5월 중순, 연길맹인학교에 무료봉사를 지원했다.

"저희들의 모든 것은 환자를 위한 것이고 더욱 좋은 서비스와 치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직책을 다하여 사회약자에 조금이래도 도움을 주고 사회발전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이지요."

진취심과 향상하는 의지의 열매, 눈에 보이는 성공은 그 한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조글로미디어 육삼 기자

 
윤홍화 약력
 
중국 길림성 훈춘 출생
길림의학원 졸업(1992)
도문고무공장 직원병원 근무
연변의학원, 베이쮼의과대학 연수.
연길예술치과 원장(2007.9)
연변과기대 CEO 6기 졸업.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20여년전, 가정난으로 꿈이였던 대학시험을 포기해야 했던 시골소녀 로명자씨, 미용기술을 배워 돈을 벌어야겠다는 일념으로 18세 어린나이에 단신으로 낯선 심양에 와 산전수전 겪으며 미용기술을 익혔던 로명자씨, 드디여 지난 1996년 20평도 안되는 세집에다 자신의 미용가게를 내오고 가슴벅차했던 그녀가 근 20년의 분...
  • 2012-11-13
  •    ㅡ 언론인 김태근씨의 사업실적을 그려본다.          이야기 첫머리에서      김태근선생의 얼굴을 아는 사람은 별반 많지 않을수 있겠지만 국제방송의 아나운서 "김태근" 하고 이름 석자를 대면 아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더우기 그의 혁혁한 방송인 생...
  • 2012-11-12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22)   - 집단이주사 다큐멘터리사진작가 리광평선생 인터뷰   7개 현(시), 34개 향(진), 94개 마을… 500여명 이주민 취재 민족사에 가장 비참했던 강제 집단이주사… 왜 증발했나?     “리광평” 초면에 스쳐보면 그냥 말수적은 시골할아버지의 인...
  • 2012-11-12
  • 아리랑주간이 만난 사람 (21) - 연길고려원술집 림룡춘총경리를 만나       개인영웅주의가 아닌 집단의 지혜 “사랑으로 가는 길” 수차 협찬 로인절마다 수백명 로인 초청 함께 지내       림룡춘총경리 사무실은 복도 한 모퉁이를 막아서 만든것이다. 크지 않는 회사이지만 직원...
  • 2012-11-12
  •     (흑룡강신문=서울) 윤교원 특약기자 = 한국내 기업인들에게 한 번의 실패란 헤어나기 힘든 수렁을 뜻한다. 공장과 집을 팔아도 빚을 다 갚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남은 빚은 여간해선 없어지지 않는다. 다시 돈을 벌어야 갚아나갈 텐데, 재창업 기회는커녕 취직조차 힘들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실...
  • 2012-11-12
  •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39)   칭다오피터얼피혁제품유한회사 이광동 사장   프로필   이광동(李光同. 41)   계서일본어학교 단과졸업   칭다오피터얼피혁제품유한회사 사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부회장   계서고향협회 회장   (흑룡강신문=칭다오) 이수봉 박영만 기자...
  • 2012-11-12
  • [준마상2] 김호웅:조선족문학 세계화에 승부 걸 때다 준마상 보고문학부문 수상자 김호웅교수 만나보다     시상식에서의 김호웅교수 -《소수민족작가도 풍성하게 대접받는 시대가 열렸습니다.이제는 기회가 없는게 아니라 우리의 수준이 문제입니다.》- 운명적으로 《만난》 림민호선생 중국조선족의 저명한 혁...
  • 2012-11-11
  •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으로 경희대서 박사과정 재학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은 환자가 통증을 느낄 정도로 몸속 깊게 침을 놓지만 한국은 상대적으로 조금 얕게 찌르고, 일본은 피부 침이라고 할 정도로 살짝 놓는 것이 특징이에요."   서울 경희대에서 한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조선족 장수옥(32&mid...
  • 2012-11-06
  •   “아리바바(阿里巴巴)그룹, 소녕, 국미 등 국내 전자상거래업체를 넘어서 세계 최대 B2C 업체인 아마존닷컴을 뛰여넘는것이 목표다.” 38세 젊은 나이에 아리바바그룹의 토우보우넷에 이어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2위인 “360바이닷컴(360buy.com)”을 일궈낸 경동상성(京東商城) 류강동( 197...
  • 2012-11-06
  • 리영화 아나운서의 하루는 새벽 일찍 시작된다. 씩씩한 30대 중반이라고는 하지만 한창 잠이 부족할 나이임에도 새벽같이 일어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14년차 아나운서와 30대의 녀자의 모습이 겹치는 리영화, 그녀가 쏟아내는 스크린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당돌한 녀자애 1978년, 도문에서 태여난 리영화는 어려...
  • 2012-11-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