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이버로 자동차문화 정착 예감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5월28일 10시07분    조회:57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황광준

点击浏览下一页

“어떻게 IT분야로 진출하게 되였냐고요?”세존넷테크의 CEO 황광준씨는 웃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IT분야의 진출은 정말 우연중의 우연이였습니다. 당시 비디오테프 임대를 하고있던 저는 우연하게 가게문틈에 끼워두는 광고지를 보게 되였습니다. 그런데 광고지에 실린 대부분의 광고가 IT전문인력을 모집하고있지 뭡니까? 그런데 그때까지만 해도 컴퓨터는 PC방에서 잠간씩 게임용으로만 즐기는 게임기 정도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는 앞으로 컴퓨터가 큰 작용을 할것 같은 예감이 들어 급히 단돈 1만 5000원에 가게를 처분하고 무작정 컴퓨터학원에 등록하였다. 컴퓨터학원을 졸업하고 프로그램개발회사 여러 곳에 리력서를 넣었는데 기술수준이 낮다고 대부분 회사에서 입사거부를 당했다.

그렇게 다시 1년 남짓 한쪽으로는 자습의 시간을 갖고 한쪽으로는 계속 리력서를 넣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당시 상당히 유명세를 날리던 IT회사에 입사하게 되였다.

" 운때문인지 능력때문인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얼마 안되여 웹서비스부문의 책임자로 되였고 월급도 상당히 받았습니다. 아마 당시 연변IT분야에서 월급받는 직원으로는 제가 월급을 제일 많이 받았던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황광준CEO는 멋쩍게 웃는다.

“그러나 2년뒤 제가 다니던 그 회사는 저작권문제에 휩싸이면서 회사가 파산하게 되였고 제가 관리하던 웹서비스부문도 따라서 페쇄하게 됩니다. 웹서비스부문이 페쇄되면서 서비스를 받고있던 고객 60여명이 상당한 피해를 보게 되였는데 전문지식이 크게 없는 고객들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고객지원차원에서 제가 단독으로 회사를 차리면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것이 회사의 시작이 되였습니다.” 회사마다 사연은 다 있지만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있는 세존넷테크의 설립사연이였다.

회사설립 뒤 고객관리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덕에 회사는 상당한 발전을 가져오게 되였지만 대형회사의 외주개발이 대부분이고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며 또 갑을의 관계에 예속되다보니 수익이 낮고 기술적인 제고를 가져올수 있는 기회도 적었다.

그래서 황광준은 웹서비스제공외에도 어플리케이션분야도 진출하였다. 회사에서 개발한 I Live Box는 스마트폰으로 지정된 지역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확인할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2012년 7월에는 길림성우수프로그램상품에 뽑히기도 하였다.

현재는 3년여의 준비끝에 사이트 ybcar.net으로 자동차관련 공동구매, 자동차학원, 렌터카, 중고차거래, 시승기, 커뮤니티 등을 전부 아우르는 자동차전문포탈을 개발하고있는데 우리 주는 물론 국내 최대의 자동차전문사이트를 그 목표로 하고있다. "인터넷에서의 자동차문화정착의 뜻이기도 합니다.” 이는 곧 요즘 화제가 되고있는 인터넷플랫폼과 실물경제를 련결시키는 련결고리에 대한 투자를 고민하고있는 황광준 CEO의 전략이기도 하다.

연변일보 글·사진 정은봉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칭다오성도인테리어유한회사 이성무 사장   프로필: 이성무(35)   1979년 흑룡강성 녕안시 출생   1998년 녕안조선족고등학교 졸업   1999년~2000년 군견훈련기지서 조련사로 군 복무   2001년~2002년 제대후 고향서 한국식품마트 운영   20002년 말 칭다오 진출   2003년 학원서 실내인테리어 공부   2004...
  • 2014-11-27
  • 中백화점 600개 매장 활용, 3년내 중국매출 2천억 무난 “아가방앤컴퍼니가 최근 조달한 600억원을 신규 물류센터 건설과 중국 시장 마케팅에 전부 쏟아부을 계획입니다.” 국내 토종 유아복 업체 아가방앤컴퍼니의 새 주인이 된 중국 랑시그룹의 신동일 회장(사진)은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가방 본사에서 ...
  • 2014-11-27
  •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중국은 특별한 국가입니다. 외국에는 한인회만 있지만, 중국에는 200만 조선 동포가 있고 한인회는 80만쯤 됩니다. 우리는 조선족이지만 중국 국적을 가지고 있고, 그분들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표성룡 중국조...
  • 2014-11-27
  •               (흑룡강신문=하얼빈) “아가방앤컴퍼니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최대 수혜주입니다. 중국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해 3년 안에 한국 매출을 뛰어넘을 겁니다.”   아가방앤컴퍼니를 인수한 중국 패션업체 랑시그룹의 신...
  • 2014-11-18
  • 신봉철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인터뷰            (흑룡강신문=하얼빈)  구현아 기자 = 중국정부의 동북3성 진흥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조선족들이 많이 거주하는 길림성 역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그 주목속에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이 있다.   이에...
  • 2014-10-30
  • 摘要 : 老罗最终还是降价了,锤子的解释是:供应链出现问题。除此之外,产品定价策略失误、产品品质一般,粉丝转化率不高都是锤子手机逼格不再的原因。 从2013年开始,老罗顶着万千的质疑老罗在高调进入手机行业,自称中国的乔布斯,把中国的手机厂商损了个遍,一时掀起了腥风血雨。而在今天,锤子科技对外宣布降价,幅度达...
  • 2014-10-28
  • 장만흥 명예회장 “대련, 中 북방에서 제일 큰 항만도시”   한 달 전 회장직에서 물러나 현재는 명예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ZXOIL’(정흥석화)라는 석유제품을 다루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정만흥 중국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회장은 대련(大連)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장밋...
  • 2014-10-11
  • 연길한태경제무역회사박경철사장의 창업아이템 ‘한일매트로’로 중국시장 공략…년매출액 100만원 돌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서 제품을 전시하고있는 박경철사장. 연길한태경제무역회사의 박경철사장(36세)은 창업 2년만에 년매출액 100만원을 돌파했고 중국 연길•...
  • 2014-10-08
  • 화동미디어 강민구 대표    “내 열정을 쏟고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의 기업가가 되고 싶었다.”   진리와 학문의 전당이자 상아탑으로 불리던 대학이 스펙탑을 쌓는 취업교육의 장으로 전락해버린 지금, 젊은 지성인들의 때묻지 않은 열정과 청년들의 도전정신은 어디로 가버렸을까?...
  • 2014-10-06
  • (흑룡강신문=하얼빈) 피금련 특약기자 최성림 기자 = 밀산시 조선족사회에는 남다른 경영철학과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꿰뚫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시장상황에 맞는 적합한 투자 및 맡은바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는 프로정신으로 민족기업의 전렬에서 알찬 수익을 창출하면서 발빠른 확장을 해나가고 있는 실력파 경영인이...
  • 2014-09-30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