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이버로 자동차문화 정착 예감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5월28일 10시07분    조회:55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황광준

点击浏览下一页

“어떻게 IT분야로 진출하게 되였냐고요?”세존넷테크의 CEO 황광준씨는 웃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IT분야의 진출은 정말 우연중의 우연이였습니다. 당시 비디오테프 임대를 하고있던 저는 우연하게 가게문틈에 끼워두는 광고지를 보게 되였습니다. 그런데 광고지에 실린 대부분의 광고가 IT전문인력을 모집하고있지 뭡니까? 그런데 그때까지만 해도 컴퓨터는 PC방에서 잠간씩 게임용으로만 즐기는 게임기 정도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는 앞으로 컴퓨터가 큰 작용을 할것 같은 예감이 들어 급히 단돈 1만 5000원에 가게를 처분하고 무작정 컴퓨터학원에 등록하였다. 컴퓨터학원을 졸업하고 프로그램개발회사 여러 곳에 리력서를 넣었는데 기술수준이 낮다고 대부분 회사에서 입사거부를 당했다.

그렇게 다시 1년 남짓 한쪽으로는 자습의 시간을 갖고 한쪽으로는 계속 리력서를 넣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당시 상당히 유명세를 날리던 IT회사에 입사하게 되였다.

" 운때문인지 능력때문인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얼마 안되여 웹서비스부문의 책임자로 되였고 월급도 상당히 받았습니다. 아마 당시 연변IT분야에서 월급받는 직원으로는 제가 월급을 제일 많이 받았던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황광준CEO는 멋쩍게 웃는다.

“그러나 2년뒤 제가 다니던 그 회사는 저작권문제에 휩싸이면서 회사가 파산하게 되였고 제가 관리하던 웹서비스부문도 따라서 페쇄하게 됩니다. 웹서비스부문이 페쇄되면서 서비스를 받고있던 고객 60여명이 상당한 피해를 보게 되였는데 전문지식이 크게 없는 고객들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고객지원차원에서 제가 단독으로 회사를 차리면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것이 회사의 시작이 되였습니다.” 회사마다 사연은 다 있지만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있는 세존넷테크의 설립사연이였다.

회사설립 뒤 고객관리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덕에 회사는 상당한 발전을 가져오게 되였지만 대형회사의 외주개발이 대부분이고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며 또 갑을의 관계에 예속되다보니 수익이 낮고 기술적인 제고를 가져올수 있는 기회도 적었다.

그래서 황광준은 웹서비스제공외에도 어플리케이션분야도 진출하였다. 회사에서 개발한 I Live Box는 스마트폰으로 지정된 지역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확인할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2012년 7월에는 길림성우수프로그램상품에 뽑히기도 하였다.

현재는 3년여의 준비끝에 사이트 ybcar.net으로 자동차관련 공동구매, 자동차학원, 렌터카, 중고차거래, 시승기, 커뮤니티 등을 전부 아우르는 자동차전문포탈을 개발하고있는데 우리 주는 물론 국내 최대의 자동차전문사이트를 그 목표로 하고있다. "인터넷에서의 자동차문화정착의 뜻이기도 합니다.” 이는 곧 요즘 화제가 되고있는 인터넷플랫폼과 실물경제를 련결시키는 련결고리에 대한 투자를 고민하고있는 황광준 CEO의 전략이기도 하다.

연변일보 글·사진 정은봉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지린성 김시자민속식품유한회사 김시자 이사장을 만나   김시자(金時子) 프로필   1956년생   1972년 9월ㅡ1979년 영길현 삼가자향 화평초등학교 교원   1980년ㅡ1985년 창춘경제개발구 락동촌 6사 사장   1986년ㅡ1995년 창춘시춘진식품공장 공장장   1996년ㅡ2001년 창춘경제기술개발구 민속촌개장집 경리  ...
  • 2011-11-11
  •  중•한 교류 20년, 한국통 조선족 숫자 점차 증가   한국 최대 건축종합회사 동일건축에 건축사로 입사 심봉학   (흑룡강신문=선양 2011-11-10)초기 중국인의 한국 진출이 쉽지 않았던 시기에 중국에 밀려왔던 한국인 중 '중국 '이 되기를 꿈꾸던 많은 이들이 있었고 지금도 수많은 한국인의 중국 러시가...
  • 2011-11-11
  • 남양공예품회사 신현호씨 그린월드 중국대표로 탈변 남양악세사리회사의 신현호(1974년생)씨가 상승가도를 달리던 악세사리업에서 서서히 손을 접고 대한영락물업관리서비스유한회사 청도그린월드의 대표로 탈변해 화제다. 신현호는 흑룡강성 해림시 구가향 태생으로1998년 청도에 진출 한 그는 한국회사에서 생산과장, 부...
  • 2011-11-08
  • 단돈 천원으로 일궈 낸 성공 신화   선박제조의 꿈을 키워가는 박광석리사장   청도무학선박기계유한회사의 박광석리사장은 단돈 천원을 들고 청도에 진출해 8천여만원의 고정자산을 가진 성공을 한 기업인이다. 길림과학기술학원일본어전업을 졸업하고 고향인 돈화에서 4년간 교원생활을 하며 길림성우수교원을...
  • 2011-11-07
  • 원 매하구시제지공장 당위서기 서춘원로인 [길림신문 2011-11-05 리창근 기자] 매하구시에 거주하는 올해 81세나는 서춘원로인은 지난세기 60년대 연변 국영석현제지공장의 기관당총서기 겸 조직부 부부장으로 사업하였다. 1966년2월 중앙경공업부의 지방공업을 지원할데 관한 명령을 받고 매하구에 전근되여 와서 매...
  • 2011-11-07
  • 당신의 안전 내가 책임집니다  감시카메라시장이 당지인들의 개입으로 백열화되고있는 상황에서도 불패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젊은이가 있어 화제다. 바로 손영준(73년생)이다. 1997년도에 고향 화룡을 떠나 청도에 진출한 손영준은 2004년도부터 시작해 감시카메라를 경영하였다. 손영준의 청도우주통신기재유한회사...
  • 2011-11-04
  • 가격과 질량으로 승부한다  리가네둘째 자동차정비업체 리영파사장 청도에서 가장 싼 자동차정비업체를 만들터 청도시성양구흑룡강로와 중경북로를 잇는 조홍로(赵红路)에 위치한 리가네 자동차정비업소는 리영파씨(72년생)가 차린 자동차정비업소이다. 1998년도에 청도에 진출한 리영파씨는 자동차부품을 공급하는 회...
  • 2011-11-04
  • [연변인터넷방송 2011-11-03] 연변주내 유일의 기계화순대생산업체인 시골외할머니순대가공부를 찾아서   “순대는 가공이 번거롭고 까다로운 음식입니다. 연변에 김치나 떡을 만드는 공장은 수십개인데 비해 정규적인 순대공장이 없는 리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1일, 기자가 연길시 조양천진에 자리...
  • 2011-11-03
  •  [인터넷료녕신문 2011-11-01 김창영 기자]  심양시 화평구 태원남가 88호는 새륭(賽隆)안경광장이다. 이 광장 1, 2층에는 크고작은 안경가게가 600여개나 되는데 그중 유일하게 조선족이 경영하는 점포가 있으니 바로 2층 29번 “시야안경”점이다. 사장은 올해 34세인 리정일씨.   고향이...
  • 2011-11-02
  • 흑룡강성밀산시련주산 태생인 정광모(64년생)는 목단강대학을 졸업후 흑태조중에서 교편을 잡다가 가난이 지겨워 청도에 진출해 성공한 기업인이다. 1994년에 청도에 진출한 그는 한국회사에서 출근하면서 변함없는 자세로 꾸준히 기술을 익혔고  1999년에 20만원을 투자해 독립의 길을 걸었다. 6명의 로동자와 함께 ...
  • 2011-1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