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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한국식품관 개설 추진 순조롭게 진행중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5월28일 10시22분    조회: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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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름 : 홍인석
까르푸한국식품관추진 실무총괄 홍인석사장을 찾아서



오는 7월 심양한국주에 심양시내 11개 까르푸매장에 한국식품관이 동시에 개관될 전망이다. 그 진척상황을 알아보고저 기자는 이 프로젝트의 실무총괄을 담당한 심양기원그룹 홍인석사장을 찾았다.

문; 까르푸에 한국식품관 설립을 추진하는 배경은?

답; 지난해 10월경에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회장과 친분이 있는 까르푸 관계자가 길경갑회장을 찾아와 새로 부임되여온 까르푸료녕지역 총경리 JEANLOUIS(SE路易)선생은 다년간 한국 까르푸본부에서 근무하여온 “한국통”인데 까르푸에 한국상품매장을 설립할 의향이 있다며 련의회에서 도와주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로 인해 JEANLOUIS총경리와의 만남이 이루어졌는데 그의 부인이 한국인이여서 더 잘 통할수가 있었다.

까르푸측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중국전역에 세워진 까르푸매장은 도합 219개,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중국진출 해외 대형마트중 매출액 1위, 세계적으로는 두번째다. 현재까지 저가위주의 상품구성으로 경영해왔는데 매출한계점을 느껴 특색화전략을 구상하고있는데 한국상품매장 설립이 그중의 하나다. 남방지역에서 대만상품을 선호하는데 비해 북방지역에는 한국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한국상품매장 설립 필요성을 느끼게 되였다고 하였다. 길회장의 주선으로 주심양한국총령사관까지 가세하며 세개측 관계자 및 기타 인원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발족되였는데 우선 식품관을 설립하기로 하였다. 식품관이 성공하면 화장품을 비롯해 기타 상품들로 취급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문; 한국식품의 중국진출 현황은?

답; 그간 대륙에서 한국식품을 전문 취급해온 큰 업체들로는 대련의 대관, 전남, 상해의 짜즈 등 3개인데 정상통관은 5%에 그치고 대부분이 밀수나 따이공(1g工)에 의거하다보니 대형마트에는 들어가기가 어려웠다. 근래 중국정부에서 밀수타격강도를 강화하며 대련전남사장은 이미 구속되였으며 나머지업체도 경영이 어려워졌다.

한국식품은 독특한 맛, 우수한 품질로 중국소비자들에게서 인기가 높다. 이를테면 유명한 “동원참치”는 보존기한이 7년인데 방부제사용이 전혀 없다. 중국세관에서는 처음에는 근본 믿지를 않다가 각종 검역보고를 보고서야 탄복해마지 않았다. 중국의 동일제품은 보존기간이 3년만 돼도 방부제를 대량 사용한다고 한다. 한국의 식품법은 중국의 식품법에 비해 검역종목이 배나 많아 퍽 까다롭다. 한국에서 검역에 통과된 제품은 중국에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은?

답;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각종 루트를 통해 한국에서 홍보된후 까르푸진출을 희망하는 식품제조업체가 줄을 서고있는데 우리는 그중에서 우선 53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그중 60%가 대기업이고 40%는 중국진출경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이다. 스낵류, 음료 및 주류, 건강식품 및 소스류, 랭동 및 통조림, 반찬류 및 기타제품들인 간식류, 홍삼제품, 면, 패스트푸드, 떡 등 530여종에 달한다. 현재 까르푸측의 상품평을 거쳐 샘플들이 륙속 입고되고있으며 5월 13일까지 정식발주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한국식품에 대해 료해가 깊은 JEANLOUIS총경리는 우리의 추천상품에 대해 만족을 표하면서도 아직도 부족하다며 계속 추천해달란다. 오는 7월의 한국주기간에 입점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인데 한국주행사에 참석한 중한량국귀빈들을 비롯해 50여개 입주업체회장, 사장들이 전원 참석할 전망이다. 까르푸 11개 매장의 가장 좋은 위치에 150~200평 규모로 한국식품상설판매대가 설치되는데 한국식품은 100% 반품없는 조건으로 까르푸에 매입된다.

문; 까르푸한국식품관 개설은 조선족경영인들에게 어떤 기회인가?

답; 한국의 대기업들은 자체의 해외류통망이 있어 자체로 상품의 수출입업무를 취급할수 있지만 중국진출이 처음인 40% 중소기업업체는 현지의 대리상이 필요하다. 우리는 조선족경영인들과 한국업체간의 직접대면을 알선해주려고 한다.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를 통해 신청을 받은후 7월에 집체대면을 시켜 뜻이 맞는 사람끼리 손을 잡게 할 예정이다.


료녕신문 리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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