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람성무역유한회사 방미성! 마성의 매력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7월29일 11시05분    조회:132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방미성
 
[조글로기업탐방 3]

方美星! 마성의 매력으로 나를 사로잡다
 
 



상큼하면서 당당한 느낌이 묘한 그녀 연변람성무역유한회사 대표리사 방미성씨를  비가 오는 7월 24일 숨막히듯 작은 공간에서  만났다. 코구멍만한 매장에서 쉴새없이 돌아가는 그녀를 나는 넋을 잃고 한참이나 지켜보았다
 
연변녀성기업인들한테 젊은 마당발로 알려진 그녀에게 "전화련락처에 지인이라고 적혀있는 사람은 몇명정도 됩니까?  아닙니다. 저처럼 취재하려고 전화한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몇명이나 될까요?" 하고 물었다.
망설임 없는 대답 "몇만명!"
 
"사실일가?" 난 의문스러웠다. 왜냐하면 과로사는 백수의 전용물이라하지만 그정도의 인간관계망이라면 그녀도 지쳐쓰러졌을거라는  나의 유치한 로파심도 없지는 않았다.
 
 
오랜 직장생활을 하던 그녀가 창업자의 길에 들어선것은 2012년 말이였다. 연변람성무역유한회사를 설립하면서 연길공항 국제출발선 청사  7평방메터되는 공간에서 한국SK텔레콤공식인증대리점을 오픈하였다. 중국에서 최초로 오픈한 유일한 한국SK텔레콤공식인증대리점이라는 업무 시작으로 그녀의 사업은 시작되였다. 40대 중반에 시작한 창업이 늦었다 말할수 없다. 인생에는 빠른것도 늦었다는것도 없으니깐. 직원들과 함께 고객상담에 전념하는 모습이 다르게 보여졌다.

싸고 편리하다! 임대폰이…사실일가
 
"매장의 가장 좋은 제품을 저에게 추천해주세요"하고 말을 꺼내자 방미성 대표는 망설임없이 "싸고 편리한 임대폰을 추천할게요. " "싸고 편리한게 어떤 것입니까?"  그 순간에는 방대표를 취재하려 간 기자이기전에 그녀앞에 선 고객이라는 것을 방미성대표는 잘 알고 있었다.
 
 
임대폰을 필요한 사람들을 간단하게 정리한다. 단기비자로 한국으로 나가는 분. 즉 방학을 이용하여 한국으로 나가는 교원족, 여행이나 쇼핑을 목적으로 한국을  떠나는 사람들, 사업차로  한국 나들이를 자주하는 사람들, 업무차로 한국으로 자주 다니는 기자 교수님 등등 말 그대로 단기비자의 사람들에게 임대하는 핸드폰이다.
 
그럼 왜 싸고 편리한지를 알아본다.
한국에서 단기비자의 외국인들은 선불폰을 쓸수 있다. 유심카드 비용 8천 800원, 매일 관리료금 100원, 한달이면 3천원, 발신번호표시,  1000원, 부가세 10%까지 추가하면 한달에 5천은 기본요금으로 쉽게 넘는다. 우리의 돈으로 환률을 아주 낮게 계산한다 할지라도 25원은 그냥 나가는 돈이라 보면 되겠다. 유심카드 비용은 연길에서 개통하는 개카비용 50원과 맞먹는다고 보면 된다.
 
연길sk임대폰이 한국에서의 선불폰보다 더 싸다는 부분은 부가세, 하루 대여요금 백원, 발신번호표시요금 이 부분은 한눈에 알수 있는 요금이다.

다음 어떤 핸드폰을 선불폰으로 쓸수 있는가? 말 그대로 선불폰이라 할때면 자신이 갖고 있는 핸드폰을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  세상에는 공짜폰이 없다. 그 듣기 좋은 공짜폰을 얻으려면 적어서 2년이란 정액요금을 사용해야 한다는것은 내남이 다 아는 상식이라 하겠다.

연길 람성에서 임대폰을 리용하면 아주 간단하다. 기기보증금은 300원부터 시작된다. 좀 더 혁신적인 것을 원한다면 그 이상의 가격이 필요하지만 어디까지 그건 보증금이란 말이다. 가져오기만 하면 보증금은 돌려받을수 있다는 것은 고객의 립장에서는 참으로 고마운 착상이라 할수 있다.

중국에서 사용하던 자신이 갖고 있는 폰도 한국에 가서도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 너무 편리하다. 즉 한국에서 제조한 폰은 거의 사용할수 있다고 보면 된다. 미안하게도 애플은 좀 어려울것 같다. 왜냐? 한국산이 아니니깐.
 
한국 도착하여서 인지상정에 생소한 사람이 핸드폰을 개통하려면 꽤는 번거롭다. 아니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든가!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것도 신세 지는 일 즉 돈이 나가는 일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따른 또 하나 국제료금이 굉장히 싸다. 일분에 우리 돈 39전 한국돈 71원이다. 한국에서 국제전화 VIP에게도 일분에 백원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같은 번호를 쭈욱 사용하려면 한달에 평균 만원의 료금을 사용하면 된다. 두달에 전화료금 6만원을 사용하였다면 나머지 4달은 그 번호가 유효하다는 말이다.
 
 
이런 제품을 적극 홍보함은 그녀의 람성회사가 잘 되기만을 바라는것은 아니다. 정확한 소비와 가능한 일푼이라고 절약할수 있는 경제정보를 많은 중국 조선족들에게 알려줄 의무와 권리가 있다고 보기때문이다.




오랜 기부! 그녀의 궁극적 바램은 무엇일까?
 
기부는 기부일뿐  이상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기부라는것은 누군가한테 보여주기 위한 정치적 혹 상업적 수단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필자 역시 방미성씨는 왜 기부했을까하는 의문이 넘쳐났다.  지난 5년동안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후원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 몇몇을 품에 끌어안고 묵묵히 그들의 힘이 되여준 방미성씨!  찾아주는 이 많지않아 외롭다는 양로원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주고... ...그렇게 그녀가 지난 5년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푼것만 어림잡아 돈으로 계산하면 5만여원이 넘는다.

기부는 누구나 할수 있는 작은 실천이다. 하지만 그 작은 실천을 한다는 것은 또한 어려운 일이고 많은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월급을 받던 월급쟁이 시절부터 실천해온 기부여서 더 아름답게 보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방미성씨의 기부의 궁극적 바램이 궁금했다. "왜 기부하셨어요? 이미지 관리차원? 아마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지도 몰라요. 적어서 지금 방대표님한테 묻고 있는 저 자신까지 포함해서 말입니다. " "이미지 관리차원은 아닙니다. 기부를 통한 만족감과 누군가한테 힘이 되였다는 뿌듯함을 감수하려고 하는 기부였죠.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 하나같이 남같지 않게 보인것은 째지게 가난했던 제 어린 시절이 있었기때문이죠. 남일 같지 않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늘 어려운 사람들은 보면.."

째지게 가난했었던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정신적 보상같은거라고 표현했다.

솔직하고 숨김없이 답하는 그녀를 보고 나눔에 서툰 우리가 허심하게 방미성대표한테서 배워야겠다는 경건한 마음이 들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가난해서 배우고 싶은 공부나 재간을 더  배우지 못하는 불쌍한 아이들이 많다는 현실이다.  나눔, 기부문화가 보편화되여서 너나없이 기부활동에 참여한다면 아마도 우리 조선족사회도 더 아름답게 변할거라 믿는다 했다.


글로벌녀성경제인연합회 중국총회 비서장직은 가문의 영광이라

글로벌녀성경제인연합회 중국총회 비서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방미성씨는 녀성들도 세계적인 경제활동과 사회공익에 공헌 할수 있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면서 짜릿함을 맛본다고 표현했다.

하루 한시간 일분 일초도 아끼면서 매일매일 움직이는 그녀가 비서장직에 나서게 된데는 김순자 리사장님한테서 고무를 받았다고 했다.
김순자 리사장님의 노력으로 글로벌녀성경제인연합회는 세계 각국에서 각종 세미나, 경제포럼 등 활동을 진행했고 글로벌인적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중국총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는 것에 많은 탄력을 받았고 녀성으로서 세계녀성들과 나란히 사회에 기여하게 된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수 없는 의의있고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얼마나 좋아요? 녀성으로서 사회에 기여한다는것 자체에 저는 마냥 좋아요! 아무리 바빠도 비서장직에 최선을 다할거얘요. 또 주변분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기때문에 잘 해낼거라 믿기도 하지요!"
 
이 련합회가 설립 초창기 국내단체도 운영이 어려울텐데 전 세계란 어머어마한 규모와 타이틀이 너무나 거창하여서 반신반의 지켜만 보았다고 한다.   3년동안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는 글로벌녀성경제인간의 교류와 협력으로 기업을 키우고 경제를 살리면서 자신의 기업과 나라와 글로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익사업을 함께 해왔던것!

이 모든 과정을 묵묵히 지켜본 방미성씨로서는 이 단체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운 단체라고 했다.. 이런 단체의 일원으로 일을 한다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아무리 바쁜 스케줄이라 할지라도 녀성으로서 여자들끼리만 할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감격해한다고 말했다.

중국 총회 비서장 그녀는 이 발판으로 조선족 젊은 기업인들을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하면서 앞으로 연변지역에서 글로벌녀성련합회에 대하여 홍보를 강화하면서 창업중의 젊은층을 많이 이끌어 이 무대를 공동히 활용할것이라고 표했다. 




 
힘든 순간 누가 떠오르냐고 물으니 잠간 눈물이 핑 도는 방미성대표! 당당하다못해 당돌한 느낌까지 주었던 방미성대표가 보인 모습 뒤에는 작은 연약함이 넘친다. 새로운 사업을 구상중이라는 그녀!  그녀의 도전이 언제 멈출지 무법자의 질주가 떠오른다.
 
멋지다는 말은 단순 외모적인 부분에서 비롯된게 아니라고 본다. 마인드가 멋지고 심성이 멋지고 태도가 멋지면 진정 멋지다고 생각한다. 진솔하게 사람과 사업을 대하고 받은 것만큼 되돌려주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뒤통수를 맞을지라도 진심으로 누군가를 대하면서 어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버텨나간다는 그녀의 "진솔함 노력 당당함 베품" 이 4박자가 그녀는 멋진 여자라고 말해주고 있다.  연길공항으로 가면 해맑게 웃으면서 고객과 상담하는 그녀를 볼수 있다. 이쁘다. 그리고 상큼하고 귀엽다. 그 상큼한 뒤에서는 어떤 애수도 느껴졌고 가여움도 흐르고 있다. 
 
10년후의 그녀는 변하지 않을거라 했지만 이제 막 시작한 창업도전자 방미성! 그녀가 천방지축 무법자마냥 도전을 즐기고 있다. 시작은 7평방메터밖에 안되는 작은 공간에서 시작했지만 10년후 그녀의 공간은 7의 백배, 천배, 만배가 될거라 기대한다.

조글로미디어(www.zoglo.net )
김성화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월드옥타 대련지회 회장 김강의 이야기 월드옥타 대련지회 김강회장. 지난 9월 20일, 료녕성 대련시 샹그릴라호텔 연회장에서는 월드옥타 중국경제인대회 페막식이 한창 열리고있었다. 이번 대회는 월드옥타 전세계 68개국 130개지회의 협회 회원과 중국조선족경제인들이 함께 모여 단결과 화합,상호교류를 통한 국제경쟁력...
  • 2014-09-29
  •  심수시하루야전자유한회사 남화섭리사장 특별기획-감동조선족 걸출인물(20) 대형계렬기획보도-중국조선족 백년백인(86) 남화섭(南华燮)프로필 1963년 내몽골 울란호트 출생 1983-1987 내몽골대학 계산기전업 1987-1990 내몽골자치구통계국 공무원 1990-1992 중국국제신탁투자회사 직원 1992-1996 심수시투자자문서비...
  • 2014-09-27
  •  ○북경천지가든호텔 강하연사장의 창업사를 들어보다 《못난 오리》, 호텔사장으로 탈바꿈 30대초반의 한 조선족녀성이 측은한 표정으로 북경시 어느 후미진 골목의 만두집에 나타났다. 만두집에 들어선 그녀의 손엔 구겨진 10전짜리 지페 5장이 쥐여져있다. 때는 2003년, 전국을 뒤흔든 《사스》의 신속한 확산과 더...
  • 2014-09-10
  •   영어강사 출신 나영호 추이쯔科技대표         스마트폰 `스마티잔 T1` 예약판매 돌풍    `제2의 샤오미`를 꿈꾸며 혜성처럼 등장한 조선족 사업가가 중국 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나영호(羅永浩ㆍ중국명 뤄융하오) 추이쯔(錘子)과학기술 대표(42). 유명 영어...
  • 2014-09-04
  • “한국에 나가 번 돈으로 그냥 집을 사고 차를 사고 노름을 즐기다보면 절대 돈이  남아돌지 않게 되지요. 손에 쥔 돈이 없으며 또다시 한국에 가 돈벌이에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그냥 보귀한 시간을 이렇게 채바퀴돌듯 보내지 말고 월급을 적게 받더라도 좋은 기술을 배워 자체로 창업자본을 만들어 간다면 ...
  • 2014-08-28
  • 조양천태생인 최기춘은 뽈을 찰줄도 모르는 이른바 《무식자》다... 하지만 축구에 대한 그의 열정과 사랑만은 어지간한 축구팬들도 따르지 못할 정도다. 최기춘은 횐그름국제그룹의 리사장이다. 축구에 대해 담론하면서 최기춘은 그저 누가 하길 기다리기보다 나부터라도 시작해보자는 일념에서 움직인것이라 했다. 공을 ...
  • 2014-07-30
  • 풍무요식업유한회사 윤룡철 이사장 인터뷰 윤룡철 이사장   "향후 3년 안에 체인점 80여개를 더 오픈해 중국 꼬치구이의 지존으로, 아울러 연변조선족꼬치구이 브랜드 정착에 최선을 다해 기존의 꼬치음식문화를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길림성 연길시 풍무식품유한회사 윤룡철(尹龍哲) 이사장의 말이다. 풍무식품유한...
  • 2014-07-28
  • 김송월 대표 구수한 연변사투리를 쓰며 왁자지껄 사무실을 찾은 세 여인. 언제 봐도 친근감이 넘치는 분들이다. 연변을 호령하는 여장부다운 모습이 물씬 풍긴다. 질긴 생명력으로 살아가고 있는 한민족의 후예들을 만나는 것처럼 설렌다.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대규모 한식당과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김송월 대표이다...
  • 2014-07-21
  • 기획: ‘꿈이 있는 사람들’(1)             연변해외귀국자창업협회 김홍권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귀국자들의 창업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열심히 뛰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연변해외귀국자창업협회 김홍권(48) 회장이다. ...
  • 2014-07-18
  • 최상의 써비스로 관광객에게“려행의 행복감”을 전달해야 한다는 김파총경리  중국 관광사이트 앞 5위권을 웃도는 “어디로 갈가(去哪儿网)”,“도우관광(途牛旅游)” 등 사이트, 국내 관광업계인사들이 관광업에 비전을 건 연변 조선족 사나이 김파에 엄지를 내밀고있다. 관광업으로...
  • 2014-06-12
‹처음  이전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