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한문화예술교류 징검다리 장미옥 예술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일 11시59분    조회:102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장미옥

장미옥씨가 2013년 한중문화예술교류 중-한친선음악 대축제 카탈로그 표지 인물로

       (흑룡강신문=연길)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요 몇년사이 중국과 한국의 문화예술교류가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코미디계와 조선족 코미디계 예술교류 및 학술교류도 빈번해지고 있다.이 상호예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한 예술인이 있는데 그가 바로 연길시조선족예술단 배우 장미옥 예술인이다.

  중한수교 21주년을 맞이하면서 지난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있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이 초청되어 장내를 들썽케 한 공연을 했다.금번에 열린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의 8명 구연배우들이 초청되어 3차 공연을 펼쳤던 것이다.

  금번 공연에서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의 '떼떼가족'인 이동훈, 오선옥과 김광철, 장미옥, 전영호, 김영식, 최청송, 손련 등 배우들이 초청되어 '뻥치기'를 공연했다. 유모와 풍자, 해학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웃음속에서 교훈을 전달하고,재치있는 언어로 조선족사회 민간의 전통문화와 생활풍습이 잘 표현되어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금번 공연에 무려 6천여명의 한국인들과 재한 조선족동포들이 관람해 절찬리에 마무리지었다고 장미옥 씨는 상기된 모습으로 설명했다.

  장미옥 씨가 중-문화예술의 징검다리를 마련해 놓은데는 제한 조선족지성인인 한중미래재단 사무총장 및 한중상보 사장인 이영한 씨와의 인연과 갈라놓을 수 없다.

  2003년에 장미옥 씨가 이영한 씨를 만났을 때 이영한 씨가 재한 조선족동포들을 위로하는 공연팀을 조직할 것을 제안,이것이 계기로 되면서 조선족코미디계를 수반으로 하는 기타 예술인들이 재한 조선족동포들을 위로하는 공연에 참가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를 계기로 재한 코미디계와의 연락도 닿아지면서 선후로 2005년, 2007년, 2008년, 2013년에 공연팀을 무어 재한조선족위로공연 및 중-한예술교류의 무대를 마련하게 되었던 것이다.

  뿐만아니라 연변의 저명한 코미디 배우 이동훈 씨,김문혁 씨 등과 함께 한국웃음학회에서 개최한 한술세미나에 참가해 조선족코미디계의 현황을 소개해 한국코미디계가 조선족코미디계의 상황을 터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현재 국가1급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장미옥씨는 일찍 길림성 표현 1등상, 93년도에는 중앙문화부 1등상, 2006년에는 한국국제문화예술 대상과 한중문화홍보대상의 영예를 받기도 했다.

  한국에 초청되어 재한 조선족동포 위문공연 및 중-한 예술교류 공연시에 적지않은 경우, 사례금이 지급되지 않지만 중-한,한-중예술교류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 그 의미가 더 깊다는 게 장미옥 씨의 설명이다.

  그는 중국속에서 기타 코미디 예술인들과 함께 우리민족의 구연예술을 널리 알리는 것이 꿈이고 또 이를 계기로 한국 등 기타 국가 재외동포들에게도 조선족의 구연예술을 널리 알리는 것이 앞으로의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김영미 문학박사와 재한중국동포문인들       김영미 프로필:   문학 박사, 한성대 외래교수 력임     시인, 수필가,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리사     계간 '현대시선' 주간, 서울 구로 '문학의 집' 행정실장.   (흑룡강신문=하얼빈)과...
  • 2018-05-14
  • 김철 KB증권 대치지점 중국 전문 PB 최근 국내 증권업계에는 중국 동포(조선족) 출신 애널리스트들이 두루 포진해 있다.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각각 1~2명씩 채용해두고 있는 것이 보통인데, 이들은 대개 본사에서 중국 주식 관련 리서치나 법인 브로커리지 영업을 담당한다. 중국 시장 등 높아지고 있는 해외 주식 투자...
  • 2018-05-13
  • 평생영예칭호 수상자 최옥주 7일, 전 주 민족문화 전승 발전 ‘평생영예칭호’를 받은 국가 1급 안무가 최옥주(85세) 를 만나기 위해 그녀의 자택을 찾았다. 작업실 겸 응접실로 쓰고 있는 방 한켠에 놓인 테블 우에는 그녀가 직접 그렸다는 안무 스케치 용지들이 두텁게 쌓여있었다. 잠간 정신이 팔려 조심스럽...
  • 2018-05-11
  • 치렬한 경쟁구도가 불가피한 외식업계, 수많은 창업과 페업이 되풀이 되고 있는게 요즘 현황이다. 전에 비해 보다 ‘똑똑’해진 소비자들이 맛만 추구하여 입소문대로 옮겨 다니던 데로부터 외식은 이제 더이상 배 불리기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즐기기’위한 문화장소로 차츰 바뀌여 가고 있다. 유래...
  • 2018-05-10
  • 칭다오세동음향시설회사 최준표 사장   귀여운 아들을 모델로 한 앨범음향과 전등음향을 소개하는 최준표 사장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국내의 유명한 영화나 할리우드 액션장면을 집에서 즐기는 실내가정영화관(家庭影院home theater) 시대가 다가왔다.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집안의 푹신한 쏘파에...
  • 2018-04-28
  •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 신생활그룹 총경리 리송미 일가견     "명품인생을 디자인하라."   "삶이 익어가니 행복하더라."   "분투하는 인생이 곧 명품인생이다."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인생이 곧 명품인생이다."   "자신을 과장하거나 포장할 필요가 없다."   ...  ...
  • 2018-04-27
  • 민족문화 파수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채영춘 주당위 선전부 전임 상무부부장 자택에서의 채영춘. 조선족이 중화대가정에서 완강한 생명력을 과시하며 우수한 민족으로 거듭날 수 있은 것은 민족문화전통으로 특징지어지는 민족구심점의 형성에 있다.   하지만 조선족인구대류동에  따른 조선족사회의 해체, 조선족...
  • 2018-04-25
  • 칭다오파나소닉조명유한회사 김해일 사장   조명사업이 자기 적성에 맞다는 김해일 사장이 가게매대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 인테리어 업계에서 조명하면 당연히 김해일 사장을 첫 순위로 떠올린다.   조명업계의 진로반(金老板), 광명을 가져다주는 ...
  • 2018-04-20
  •     퇴직후에도 전통음악 보급에 전념하고 있는 박서성 주문련 전임 주석   지난 세기 80년대 국가 문화부 주위치 부장은“연변은 가무의 고향, 연변가무단은 그 구심점”이라고 경전적 평가를 했던 적이 있다.  ‘가무의 고향’이라는 미칭이 우리 연변의 인지도 향상에 막강한 ...
  • 2018-04-12
  • 줘야스(선전)전자회사 지용덕 이사장   “돌이켜보면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아요. 개혁개방이란 시대의 흐름을 잘 타서 열심히 일한 덕에 오늘이 있는 것 같아요.”줘야스(深圳.卓亚士)전자회사 지용덕 이사장(53)은 이렇게 말했다.   대졸생이 비즈니스에 도전장 헤이룽장성 오상출신인 지용덕 씨는 1991년...
  • 2018-04-02
‹처음  이전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