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할빈 김철웅교수 항종양약품 연구개발에 주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20일 13시37분    조회:74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철웅
(흑룡강신문=하얼빈)정봉길 기자 = 흑룡강성 할빈상업대학 김철웅교수(61세, 박사)가 항암(抗癌) 물질인 중약탄닌화학성분 및 약리 작용분석 프로젝트를 이미 마무리하고 현재는 항종양(抗肿瘤)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김교수에 따르면 상기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석사연구생 및 박사연구생과 함께 항종양 연구진을 구성해 연구개발한다고 한다.


김철웅교수(왼쪽)가 석사연구생 서명택 석사연구생에게 실험기교를 가르치고 있다./정봉길 기자

  흑룡강성 상지시 태생인 김철웅교수는 1977년에 흑룡강중의학원 중약학부를 졸업하고 흑룡강상업학원 중약학부에 배치받았다. 그러던 1988년 그는 국가교육위원회의 파견으로 일본 류학 기회를 얻게 되였다. 그는 일본에서 4년반의 고심참담한 노력을 거쳐 1998년 3월에 일본 국립오카야마대학 약학 박사 학위를 따냈는데 당시 흑룡강성 중의학계에서 두 번째로 이 학위를 따낸 사람이다.

  그는 일본 국립오카야마대학에서 류학하는 기간 항암 연구에서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한 일본이 세계의 앞장에 선 점에 대비해 항암 화학성분인 중약탄닌화학성분 및 약 작용연구에 달라붙었다. 그는 세계에 이름있는 탄닌연구 전문가 오쿠다다쿠오 교수와 함께 중초약 가운데서 24가지 새로운 항암, 항종양 탄닌성분을 추출한 동시에 화학분자 구조까지 확정했다.

  그는 중약 탄닌 화학성분 연구와 관련된 론문을 펴냈는데 이중 5편이 '영국식물화학' 잡지에 발표됐고 8편 론문은 '일본약학' 잡지에 발표됐다. 이 뿐만 아니라 1편 론문이 '탄닌화학성분이 항암 및 에이즈 예방에 대한 작용'은 오카야마대학의 우수 론문상을 따냈다.

  또한 선후하여 성급 과학기술진보상, 중의학 과학기술진보 2등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 중약탄닌화학성분 및 약리 작용분석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2009년부터 지금까지 석·박사생들을 '연구개발진'으로 무어, 약물실험을 통해 항종양 약품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김철웅교수는 1998년부터 지금까지 36명의 석사연구생을 육성해 국내외에 송출했을 뿐 아니라 4명의 박사연구생도 육성해 중국 약학대학 등에서 부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김철웅교수는 12명 석사연구생과 4명 박사연구생를 거느리고 있다.

  향후 계획에 관련해 김교수는 "현유 석·박사생을 열심히 가르쳐 우수한 제자를 육성하겠다"면서 "특히 석·박사생들과 함께 항종양 약품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량호한 건강회복 약품'을 선물하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9]     안향화원장이 던진 도전장-清雅성형외과 연길 보건의학미용병원에서 20년이란 화려한 경력 쌓아   “성형수술을 한번쯤 생각해보지 않은 녀성이 없을정도로 성형미용이 활기를 띠고있습니다. 외모의 아름다움과 함께 자신감으로 진정한 자신을 찾도록 도와주는것이 청아...
  • 2015-05-27
  • 훈춘시특수교육학교 생존교육과 재활치료에 주력   수업이 끝나면 보물 터지듯 우르르 몰려나오는 일반학교의 학생들과 달리 일전 수업을 끝낸 훈춘시특수교육학교의 학생들은 옆자리에 있는 친구를 먼저 챙기고있었다. 서로를 부축하면서 운동장으로 나오는 그들에게 있어서 남에 대한 방조와 배려는 이미 몸에 배여있...
  • 2015-05-26
  • 中 하얼빈 동포 김영석 씨 '아름다운 백의천사' 영예 의사 600여 명 중 네티즌 투표로 최종 10명에 뽑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 하얼빈(哈爾濱)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백의 천사'에 조선족(중국동포) 의사인 김영석(53) 씨가 뽑혔다. 헤이룽장(黑龍江)성의 성도(省都)인 하얼빈시는 인구 1천...
  • 2015-05-21
  •   살면서 병원신세를 지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 그만큼 우리의 삶과 병은 이어져 있다. 그리고 병원은 그러한 병을 치유하는 곳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병원은 긴 진찰대기시간 뿐만아니라 이곳저곳 절차도 많아 혼란스러울 때가 다반사이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연변진료예약시스템 모바일서비스가 전면...
  • 2015-05-13
  • 타향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김광수, 청실홍실을 이어주는 사람   인터넷에 찾아보면 흔히 80, 90 세대를 “현대사회의 얼굴”, “중국의 미래를 읽는 키워드”, “부족함없이 자라온 세대”라고 이름표를 붙인다. 이들은 개혁개방후 계획출산정책 즉“ 한 가구 한 자녀 정책...
  • 2015-05-11
  • 중국 동포 출신,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특구 발전 위해 노력 (주)신다국제여행사 방일춘 대표 중국 동포와 80여 개국의 외국인이 거주하여 대표적 다문화 특구로 떠오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한국인과 다문화인들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 인물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뛰어난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을...
  • 2015-05-07
  •  한국 "본스치킨" 연대분점의 김기춘, 강귀옥 부부의 창업사 생방송을 하고있는 김기춘, 강귀옥부부.   개혁개방이래 도시진출, 해외진출은 가장 빠른 시일내에 많은 돈을 벌수 있는 경로가 되다보니 지금까지 몇십만명을 웃도는 중국조선족들이 해외에 다녀왔습니다. 외국나들이 몇십년, 세월이 흘러 피땀으로 벌...
  • 2015-05-07
  • 연변대학 조선어 연구생 정전성 외교부에 합격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의 석사연구생 정전성이 졸업을 앞두고 외교부시험에 합격해 화제로 되고있다. 27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정전성은 조선-한국학학원에서 3년간 조선어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졸업을 앞두고있는 상황에서 올해 국가공무원시험을 통해 ...
  • 2015-05-06
  • 일본 전기통신대학 한승호 교수   (흑룡강신문=하얼빈)김선화 기자=사회의 고도정보화와 함께 정보통신산업은 21세기 인류의 대표산업으로 성장했다. 자동차산업 강국의 이미지가 강한 일본 역시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정보통신산업은 GDP의 10%를 차지하고 경제를 견인하는 최대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가는 일본...
  • 2015-04-27
  • 유대진 회장 “한류바람 타고 내몽골에 한국전문 백화점 오픈” “판로 찾는 한국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기회… 인근 러시아·몽골에도 진출할 수 있어” 유대진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연길지회 명예회장은 샌프란시스코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면서 코리아트레이드 행사를 성...
  • 2015-04-24
‹처음  이전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