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억원 유망산업 2개 동시 개공하는 조선족녀성기업인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8일 09시44분    조회:83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조춘자

/ 1억 5천만원 투자 실버타운 명년 완공

/ 1억 2천만원 음식쓰레기 처리장 금년 완공

연변대신 조춘자리사장

연변의 조선족녀기업가가 유망산업인 실버타운과 환보관련 사업에 각기 1억 5 천만원, 1억 2천만원을 야심차게 투자, 이 두 항목이 오는 4월 연길에서 동시에 개공하게 된다.

이는 길림성인대대표인 연변대신해외교류유한회사 조춘자(54) 리사장이 성인대 12기 2차회의에 참석한 기간에 기자에게 밝힌것이다.

항목중 하나는 연변병원 동쪽에 연변해신로년건강회복센터(延边海信老年康复中心)라고 이름한 실버타운이다. 다년간 류학과 관광사업에 종사해온 조춘자리사장은 《로년관련 사업이 21세기 가장 전망있는 사업》이라는것을 실감, 2012년부터 성인대회의에서 계속 로년항목에 관한 건의를 제기하며 로년사업에 투자하는 민영기업에 정책지원을 마련해줄것을 주장했다. 한편 그녀는 연변해신로년건강회복센터 건설항목을 국가 해당 부문에 신청, 2012년 12월에 비준받았다.

항목의 부지면적은 2800평방메터, 건축면적은 4만평방메터로 명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150개 방으로 건설되는 건물에는 로인들이 취미생활과 건강생활을 즐길수 있는 종합활동실이 마련되며 로인들의 새로운 소비동향을 겨냥해 로인용 려행상품과 금융상품, 전자용품 등 다양하게 제공한다고 한다. 《센터를 로년천국으로 만들겠다》는 조춘자리사장은 《앞으로 늘어나는 중산층을 겨냥해 더 큰 규모의 로년사업과 농촌에 가서 농민에게 적합한 로년사업을 개척하련다》고 토로한다.

다음 하나 항목은 음식쓰레기를 처리하여 사료를 생산하는 연길해신생물과학유한회사의 환보항목으로 금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조춘자리사장은 연변에 한국의 음식쓰레기처리기술을 도입하려는 계획으로 2011년에 성인대회의에서 음식쓰레기처리항목에 관한 건의를 제기하였다. 한편 그녀의 음식쓰레기처리 신청항목은 2013년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등 5개 부문의 비준을 받았다. 항목의 건설부지면적은 1만 5000평방메터, 연길경제개발구에 건설된다.

두 항목 모두 국가에서 권장하는 복지사업이며 유망사업이기도 하다. 이는 조춘자리사장이 련속 3기 길림성인대 대표로 당선되여 활약하면서 당과 국가의 정책을 투철하게 리해하고 실제 사업에 결합하면서 낳은 결실이기도 하다.

그녀는 사업을 하면서도 사회공익사업을 잊지 않았다. 2012년 연변주 창립 60돐전에 어지럽고 꼴불견이던 연길시와 룡정시의 384개 공공뻐스역을 회사돈 1280만원을 투자하여 일신시켰다. 한편 회사에서 청소공 50명을 고용하여 여름에는 한주에 한번씩, 겨울에는 2주에 한번씩 깔끔하게 청소하고 있다.

길림신문 박명화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유대진 中옌지 준비위원장 "성과, 보람 많았다" (옌지=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제10회 중국 옌지·두만강 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를 준비해온 유대진(55) 박람회 상임준비위원장이 28일 지난 박람회 성과를 돌아보며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14.8.28 > eddie@yna.co.kr 2006년 첫 박람회부터 총괄 지휘&h...
  • 2014-08-29
  • “한국에 나가 번 돈으로 그냥 집을 사고 차를 사고 노름을 즐기다보면 절대 돈이  남아돌지 않게 되지요. 손에 쥔 돈이 없으며 또다시 한국에 가 돈벌이에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그냥 보귀한 시간을 이렇게 채바퀴돌듯 보내지 말고 월급을 적게 받더라도 좋은 기술을 배워 자체로 창업자본을 만들어 간다면 ...
  • 2014-08-28
  • 전통을 이어간다는것, 그리고 전통의 방법을 고수한다는건 정말 어려운듯하다. 세상이 변해가면서 음식을 담는 그릇에도 편리함에 익숙한 우리 삶에서 민족의 전통 옹기는 점점 사라지고있다. 이제는 아빠트 문화, 플라스틱 밀페용기, 랭장고때문에 우리 삶과 추억이 묻어있는 옹기를 보기 힘든 시대가 되고 말았다. 생활속...
  • 2014-08-26
  •   8월23일, 제5회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여러가지 경축문화행사들이 다양하게 펼쳐지고있는 가운데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조선족민속이미지들을 정교한 조각예술공예에 담아 표현한 관광기념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두만강에서 나는 오석을 밑받침으로 하고 당지에서 나는 질좋은 진흙으로 빚은 소싸움...
  • 2014-08-25
  •          (흑룡강신문=하얼빈) 하얼빈공업대학 수학학부 진명호 교수(50세,조선족)가 중국측대표로 한국 서울에서 열린 '수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수학자대회(ICM. 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세계수학자대회는 기초과학...
  • 2014-08-25
  • 기획: 꿈이 있는 사람들 (6)   최명우 촌주임이 올해도 풍작이라며 농기계 앞에서 환한 웃음을 지었다./본사기자   연변 도문시 마패촌 최명우 촌주임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성송권 특약기자 =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월청진 마패촌 최명우(60)촌민주임은 “조상들이 일군 땅을 잘 지...
  • 2014-08-22
  •   다가오는 9월 2일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앞두고 기자는 연변대학언어연구소 소장, 연변언어연구소 소장, 연변조선어학회 회장을 담당하고있는 김광수교수(49세)를 취재했다. 김광수교수는 “조선어문의 날”의 제정의 의미를 밝히는것으로 인터뷰의 서두를 뗐다. “조선언어문자는 조선...
  • 2014-08-21
  • 십년 수목, 백년 수란 말이 있다. 즉 인재육성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므로 원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말로 풀이할수 있다. 특히 새세대의 건전한 성장은 나라의 앞날, 민족의 미래와 긴밀히 관련되여있다. 왕청현에는 8년 넘게 애국주의교양기지건설에 진력하고 새세대교양에 심혈을 기울이고있는 로인이 있으니 그가 바...
  • 2014-08-20
  •   불에 달궈진 인두가 섬세한 황영칠(61살)씨의 손길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나무판을 스치고 지나간다. 나무 타는 냄새와 함께 인위적으로 도저히 흉내낼수 없는 색채를 만들며 자연을 그려낸다. 나무와 두터운 도화지에 불에 달군 인두의 순간적인 터치기법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공예인 락화가 그려지는 순간이다. ...
  • 2014-08-19
  • 기획 :꿈이 있는 사람들 (5)   중원신촌의 김익화 촌주임이 합작사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백봉환 찍음   의란현 중원신촌 귀농자 김익화 촌주임   (흑룡강신문=하얼빈)김문환, 최성림기자 = 시장경제, 해외진출, 도시화와 더불어 리농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흑룡강성 의란현 영란조선족향 중원신촌에는 고향...
  • 2014-08-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