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일본 귀금속 시장 석권이 꿈 입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26일 12시47분    조회:962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이재삼
칭다오웨이신쥬얼리유한회사 현판식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기자 = 최근, 칭다오시 청양구에서 칭다오웨이신쥬얼리유한회사(대표 이재삼)가 현판식을 열고 쥬얼리 고가품시장 진출을 선포했다.

  흑룡강성 밀산시 출신인 이재삼, 최금화 부부는 “단가와 기술함량이 높은 귀금속 제품만 생산하여 쥬얼리 고가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45)는 1994년 연변대학 정치학부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2년간 유학했다. 귀국후 칭다오에서 치과의사를 초빙하여 다년간 치과를 경영해 오며 사업경험을 쌓아왔다.

  아내 최금화(44)씨는 흑룡강금융학원을 졸업하고 일본유학 길에 올라 경제분야 대학원을 졸업했다. 귀국후 칭다오에 있는 한국 귀금속 회사에서 재무담당으로 8년 근무했다. 그 사업경력이 새로운 창업의 밑거름이 됐다.

  이 대표는 “18K 귀금속 제품을 생산하는데 젊은 층들이 선호하며, 유행 추세 입니다. 현재 액세서리 전반 업종이 불경기 상태지만 고가품 틈새시장을 노리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기술함량이 높은 고가품 쥬얼리만 생산할 계획으로 높은 봉급을 주며 한국기술자를 공장장으로 유치했다. 또한 귀금속 분야 한국 기술자 2명도 초빙했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목걸이는 한개당 0.4그램으로서 모방이 불가능하다. 현재 일본서 팔리는 목거리 가운데 가장 가는것이 0.65그램이다. 현재 일본과 한국서도 이렇게 실오리처럼 가는 목걸이를 생산하는 곳이 없는것으로 알려져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아내 최금화씨가 일본으로 자주 다니는데 바로 이런 틈새시장을 겨냥하고 액세사리 업종이 불경기 상태에서 귀금속 사업에 뛰여들었다. 최씨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미국 쥬얼리 시장이 1위이고, 일본 시장이 2위인데 일본 쥬얼리 시장 규모는 1조엔(한화 10조원가량)이라고 한다.

  이들 부부는 “일본 수출 80%, 내수 20% 전략을 세우고 생산을 다그치고 있다”며 “일본 귀금속 시장을 석권하는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문화현장, 오늘은 대외경제무역대학의 교수이며 중국 조선족문단의 이름난 수필가이신 서영빈선생님을 모시고 중, 한 양국 수필문학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그 인터뷰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적습니다. [img count='1' width=350' img] 기: 안녕하세요? 서: 안녕하세요, 저는 대외경제무역대학 한국...
  • 2005-08-29
  • 사회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오랫동안 번역사업에 종사해왔고 최근에 중한 실용번역사전을 펴낸 중국 민족번역국의 전홍열 교수를 모셨습니다. 녜, 반갑습니다. 전홍열: 반갑습니다. 사회자: 지금까지 번역사업에 종사해온 년한이 어떻게 됩니까? 전홍열: 지금까지 30년정도로 번여사업에 종사해왔습니다. 사회자:...
  • 2005-08-29
  • 중국 100대 명교수의 한사람-채미화 교수 인터뷰 정리 내용- 중국 100대 명교수의 한사람으로 불리우는 연변대학 조문학부 채미화 학부장, 교사생활에 종사한지도 어언 22년이다. 채미화 학부장을 만나 그녀가 그동안 걸어온 길들에 대해 알아본다. 기자(이하 기로 약칭):22년간 교사사업에 몸담아 오면서 그동안 걸어온 길...
  • 2005-08-29
  • 료녕성 심양시 소가툰구 신흥촌은 현재 1200여호(그중 호적을 갖고있는 호수가 820호이고 동북3성 각지에서 모여온 류동호수가 450여호)에 총인구 4000여명이 모여살고있는 조선족마을입니다. 지금 조선족사회는 일대 변혁의 소용돌이속에서 생존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많은 조선족학교들이 페교되고...
  • 2005-08-28
‹처음  이전 358 359 360 361 362 36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