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룽장성 경안현 출신인 김영학 부원장은 1990년 연변대학 이학석사학위를 졸업하고 자무쓰대학(佳木斯大学)에서 10년간 교편을 잡았다. 당시 자무쓰대학의 실험실 조건이어려웠고 경비도 부족했지만 김박사는 모든 난관을 물리치고 화학실험에 몰두했다. 하여 당시 김박사는 자무쓰대학에서 화학실험을 주도한 선도자였다. 하지만 제한된 실험실환경에서 예기한 목표에 도달할수없다는것을 느끼게 된김박사는 무급휴직하고 결연히 한국유학의 길에 올랐다.
한국 부산대학에서 유학하는 기간 김박사는 매일 실험실에서 지내다 싶이 했고 남들이 5년에도못할 실험을 김박사는 2년반만에 전부 완성했는데 현재까지도 이 기록을 깬 사람이 없다고 한다.
고심한 노력끝에 김박사는 화학반응촉매제 혹은 기능성소재 등에 응용할수 있는 광(光) 화학반응으로 화합물을 형성하는 세계적인 난재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그 성과를 화학계의 최고저널인 미국화학회지에 게재했다.
김박사는 2005년에는 한국 부산대학 포스트닥터학위, 2006년에는 타이완대학 포스트닥터학위를 선후로 취득하고 2008년에 하얼빈사범대 학화학화공학원 교수로 초빙받아 부원장으로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은 김박사는 하얼빈사범대학에 초빙받아 화학화공학원 부원장으로 활약하는 기간에도 실험을 멈춘적이 없으며 선후로 6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중 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SCI) 논문이 40편을 차지했다. 또한 국가급과 성급 및 교육부의 연구과제도 많이 진행했다.
김박사는 "이미 거둔 성과는 앞으로 더 좋은 연구를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연구에더욱 정진할것이다."고 밝혔다.
김박사는 2010년부터 선후로 중국자연과학기금위원회 연구과제를 2개 신청하고 다종학과의 교차영역연구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줄곧 화학증감제로 항암방법을 찾는데 주력했다. 이 과제는 화학, 의학 등 여러개 학과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뿐만아니라 또한 세계적으로 아직 성과가 미미한 항암제 치료법을 찾는 연구라 실로 만만치않았다. 하지만 화학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무수한 난관을 헤쳐 나온 김박사였기에 그의 사전에 '포기'란 없었다.
김박사는 꼭 좋은 결과만을 바라고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수 있어 견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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