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신동일회장 "아가방은 中·韓FTA 최대 수혜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8일 08시15분    조회:83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신동일
      

       (
흑룡강신문=하얼빈) “아가방앤컴퍼니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최대 수혜주입니다. 중국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해 3년 안에 한국 매출을 뛰어넘을 겁니다.”

  아가방앤컴퍼니를 인수한 중국 패션업체 랑시그룹의 신동일 회장(조선족,사진)은 최근 인터뷰에서 “한·중 FTA가 발효되면 관세 철폐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한류 확산에도 가속도가 붙게 된다”며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유아복으로 인식되고 있는 아가방이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더 빨리 파고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국경제가 전했다.

  한·중 FTA 양허안에 따르면 중국에 수출되는 한국 유아복에 붙는 관세는 10년 안에 철폐된다.

  랑시그룹은 아가방앤컴퍼니 지분 15.3%를 320억원에 사들여 최대주주에 올랐고, 조만간 24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도 참여한다. 신 회장은 “랑시그룹의 현금 보유액이 2000억원을 넘는다”며 “아가방의 사업 확장에 필요하다면 아낌없이 추가 투자할 준비도 돼 있다”고 밝혔다.

  랑시그룹은 지난해 매출 20억위안(약 3447억원)을 기록한 중국의 고급 여성복 전문업체다. 중국 내 30개 성에 58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11년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랑시 프롬 25’ 등 자체 브랜드 외에도 ‘모조에스핀’ ‘지고트’ ‘듀엘’ 등의 한국 브랜드를 라이선스 방식으로 중국에 들여다 판매하고 있다.

  신 회장은 “중국 영·유아복 시장은 이제 한창 시장이 형성돼 급성장하는 단계여서 독보적인 1등 브랜드가 없다”며 “랑시그룹이 쌓아온 현지 유통 노하우를 아가방에 접목해 중국에서 ‘톱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번 인수를 " 아가방을 한국과 중국에서 1등 브랜드로 반드시 재도약시킬 겁니다.”라고 말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24엑스포재팬주식회사 조송천회장을 만나다 조송천회장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이는 인도문학의 정수를 서양에 소개하고 서양문학의 정수를 인도에 소개하는데 큰 공헌을 한 19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자타코르의 명언이다. 사람에게 또다른 사람이 필요로 한것은 서로의 발전을 위해 사랑과 지혜를 나누고 절망과 고...
  • 2015-09-29
  • 일전에 있은 “제4회 심양국제가구박람회”에서 료양화려공예품공장(华丽工艺)은 43종 불단(佛龛)을 전시해 3일간 수십만원 상당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 사장 오정상(59세)씨의 조선족 신분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1956년 청원현에서 태여난 오정상씨는 5살때 가족따라 료양으로 이사, 1975년 고중학...
  • 2015-09-28
  •   칭다오통상완구유한공사 김창복 동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장학규 특약기자=김창복 동사장은 가장 일찍 칭다오에 투자한 한국기업인중 한사람이다.   일찍 1993년에 칭다오시 청양구 시푸진에 칭다오통상완구유한공사를 설립하고 봉제 완구를 생산하기 시작해서부터 노동밀집형 기업으로서 노동력 자원의...
  • 2015-09-08
  • [재일류학생 1]일본 건축설계업계의 조선족거두—허영수 일본 ㈜JPM(갑급건축설계원) 허영수사장과의 만남 허영수사장과 함께 있는 필자 이번 취재에서 제일 걱정되는 인물이 허영수사장이였다. 왜냐하면 이번 《재일 제1세 조선족류학생》에 대한 취재기획을 적극 협조한 《일본 조선족연구학회》전임 회장인 리강철...
  • 2015-08-31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 -16] 연길 海州婚礼厅 刘希香사장이 꿈꾸는 세계   해주혼례청을 리용하는 다수 고객은 조선족 씀씀이에 감화되고 맛에 반하고 서비스에 감동 졸업파티시 술과 음료 무료제공, 선물 대기중 “인생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 했거늘. 넉넉한 씀씀이로 고객을 유치할겁니다.” 례식문화에...
  • 2015-07-27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 -15] 연변부림실업유한회사 리철중사장의 이색경영 장애인들에게 즐겁게 일할수 있는 환경 마련   리철중 프로필 1988년 吉林工学院 졸업 1988년~1993년 연길담배공장 1993년~2001년 한국연수 2001년 2008년 연변베니아유한회사 2008년~현재 연길부림실업유한회사 대표리사 월드옥타 지식...
  • 2015-07-15
  • 연길시 ‘엘림빙고’처녀사장 최영화의 창업스토리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 했습니다. 삶은 도전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과감하게 받아들이는 당찬 처녀사 장 한분이 계시는데요. 바로  가게의 최영화사장이랍니다.   빵하나가 누군가에게 행복...
  • 2015-07-06
  • - 중국공산당 창건 94돐을 맞으면서 40년 당령 지닌 한 민영기업인의 페부지언     편집자의 글: 중국공산당 창건 94돐에 즈음하여 연길시신흥공업구에서는 우수당원을 표창하였다.이 기회에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사장 리동춘도 우수당원의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당령이 40여년인 민영기업가 리동춘은...
  • 2015-07-03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12] 연변청년기업가련합회 천국호회장의 일가견   “금방 창업이란 문턱에 발을 들여놓은터라 애로가 많습니다. 협회에 가입하여 도움을 받고싶은데 구경 어느 협회에 가입하면 좋을가요?” “광고회사를 운영하고있는데 광고비용을 제품으로 충당하려 합니다. 회사직원들의 ...
  • 2015-06-23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11] 미와 사랑을 선사하는 연길 예술치과 윤홍화원장 인생도 예술, 사업도 예술, 봉사도 예술이다 윤홍화 프로필 중국 길림성 왕청 출생 길림의학원 졸업(1992) 도문고무공장 직원병원 근무. 연변의학원, 베쮼의과대학 연수. 연길예술치과 원장(2007.9~ )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CEO과정 6기 수료. ...
  • 2015-06-05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