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화 '3.8선'의 총 감독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12일 08시45분    조회:69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양

       금년은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참전 65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국내에서 최초로 조선전쟁을 배경으로 항미원조전쟁를 묘사한 드라마 '3.8선'이 지금 흑룡강성 목단강에서 한창 촬영중에 있다.

  흑룡강코리언에 따르면 중국영화계의 브랜드 기획가로 불리우는 조선족 리양(李洋)씨가 드라마 '3.8선'의 예술총감독을 맡았다.또 유명한 영화감독 몽계씨가 감독을 맡고 왕정, 조희문 등 실력파 배우들이 주연하고 총 투자가 1억을 넘는 이 드라마는 역사교과서마냥 정의의 전쟁을 기념하고 선렬들의 업적으로 기렸다.

  여러가지 역사적 원인으로 항미원조에 관한 이 역사는 영화드라마에서 아주 제한적으로 반영됐다. 하지만 이 특수한 역사적기억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있다. 새로운 판본의 이 드라마는 항미원조에 대한 회억록을 통해 평화를 사랑하고 강적을 두려워하지 않는 중국군인의 형상을 부각했으며 관중으로 하여금 진실한 조선전쟁을 료해하게 했다.

  리양 총감독은 이 드라마를 창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드라마 3.8선은 완전히 새로운 예술적 시각으로 처음으로 텔레비전영상으로 피와 철로 씌여진 영웅들의 지난날 이야기를 재현하게 되며 주요창작인원들은 높은 열정으로 항미원조전쟁의 세절을 반영하게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직 선렬들에 대한 추억과 경모의 마음으로 진실하고 믿음직하고 피와 살이 있는 인물을 부각해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영웅의 송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붉은수수','대안1945'등 많은 드라마의 감독을 맡았던 몽계 감독은 이 드라마는 시종 경모하는 마음을 전 드라마에 담았다고 했다. 3.8선은 임이적으로 어떤 것을 퍼뜨리려 하는 것이 아니며 오직 선배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많은 영웅의 이야기들은 잘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의 기억속에 희미해지고 있는데 이는 아주 애석한 일이라고 했다.그는 이것이 아주 소중한 정신적 재부라고 하면서 역사를 돌이켜 보고 선렬들을 기리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했다.


흑룡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합뉴스 2006-01-18 11:42]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캐나다 토론토대학 화학과에 재직중인 진병직(52) 교수가 오는 5월 캐나다화학협회(CSC)로부터 `2006 버나드 벨루상'을 받는다. 18일 현지 동포신문인 `더 코리아 타임스'에 따르면 진 교수는 `DNA 자르는 촉매 개발연구'를 비롯한 생화학, 의화학분야의 기초과...
  • 2006-01-19
  • 중국 록의 왕으로 불리우는 최건이 고효송과 합작해 제작한 인터넷년말영화 '둘도없는 이야기(故事无双)'의 개봉식이 10일 북경에서 열렸다. 최건의 첫 영화작품인 '처녀막복구시대'와 고효송이 감독을 맡은 '단지의 소리(断指之声)'를 통합해 '둘도없는 이야기'라고 부른다. 최건은 단편에서 자신이 음악...
  • 2006-01-18
  • 오늘 있은 주12기 인대 상무위원회 제23차 회의에서 악희전이 주 공안국 국장으로 임명되였습니다. 아래에 주 공안국 국장으로 부임된 악희전의 간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악희전: 남, 1962년 10월 길림성 서란현에서 출생, 한족, 대학학력, 1982년에 사업에 참가, 1984년 8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 1980년에 길림성 경찰...
  • 2006-01-18
  • [원제: 박준덕-우리 민족이 낳은 《제갈량》] 2005년 중국기획년도회를 기념하여 소집된 제2기중국《제갈량》기획평의활동에서 연변금천계획연구소소장이며 연변금천상무광고유한회사 사장인 박준덕은 조선족으로 처음으로 《2005년 중국 10대 기획전문가》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기획의 생명은 자주적인 창의정신》이라...
  • 2006-01-18
  • 도문시 시장 박송렬 인터뷰 박송렬시장은 《목전 도문시의 경제사회발전면에서 봉착한 문제점은 경제총량이 적고 발전속도가 더디며 구조가 최적화되지 못한 점이다》고 현황을 분석, 올해에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사업중점을 《대상건설과 환경건설을 일괄 추진》하여 도문시 경제사회의 쾌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것이라고...
  • 2006-01-18
  • [img count='1' widht='400' img] [연합뉴스 2006-01-11 11:45] 중국 조선족 가수 김해심의 최신곡 `햇빛 아래의 별(陽光下的星星)'이 지난해 말부터 연속 3주 동안 중국의 `뮤직 라디오 톱'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2006-01-18
  • 연변팀 YOYO체능시험에 29명이 통과 얼마전 하문에서 열린 올해 중국갑급축구시즌회의에서는 2006년 중국갑급축구시즌 제도를 상의했다. 회의에서 올해 갑급시즌은 3월 25일에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갑급시즌에서는 두팀을 승격하고 한팀은 탈락시킨다고 규정했다. 매 팀은 3명의 외적선수를 영입할수 있지만 한번의 경...
  • 2006-01-17
  • [img count='1' width='400' img]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김진길주장과의 인터뷰 ● 《11.5》기간 연변의 사유는 무엇인가 ● 《서부대개발》 《동북진흥》연변에 어떤 실혜를 주었는가 ● 로무경제를 우세산업으로 발전시킬 대안은 무엇인가 ● 주장으로 사업해온 4년간 무엇이 가장 보람스러운가 김진길주장이 말하는 ...
  • 2006-01-17
  • [원제: 새 과정표준에 따라 민족특색 부각] 연변교육출판사 김춘근 부사장 인터뷰 자질교육에 따른 새로운 과정개혁의 격랑에 편승하기 위한 새로운 교재의 편찬은 자못 중요한 의의가 있다. 새로운 과정정신을 담은 새로운 교재의 편찬은 새로운 과정개혁의 실시를 위한 기본조건이고 과정개혁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관건...
  • 2006-01-17
  • [원제: 길림성동부중심도시로 건설] 연길시 시장 조철학 인터뷰 조학철시장은 《11.5》기간 연길시에서는 《성실신용으로 공업도시를건설하고 법으로 도시를 다스린다》는 전략적방침으로 경제구조조정과 체제, 기제 혁신을 추진하여 공업화진척을 다그치며 중심도시로서의 창구역할과 선두주자의 역할을 착실히 하여 《11....
  • 2006-01-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